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첫마디에 굴욕당했어요

굴욕200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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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어쩌구 하는 톡을 보고 급 생각나서 올려봅니당......................

 

 

때는 2008년 여름방학,

고등학생때부터 친구였던 아이와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영국 런던으로 들어갔는데

무사히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와 첫 시내기행의 관문인

지하철 타기에 도전하게 되었죠 

제가 친구보다는 영어를 쪼~~~~~~~~~~~~~~~~~~~~~~~끔 더 잘하는걸

서로 알기때문에^^^^^; 지하철 표에 대한 문의를 하기위해

제가 먼저 외국인에게 첫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지하철에서 일하는 공사 직원 혹은 공익 같은 아저씨가 돌아다니길래

쭈뼛쭈뼛 다가가........ 떨리는 마음 다잡고........ 입을 뗏습니다

 

 

May I help you?

 

 

 

 

저를 미친* 보듯 보는겁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3초간 정적...이건뭐지..........

지하철 매표원에게 다가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어본 셈이죠

 

토할것같은 쪽팔림과 손발 오그라듦을 느꼈어요............외국인에게 민망하기도 민망할 뿐더러 옆에서 저만 믿고 따라와 구경하고 있던 제 친구에게는 오쫄^^^^^^^^^^^??ㅅㅂ

 

 

 

 그냥..........그랬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