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의 2년차 톡허 요한입니다~_~ 다이어리를 보고 또는 얘기를 들을 친구들이 톡에 한번 올려보라고 하더군요 기가 막힌 날이었습니다 거짓없는 100% 논픽션실화+_+ 렛츠고! 오늘은 내 생일입니다. 오늘을 위해 좋아하던 아이에게 고백을 미뤄 왔고... "나의 생일을 너와 함께 처음으로 축하하고 싶어" 이렇게 하려구 - _- 친구에게 빌린;; 멘트까지 준비해서 딱 제 생일이 되는 12시에 그녀를 데려다 주는 길에 불꽃막대와 함께 고백을 했다가; 예상하시는 대로 거절당했습니다[①-] ㅠㅠ; 장난치는 줄 알았대요 으헣ㅇ허헣 게다가 집에 가는 차가 끊겨 PC방 의자에서 웅크리고 겨우 조금 잤습니다. 일어났을 때 의자에 옆으로 쭈그리고 후드 덮고 자는 폼이 스스로 봐도 너무 불쌍했습니다 ㅠ 날 바라보는 사장님의 표정 -.-);; 1교시 수업 20분 전인데 20분마다 오는 버스가 바로 코 앞에서 출발합니다.제길[②-]필수과목에 깐깐한교수님이라 7000원 들여 택시로 겨우 수업시간을 맞췄습니다. 내돈ㅠ 가는길에 그냥 오래전부터 조금 몰래 좋아하던 아이한테 사진으로 된 예쁜 컬러메일을 받았는데.. '행' '복' '한' '생' '일' 이라고 잡지에서 한글자 한글자 찍어서 보냈더라구요 ^0^ 감동했습니다.. 근데 어쩌다 사진첩을 보니 -_- 여섯 개의 파일중 하나를 제외하곤 찍은 날짜가 여러 달 전.. (파일명 :20080603_0003 20080603_0018) 등등 -_-; 누구 생일.. 이였을까요? ㅠㅠ 이걸.. 재탕.. 이라고 하나요? [③-] 수업이 끝나고 컴퓨터를 했죠. 과 홈페이지 공지를 보다가 무척이나 가고싶었던 50만원짜리인 무료 강의 신청이 바로 어제!! 마감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ㅠ_ㅠ 사무실까지 찾아가도 소용 없더군요.(생일이라고 해봤어야 했나;) [④-] ... 이제 겨우 아침 10시 입니다. ㅠ_ㅠ ㅋㅋㅋㅋㅋ(그 때 이미 눈치 깠습니다. 오늘이 내인생 최악의 생일이 되는거구나...) 같은과의 공대 공주님 여자 후배와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_+(완소기회!!) 생일이라고 말하자 부담스럽다고 해서.. 거절당하고;; 혼자 중국집 자장면 먹었습니다. [⑤-] 아.. 왜 그렇게 자장면이 먹고 싶던지요. OTL 컴퓨터실에 와서 메일을 확인합니다.. 어제 제출한 한 전국단위 경영학회 신입회원 모집에 A4 8장에 달하는 지원서가.... !!! 예상하시는 대로 떨어졌습니다 ㅠ_ㅠ 저는 학회가 추구하는 방향에 맞지 않는답니다. ㄱ- [⑥-] 그냥 능력이 딸린다고 말해!! 통화를 하다가, 친구가 불쌍하다고 1시간 정도 놀아준대서 같이 기숙사에서 하는 이벤트를 갔습니다..만, 진짜 이벤트는 집에가는 차가 끊기는 저녁에 있더군요-_-. [⑦-] 농구공 몇 개 던지고 사탕받아 왔습니다;교양수업중, 평소에 전화 잘 안하시는 분인데, 과외하는 학생 부모님에게 전화가 와서 설마~~ 설마~~ 했는데... 했더니.. 사촌이 전역을 해서 제 수업이 필요 없어졌다고 합니다. 진짜로 생일날 6개월간 하던 밥줄 과외가 잘렸습니다-_-; [⑧-] 말도안되... 오후 4시쯤에 어머니께 감사전화를 드렸는데, "어머, 오늘이 아들 생일이구나~!" 하고 놀라십니다.^^; 아... 잊으셨구나..ㅎㅎㅎ 우리 조그맣고 단란한 집에서 가족 생일을 잊는건...큭 [⑨-] 술약속이라도 잡아 보려고 핸드폰을 열었는데, 헉!!! 수년동안 700명이나 모아온 각종 전화번호가 통채로 날아가 있습니다.[⑩-] 헐... 순간 사람들 많은 대로에서 진짜 소리질렀어요!! "으악~!" -_- 전번이 전부 727 727 이렇게 되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 머피의 법칙이 제대로 강림한 날입니다. 이건 완전 영화스토리 아님 몰래카메라수준아님니까 ㅠ_ㅠ (다시한번 강조, 위 모든 사건과 표현은 전부 실화!!! 완전실화!! 진짜!!ㅋ) 후기>> 정말 하루에 모두 일어나기 힘든 일이 생일날 터졌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사건도 즐길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라는 것을 체험한 하루였습니다^^ (아님 자폭했을꺼야) 몇 년 만에 가장 비참한 날이 된 나의 생일날. 톡커님들은 저보다 힘든 생일이 있었나요?
[안습]내 생일날 터진 10가지 불행세트ㅠㅠ
안녕하세요! 25살의 2년차 톡허 요한입니다~_~
다이어리를 보고 또는 얘기를 들을 친구들이 톡에 한번 올려보라고 하더군요
기가 막힌 날이었습니다
거짓없는 100% 논픽션실화+_+
렛츠고!
오늘은 내 생일입니다.
오늘을 위해 좋아하던 아이에게 고백을 미뤄 왔고... "나의 생일을 너와 함께 처음으로 축하하고 싶어" 이렇게 하려구 - _- 친구에게 빌린;; 멘트까지 준비해서 딱 제 생일이 되는 12시에 그녀를 데려다 주는 길에 불꽃막대와 함께 고백을 했다가;
예상하시는 대로 거절당했습니다[①-
] ㅠㅠ; 장난치는 줄 알았대요 으헣ㅇ허헣
게다가 집에 가는 차가 끊겨 PC방 의자에서 웅크리고 겨우 조금 잤습니다. 일어났을 때 의자에 옆으로 쭈그리고 후드 덮고 자는 폼이 스스로 봐도 너무 불쌍했습니다 ㅠ 날 바라보는 사장님의 표정 -.-);;
1교시 수업 20분 전인데 20분마다 오는 버스가 바로 코 앞에서 출발합니다.제길[②-
]필수과목에 깐깐한교수님이라 7000원 들여 택시로 겨우 수업시간을 맞췄습니다. 내돈ㅠ
가는길에 그냥 오래전부터 조금 몰래 좋아하던 아이한테 사진으로 된 예쁜 컬러메일을 받았는데.. '행' '복' '한' '생' '일' 이라고 잡지에서 한글자 한글자 찍어서 보냈더라구요 ^0^ 감동했습니다..
근데 어쩌다 사진첩을 보니 -_- 여섯 개의 파일중 하나를 제외하곤 찍은 날짜가 여러 달 전.. (파일명 :20080603_0003 20080603_0018) 등등 -_-; 누구 생일.. 이였을까요? ㅠㅠ 이걸.. 재탕.. 이라고 하나요? [③-
]
수업이 끝나고 컴퓨터를 했죠. 과 홈페이지 공지를 보다가 무척이나 가고싶었던 50만원짜리인 무료 강의 신청이 바로 어제!! 마감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ㅠ_ㅠ 사무실까지 찾아가도 소용 없더군요.(생일이라고 해봤어야 했나;) [④-
]
... 이제 겨우 아침 10시 입니다. ㅠ_ㅠ ㅋㅋㅋㅋㅋ(그 때 이미 눈치 깠습니다. 오늘이 내인생 최악의 생일이 되는거구나...)
같은과의 공대 공주님 여자 후배와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_+(완소기회!!) 생일이라고 말하자 부담스럽다고 해서.. 거절당하고;; 혼자 중국집 자장면 먹었습니다. [⑤-
] 아.. 왜 그렇게 자장면이 먹고 싶던지요. OTL
컴퓨터실에 와서 메일을 확인합니다.. 어제 제출한 한 전국단위 경영학회 신입회원 모집에 A4 8장에 달하는 지원서가.... !!! 예상하시는 대로 떨어졌습니다 ㅠ_ㅠ 저는 학회가 추구하는 방향에 맞지 않는답니다. ㄱ- [⑥-
] 그냥 능력이 딸린다고 말해!!
통화를 하다가, 친구가 불쌍하다고 1시간 정도 놀아준대서 같이 기숙사에서 하는 이벤트를 갔습니다..만, 진짜 이벤트는 집에가는 차가 끊기는 저녁에 있더군요-_-. [⑦-
교양수업중, 평소에 전화 잘 안하시는 분인데, 과외하는 학생 부모님에게 전화가 와서 설마~~ 설마~~ 했는데... 했더니.. 사촌이 전역을 해서 제 수업이 필요 없어졌다고 합니다. 진짜로 생일날 6개월간 하던 밥줄 과외가 잘렸습니다-_-; [⑧-
오후 4시쯤에 어머니께 감사전화를 드렸는데,
"어머, 오늘이 아들 생일이구나~!" 하고 놀라십니다.^^; 아... 잊으셨구나..ㅎㅎㅎ 우리 조그맣고 단란한 집에서 가족 생일을 잊는건...큭 [⑨-
]
술약속이라도 잡아 보려고 핸드폰을 열었는데,
헉!!! 수년동안 700명이나 모아온 각종 전화번호가 통채로 날아가 있습니다.[⑩-
] 헐... 순간 사람들 많은 대로에서 진짜 소리질렀어요!!
"으악~!" -_- 전번이 전부 727 727 이렇게 되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
머피의 법칙이 제대로 강림한 날입니다. 이건 완전 영화스토리 아님 몰래카메라수준아님니까 ㅠ_ㅠ (다시한번 강조, 위 모든 사건과 표현은 전부 실화!!! 완전실화!! 진짜!!ㅋ)
후기>>
정말 하루에 모두 일어나기 힘든 일이 생일날 터졌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사건도 즐길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라는 것을 체험한 하루였습니다^^ (아님 자폭했을꺼야)
몇 년 만에 가장 비참한 날이 된 나의 생일날. 톡커님들은 저보다 힘든 생일이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