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인의 죽음 앞에서~ 산자는 고통이어라...

♣소나무♣2004.04.05
조회408



@ 여인의 죽음 앞에서~ 산자는 고통이어라... @ 여인의 죽음 앞에서~ 산자는 고통이어라...




**횡설수설**

참 무어라고 말을 할까
사람이 산다는것...

아프면 병원이 우선이지
종교가 우선일까

인간으로서, 의술로 최선을 다 하고서도
아니되면 어쩔수가 없다지만

요즘같이 의술이 발달한 세상에서
유방암으로 죽음을 맞이하다니...

어이없는 죽음 앞에서
나는 마음이 혼란스럽고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젊은 나이에 종교가 아무리 좋다지만
그렇게 목숨을 바꿀 수 있을까

처음 유방암인걸 알았을 때
여자로써 마음이 혼란스럽기도 하였겠지만

수술하기 싫다고,
기도로써 났겠다고
미루고 미루어온 결과는~~~

뒤늦게 병원을 찾았을 때는
각종 검사와 치료와 정성을 다 하여도
이미 때는 늦었서 소용이없었고...

어럽게 모아온 가산만 탕진을 하고
가족을 외면한체 떠나버린 젊은 영정앞에서
나는 할 말을 잃었다

통곡을 가슴속으로 삼키며
분향실을 지키는 유가족들~~~

죽은 자는 말이 없었고
산자는 고통이어라...

종교가 무엇인지~~~
오만한 여인의 죽음 앞에서~~~
횡설수설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