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에서 만난 난폭한 손님.. 당신들 아들 딸이 대상입니다.

피해자2009.03.09
조회654

스무살 +1 톡을 즐겨보는 男입니다..

 

- 식상하죠? ㅋ

 

 

귀차니즘 톡커분들을 위한 배려로, 사건을 빨리 빨간 글을 읽으시면 대강 파악하실겁니다.

 

조금 깁니다.. 죄송...;

 

 

 

알바를 하면서 별에 별일이 다있지만... 오늘 같은 일은 처음이네요.

 

여기다가 하소연 좀 하렵니다..;

 

햄버거집 알바를 하는데....; 터미널 매장입니다..

 

 

 

사건은 뭐 이러합니다..

 

얼굴이 조금 달아오른 남자가 저에게 주문을 합니다..;

 

"주니X 줘요"

 

"버거만 하시는거 맞으세요?"

 

버거만 사시냐고 물었습니다. 주문 수정할 수도 있으니까요

 

반말로 "어.." 뭐 그러려니 하고 만원을 받았습니다.

 

"현금 영수증 필요하세요?" 했더니, 현금 영수증 단계는 계산이 끝난단계입니다.;

 

"콜라는 안줘?" 그래서 제가, "그러면 콤보로 바꿔드릴게요."

 

계산 끝난거 지우고 다시 해서 바꿔드렸습니다.

 

다시 계산 뒤, "현금 영수증 필요하세요?"

 

"돈 줬잖아!"      ' 어?? 뭔 소리래...'

 

"그게 아니구요^^ 현금 영수증 필요하세요?"

 

"돈 줬는데 안 주냐고!!"

 

뭐 이런 사람이 다있어? 그냥 줘야지...하고 영수증을 뽑는 순간 

 

손이 갑자기 다가옵니다... 한대 칠거 같아서 순간 움찔했습니다.

 

 

"왜 X발 달라니까 왜 안줘 바뻐죽겠는데!!"

 

 

 

돈을 확 뺏어버리면서 제 모자에 어퍼컷 날리더군요... 뒤에 손님 다 쳐다봅니다..

 

순간 당황해서, 잠깐 머뭇하다가, 열이 받죠.. 무지 받죠..; 한대 패고 싶었죠..

 

영업방해죄로 신고하겠다고 하고 붙잡아놓고 벌금이라도 먹이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점장님은 조용히 다가와 저에게 쇠 막대기를 쥐어주시며 "갔다올래?" 하셨습니다.

 

 

그 자식은 이미 떠난지 1분.. 점장님도 열받아서 쫒아갔지만 못 찾았다죠..;

 

....? .... 나보러 어쩌라고.. 주문을 똑바로 처 하던가,

 

말을 똑바로 알아처먹던가..; 바쁘면 바쁘다고 말을 똑바로 처 하던가..;

 

술 처먹고 이제 조금 깬 사람같더군요.

 

그 사람 나이를 봐서는 고등학생 아들 딸이 있어보이는데..;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 대부분 고1~2 입니다.

 

카운터에 70%이상 여학생들 시킵니다.

 

 

당신 아들 딸이 너 같은 인간한테 해코지당한다고 생각해봐라..

 

너 같은 놈한텐 인격을 존중할 가치가 없다. ..신발.. 덕분에 하루가 즐거웠다.

 

같은 시간 대에 또 보자. 또 그 짓하면 그 때는 주머니에서 소리없이 112 누르고

 

시작할테니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플이든 뭐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