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과 5일 내내 이라크 주요 도시에서 시아파와 미군 등 연합군 간의 대규모 무장 충돌이 일어났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축출을 환영하며 이라크 주둔 미군을 지지했던 시아파들조차 이제 미국에 반대하는 항쟁에 나선 것이다. 이러한 충돌로 인해 미군 8명의 사망을 포함 이라크인 등 적어도 3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시아파는 이라크 전체 인구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전면적인 봉기는 이제까지의 게릴라전 양상이 민중봉기 형태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로써 미국의 이라크 점령정책은 더욱 궁지로 몰리게 되었으며, 이에 맞선 미국의 지속적인 대규모 군사작전도 예상된다. 또한 다가오는 9일은 미군의 바그다드 점령 1주년으로 더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수니파 중심의 이라크 무장세력 소탕작전을 펼치면서 시아파로부터는 암묵적 지지를 받던 미군이 이제 시아파로부터도 공격을 받게 됨으로써 미군 등 연합군은 이제 이라크 민중 전체의 저항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있다. 부시 미 대통령은 지난 5일 “이라크에서 맹렬한 반미 행위에 직면했지만 현 진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하루빨리 이라크를 평정해 자신의 재선 가도를 달리려는 부시에게 단지 하나의 걸림돌로만 보일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이라크 점령정책의 지속은 이라크 민중과 세계의 평화에 더할 나위없는 재앙이다.
미군 등 연합군은 즉각 이라크 점령을 끝내고 이라크를 떠나라. 한국 또한 파병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우리는 침략과 점령을 단호히 거부한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경제적 이득이 아니라 이라크 민중의 분노와 저항, 그리고 세계 민중의 가슴에 새겨질 전범국가의 꼬리표다.
기호14번 사회당, 미군은 떠나라! 국군은 꼼짝마!
[논평]
미군은 이라크를 떠나라!
한국군은 꼼짝 마라!
지난 4일과 5일 내내 이라크 주요 도시에서 시아파와 미군 등 연합군 간의 대규모 무장 충돌이 일어났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축출을 환영하며 이라크 주둔 미군을 지지했던 시아파들조차 이제 미국에 반대하는 항쟁에 나선 것이다. 이러한 충돌로 인해 미군 8명의 사망을 포함 이라크인 등 적어도 3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시아파는 이라크 전체 인구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전면적인 봉기는 이제까지의 게릴라전 양상이 민중봉기 형태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로써 미국의 이라크 점령정책은 더욱 궁지로 몰리게 되었으며, 이에 맞선 미국의 지속적인 대규모 군사작전도 예상된다. 또한 다가오는 9일은 미군의 바그다드 점령 1주년으로 더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수니파 중심의 이라크 무장세력 소탕작전을 펼치면서 시아파로부터는 암묵적 지지를 받던 미군이 이제 시아파로부터도 공격을 받게 됨으로써 미군 등 연합군은 이제 이라크 민중 전체의 저항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있다. 부시 미 대통령은 지난 5일 “이라크에서 맹렬한 반미 행위에 직면했지만 현 진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하루빨리 이라크를 평정해 자신의 재선 가도를 달리려는 부시에게 단지 하나의 걸림돌로만 보일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이라크 점령정책의 지속은 이라크 민중과 세계의 평화에 더할 나위없는 재앙이다.
미군 등 연합군은 즉각 이라크 점령을 끝내고 이라크를 떠나라. 한국 또한 파병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우리는 침략과 점령을 단호히 거부한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경제적 이득이 아니라 이라크 민중의 분노와 저항, 그리고 세계 민중의 가슴에 새겨질 전범국가의 꼬리표다.
2004년 4월 6일
사회당 중앙선거투쟁본부
대변인 최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