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톡을 즐겨보는 스물한살 여학생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글만 보다가 처음 글을 쓰네요. (이 아이디는 부모님 아이디입니다. 제 아이디로 판쓰기가 안되서...ㅜ) 오빠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싶은데, 이 글이 톡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톡이 되지 않더라도 좋은 리플들 많이 달아주세요^_^ -------------------------------------------------------------------- 저에게는 두 살 위, 그러니까 지금 스물셋인 오빠가 있습니다. 오빠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제 오빠는, 아주 순하디 순하고 (별명이 순두부였다는;) 한마디로 교과서에 나오는 모범생입니다. 부모님 속을 썩인적도 없고 공부도 성실하게 해서 명문대에 합격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로 부모님께 용돈을 받은적도 없구요, 장학금도 받았어요.(얼마전에^_^) 애정표현은 잘 하지 않는 무뚝뚝한 오빠이지만, 얘기를 나눌 때에는 잘 웃고 농담도 잘 하는 성격입니다. 사실, 같은 집에 사는 가족이면 기분 상하는 일도 많고, 편한 마음에 말과 행동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한채 할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빠를 볼때마다 제가 상상하는 오빠보다 더 착하고 더 훌륭해서 놀랄때가 많습니다. 일주일 전쯤에는, 제가 친구들과 놀다가 11시쯤 집에 왔는데 곧 군대에 갈 오빠가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더라구요; 뭐 오빠에게는 별일도 아니지만요;;; 오빠는 평소에 집에 있을때, 공부하거나 침대에서 백과사전을 읽고있거나 책을 읽고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 게임도 하고 텔레비젼도 잘 보지만요. 그런 오빠가, 다음주 월요일, 그러니까 앞으로 3일뒤에 입대를 한다네요. 저는 막연히 3월달인것만 알고 있었지, 몇일에 가는 지도 몰랐습니다. 오늘 아침에 가족과 식사를 하던 도중에 아빠께서 "그럼 월요일에 8시쯤 나가면 되겠네~"이러셔서 제가 "아 오빠 그때 입대해?".......................... 아 못난 동생이죠.........ㅜㅜ 순간 오빠에게 못해준 행동만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오래 떨어져 있던 적도 없었는데........... 오빠에게 편지 한 장 제대로 써준 적도 없는데, 너무 후회스럽네요... 군대가면 일주일에 한장은 꼭 쓰려구요.ㅎ ------------------------------------------------------------------ 오빠! 나에게 너무 과분한 우리 오빠! 여태까지 잘해온것처럼 군대가서도 잘 이겨내길 바래ㅎ 몸 조심히, 건강하게 잘 지내구 정말정말 사랑해 오빠!!^_^ ------------------------------------------------------------------ 두서없는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ㅜ_ㅜ 대한민국 모든 군인분들 힘내세요!! :)ㅎ
3일뒤면 군입대하는 친오빠‥ㅜ_ㅜ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톡을 즐겨보는 스물한살 여학생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글만 보다가 처음 글을 쓰네요.
(이 아이디는 부모님 아이디입니다. 제 아이디로 판쓰기가 안되서...ㅜ)
오빠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싶은데,
이 글이 톡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톡이 되지 않더라도 좋은 리플들 많이 달아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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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두 살 위, 그러니까 지금 스물셋인 오빠가 있습니다.
오빠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제 오빠는,
아주 순하디 순하고 (별명이 순두부였다는;)
한마디로 교과서에 나오는 모범생입니다.
부모님 속을 썩인적도 없고 공부도 성실하게 해서 명문대에 합격했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한 후로 부모님께 용돈을 받은적도 없구요,
장학금도 받았어요.(얼마전에^_^)
애정표현은 잘 하지 않는 무뚝뚝한 오빠이지만,
얘기를 나눌 때에는 잘 웃고 농담도 잘 하는 성격입니다.
사실, 같은 집에 사는 가족이면 기분 상하는 일도 많고,
편한 마음에 말과 행동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한채 할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빠를 볼때마다 제가 상상하는 오빠보다
더 착하고 더 훌륭해서 놀랄때가 많습니다.
일주일 전쯤에는, 제가 친구들과 놀다가 11시쯤 집에 왔는데
곧 군대에 갈 오빠가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더라구요;
뭐 오빠에게는 별일도 아니지만요;;;
오빠는 평소에 집에 있을때, 공부하거나 침대에서 백과사전을 읽고있거나
책을 읽고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 게임도 하고 텔레비젼도 잘 보지만요.
그런 오빠가,
다음주 월요일, 그러니까 앞으로 3일뒤에 입대를 한다네요.
저는 막연히 3월달인것만 알고 있었지, 몇일에 가는 지도 몰랐습니다.
오늘 아침에 가족과 식사를 하던 도중에
아빠께서 "그럼 월요일에 8시쯤 나가면 되겠네~"이러셔서
제가 "아 오빠 그때 입대해?"..........................
아 못난 동생이죠.........ㅜㅜ
순간 오빠에게 못해준 행동만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오래 떨어져 있던 적도 없었는데...........
오빠에게 편지 한 장 제대로 써준 적도 없는데,
너무 후회스럽네요...
군대가면 일주일에 한장은 꼭 쓰려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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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에게 너무 과분한 우리 오빠!
여태까지 잘해온것처럼 군대가서도 잘 이겨내길 바래ㅎ
몸 조심히, 건강하게 잘 지내구
정말정말 사랑해 오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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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ㅜ_ㅜ
대한민국 모든 군인분들 힘내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