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있는 중소기업에서 연봉1800 받고 일하고 있는 26세 청년이에요. 한달 실 수령액은 128만원? 정도 되는거 같네요. 먼저 저희 회사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사원수가 한 15명정도 되는 중소기업이구요.. 제가 입사 한지는 이제 1년 정도 되었어요. 회사는 하나의 부지에 건물이 두동인데요 하나는 생산팀 공장이고 하나는 본사 1층 기획실과 2층 연구실 및 생산실이 있어요. 저는 본사 2층 기술연구소 및 생산실에서 생산 업무 담당자구요.. 자 이제부터 시작 할게요 때는 한 2주 전쯤 이었어요. 아침마다 본사에서 나온 배양액을 생산팀 공장으로 옮겨줘야 하는데요. 배양하는 양이 2~3톤씩 되요. 고로 지게차가 꼭 필요하죠. 보통 제가 생산팀에 있는 생산팀 차장님한테 전화해서 배양액통 좀 가져다 달라고 하는데요.. 그날따라 출근전에 들러본 생산팀 인원(그래봐야 달랑 두명..)들이 너무 바빠해서 제가 지게차를 움직여서 배양액 통을 옮기게 되었어요. 물론 차장님께는 지게차 쓴다는 사실을 말씀 드렸죠. 사실 이런 일은 비일비재 했거든요. 제가 지게차 면허가 있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인원이 적은 중소 기업에서 일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기가 맡고 있지 않은 분야도 해야 하고.. 여튼 그렇게 움직이기 시작한 지게차.. 참 잘 굴러가던군요. 조그만한 지게차에 1톤 짜리 배양액통 두개를 포개어 가던중(앞에 시야가 하나도 안보임) 갑자기 꽝 하는 소리가 나면서 지게차가 튕겨져 나가더라구요. 앞에 플라스틱재질의 1톤짜리 배양액통이 나뒹굴고.. 그래서 어찌된 일인지 보니깐.. 글쎄 본사 앞에 주차장도 아닌곳에 회장님 차(Jeep GrandCherokee)가 주차 되어있던거에요.. 오른쪽 후미등 범퍼 타이어 이렇게 나갔더라구요. 견적을 내보니깐.. 대략 250만원정도.? 회장님께서 처음에는 .. 그곳에 주차한 자기 과실도 있다느니.. 사람 안다친게 다행이라느니.. 그렇게 저를 다독이다가.. 깨진 후미 미등과 긁히고 살짝 나간 범퍼를 보면서 슬슬 화가 났나봐요. 그날 그 이틑날 한 7~8번 불려갔다가 혼나고 그랬어요. 사고 경위서 써오라고 하셔서 고민고민하다가 다 쓰고 보여드리러 갔는데.. 더 정확히 자세히 적으라며 한 4~5번 수정 하구요.. 그냥 제 과실이니깐.. 그러려니 했는데.. 처음에 제가 변상해 드리겠다고 그랬는데.. 그렇게 구박하시면서 다그치시더니.. 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저번주 월요일에 제가 사직서 썼거든요. 그 이후에 별 말없이 지내다가 오늘 아침에 보험 할증료가 120만원 정도 나왔으니깐 그것을 자신과 제가 책임이 있으니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자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3~4일 생각해서 저보고 책임 비율이 어떻게 될거 같다 저보고 결정해서 말해달라는데.. 참.. 세상사는게 그렇네요.. 많이 씁쓸하고.. 참 힘드네요.. 1
지게차 운전 하다가 회장님 외제차를 들이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있는 중소기업에서 연봉1800 받고 일하고 있는 26세 청년이에요.
한달 실 수령액은 128만원? 정도 되는거 같네요.
먼저 저희 회사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사원수가 한 15명정도 되는 중소기업이구요..
제가 입사 한지는 이제 1년 정도 되었어요.
회사는 하나의 부지에 건물이 두동인데요
하나는 생산팀 공장이고 하나는 본사 1층 기획실과 2층 연구실 및 생산실이 있어요.
저는 본사 2층 기술연구소 및 생산실에서 생산 업무 담당자구요..
자 이제부터 시작 할게요
때는 한 2주 전쯤 이었어요.
아침마다 본사에서 나온 배양액을 생산팀 공장으로 옮겨줘야 하는데요.
배양하는 양이 2~3톤씩 되요. 고로 지게차가 꼭 필요하죠.
보통 제가 생산팀에 있는 생산팀 차장님한테 전화해서
배양액통 좀 가져다 달라고 하는데요..
그날따라 출근전에 들러본 생산팀 인원(그래봐야 달랑 두명..)들이 너무 바빠해서
제가 지게차를 움직여서 배양액 통을 옮기게 되었어요.
물론 차장님께는 지게차 쓴다는 사실을 말씀 드렸죠.
사실 이런 일은 비일비재 했거든요.
제가 지게차 면허가 있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인원이 적은 중소 기업에서 일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기가 맡고 있지 않은 분야도 해야 하고..
여튼 그렇게 움직이기 시작한 지게차.. 참 잘 굴러가던군요.
조그만한 지게차에 1톤 짜리 배양액통 두개를 포개어 가던중(앞에 시야가 하나도 안보임)
갑자기 꽝 하는 소리가 나면서 지게차가 튕겨져 나가더라구요.
앞에 플라스틱재질의 1톤짜리 배양액통이 나뒹굴고..
그래서 어찌된 일인지 보니깐..
글쎄 본사 앞에 주차장도 아닌곳에 회장님 차(Jeep GrandCherokee)가
주차 되어있던거에요..
오른쪽 후미등 범퍼 타이어 이렇게 나갔더라구요.
견적을 내보니깐.. 대략 250만원정도.?
회장님께서 처음에는 .. 그곳에 주차한 자기 과실도 있다느니..
사람 안다친게 다행이라느니.. 그렇게 저를 다독이다가.. 깨진 후미 미등과 긁히고
살짝 나간 범퍼를 보면서 슬슬 화가 났나봐요. 그날 그 이틑날 한 7~8번 불려갔다가
혼나고 그랬어요.
사고 경위서 써오라고 하셔서 고민고민하다가 다 쓰고 보여드리러 갔는데..
더 정확히 자세히 적으라며 한 4~5번 수정 하구요..
그냥 제 과실이니깐.. 그러려니 했는데..
처음에 제가 변상해 드리겠다고 그랬는데..
그렇게 구박하시면서 다그치시더니..
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저번주 월요일에 제가 사직서 썼거든요.
그 이후에 별 말없이 지내다가
오늘 아침에 보험 할증료가 120만원 정도 나왔으니깐 그것을 자신과 제가 책임이 있으니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자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3~4일 생각해서 저보고 책임 비율이 어떻게 될거 같다 저보고 결정해서 말해달라는데..
참.. 세상사는게 그렇네요..
많이 씁쓸하고..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