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충고좀...

새댁이2004.04.07
조회1,202

여러분.. 저만 이런생각을 가진걸까여?저에게.. 충고좀...

 

이제 결혼한지 두어달 되어갑니다. 같이 맞벌이를 하고 있죠..

첨엔 오랜직장생활이 싫어 쉬려구 했는데.. 그래두 맞벌이를 하는게 일찍 일어나는길이라...

 

신혼집으로 들어오고 난 보름후 이 사람에게 조금의 빚이 있단걸 알았습니다.

요즘 남자들 카드빚은 어느정도 있겠거니 생각했으니까..

그건 용서가 됩니다. 하지만 전세집 계약금 300걸고 나머진 모두 대출입니다.

주택청약저축 들어간다구 시어머니가 아파트 알아보라더니 헉저에게.. 충고좀... 통장만 만들어 놨던걸요..

설마 다른건 없겠지 라구 생각했는데 월급날 통장보면 기막힙니다. 하루가 못가서 0입니다,

무슨 배짱으로 결혼하쟀는지.. 우리 3년 연애했습니다. 내 앞에서 있는척 한거 모두 뻥이였습니다.

 

제가 벌은거 가지고 집안 살림꾸리고 생활비하면 정말 빠듯합니다..

그런데 시부모님 이런 속사정 아무것도 모르신것 같습니다.

한달에 두번 시댁에 오랍니다(참고로 우린 서울에 살고 시댁은 부산입니다)

그나마 힘겹다해서 아직까지 찾아뵙지 못하고 있는데.. 마침 친정, 시댁 부모님들 생신이 5월에 다 계셔서 4월말에 내려가서 인사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시아버님 버럭 화를 내시며, 그게 무슨 소리냐 호통이시랍니다.

그래서 담달에 일주일에 한번씩해서 두번내려갑니다.

거의 죽음입니다.

어째야지요?

참고로 저의 시아버님 한번씩 사람 뒤통수 많이 친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여러분.. 질타를 주시든, 충고를 해주시든 말씀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