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수능 망친 20살 재수생입니다! (이건 뭐 청소년도아니고 성인도아니고..) 그래서 요번년 수능은 좀 재주생포쓰좀 뿜어볼까해서 학원을 다니게 됬네요 오늘 학원서 오는길에 겪었떤 일이에요 다이어리에 적어놨따가 판에 올려볼까해서 고쳐올렸어요~. 작년에도 이맘떄쯤 지하철서 귤얻어먹고 판에 글썼었는뎈 (http://pann.nate.com/b2283325) 학원 끝나구 서울역으로 잽싸게 달려가서 열차타러 가고있었는데 ~~행 열차가 도착햇다고 어렴풋이 들리더군요 카드찍고 내려가자마자 텅텅빈 열차가 도착해있어서 냅다 탔어요. 마침 명당자리 (의자 양쪽끝)가 비어있길래 거 앉아서 dmb를 켰드랬쬬. 근데 갑자기 한자리 건너 옆에잇던 술쩐내나는 님께서 절 툭툭 치더니 "ㄷ..ㅐㅇ ...ㅑ미....깨..워...ㅈ....ㅛ" 전 완전 쫄아서 "네..?" 꽐라 - "ㄷ....ㅐ야...미서...꺠...워...ㅈ..ㅝ...ㅛ..." 나 - "...ㅡㅡ;;" 전 한 5분동안 이분이 뭐라하는지 몰랐는데 핸드폰 지하철노선도를보니 대야미 라는 역이 있떠라구요 ㅋㅋ 근데 이건 1호선도아니고, 더군다나 인천선도아니고, 천안가는쪽 금정역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세정거장 더 가야하더군요.... 알고보니 제가 탄 차는 천안가는 열차였구요 ... 휴.. 나 - "저기요 저 집이 이쪽 아니에요" ... 이쪽은 이미 제쪽으로 완전히 자빠져 주무시고 계셧고 자는지 죽었는지도 모를정도로 거의 혼수상태였네요 ㄴㅁㅇ신ㅇ슈ㅣ뇨규ㅣ 흠...이 여자 해떨어진지 얼마나됬다고 만취되서 이러시는지 요즘 세상 강호순이다 뭐다 해서 싱숭생숭한디 대야미라고 난생 처음들어보는 역에서 꺠우라질않나 갈아타야되는데 어찌해야하나 어찌해야하나 .... .. . 아몰라!! 피곤해 나도 잘래! 요러고 같이 정신없이 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보니 명학? 이던가 한정거장 전에 일어났죠 나 - "저기여 대야미갈라면 갈아타야되요 일어나요 " 꽐라 - "으...음으음ㄴ...으ㅡㅁ" 나 - "아~ 일어나라고요 대야미 가야된다메요 " 꽐라 - "으..응? 응..." 아..놔 이사람 가방엔 무슨 돌을넣고 다니나 가뜩이나 가방에 있는 책떄문에 어꺠 뽀사질라하는데 왼쪽에 가방 두개얹고 부축해서 낑낑낑 난생 처음보는사람 낑낑낑 갈아타러 가려하는데 꽐라 - "호..ㅏ 장실" 이러고 화장실 들어갔따가 한 10분뒤던가? 이리비틀 저리비틀 하며 나오더니 술 좀 깨셨는지 혼자 걷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가방만 들어주고 뒤에서 졸졸 따라갔죠 이사람 가방은 까먹은건지 혼자 잘도가요ㅋㅋ 결국 대야미까지 가서 플랫폼에 시~원하게 쏟아내더니 좀 정신좀 차렷는지 "누구세요ㅠㅠ?" 이러더군요 이래이래 해서 저래저래 하다보니 내가 여까지 왔따고 요약해드렸네요 ㅎㅎ 가방 넘겨드리고 저는 저대로 집으로 고고 ( 아..집 개봉인데... 구로까지 언제가고...또 언제갈아타...ㅠㅠ) 그분 집은 들어갔는지 길에서 주무시는지 그걸 모르겠으니 좀 걱정되기도 싶네요 집앞까지 모셔다드릴껄 그랬나? 저도 술 좋아하구 자주 먹고해서 이런말 할 자격 있느지는 모르겠지만 여성분들 요즘 세상 무서운데 술 많이드시고 정신잃으시믄 안되죠 호순이도 호순이지만 제2의 호순이가 어디서 어떻게 샤샥 할지도 모르는데 어휴 진짜 다들 술 적당히 드시라구요~ ㅎㅎ 아~참 여러분 저 이번수능 대박나라고 기도좀 해주세요! 대한민국 고3 재수생 n수생 모두다 화이팅화잍이화이팅!!! 강북종로 화이팅... 왜케 슬프지
지하철서 처음뵙는 만취하신 아가씨
안녕하세요
작년수능 망친 20살 재수생입니다!
(이건 뭐 청소년도아니고 성인도아니고..)
그래서 요번년 수능은 좀 재주생포쓰좀 뿜어볼까해서 학원을 다니게 됬네요
오늘 학원서 오는길에 겪었떤 일이에요
다이어리에 적어놨따가 판에 올려볼까해서 고쳐올렸어요~.
작년에도 이맘떄쯤 지하철서 귤얻어먹고 판에 글썼었는뎈
(http://pann.nate.com/b2283325)
학원 끝나구 서울역으로 잽싸게 달려가서 열차타러 가고있었는데
~~행 열차가 도착햇다고 어렴풋이 들리더군요
카드찍고 내려가자마자 텅텅빈 열차가 도착해있어서 냅다 탔어요.
마침 명당자리 (의자 양쪽끝)가 비어있길래 거 앉아서 dmb를 켰드랬쬬.
근데 갑자기 한자리 건너 옆에잇던 술쩐내나는 님께서
절 툭툭 치더니
"ㄷ..ㅐㅇ ...ㅑ미....깨..워...ㅈ....ㅛ"
전 완전 쫄아서
"네..?"
꽐라 - "ㄷ....ㅐ야...미서...꺠...워...ㅈ..ㅝ...ㅛ..."
나 - "...ㅡㅡ;;"
전 한 5분동안 이분이 뭐라하는지 몰랐는데
핸드폰 지하철노선도를보니 대야미 라는 역이 있떠라구요 ㅋㅋ
근데 이건 1호선도아니고, 더군다나 인천선도아니고,
천안가는쪽 금정역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세정거장 더 가야하더군요....
알고보니 제가 탄 차는 천안가는 열차였구요 ...
휴..
나 - "저기요 저 집이 이쪽 아니에요"
...
이쪽은 이미 제쪽으로 완전히 자빠져 주무시고 계셧고
자는지 죽었는지도 모를정도로 거의 혼수상태였네요 ㄴㅁㅇ신ㅇ슈ㅣ뇨규ㅣ
흠...이 여자 해떨어진지 얼마나됬다고 만취되서 이러시는지
요즘 세상 강호순이다 뭐다 해서 싱숭생숭한디
대야미라고 난생 처음들어보는 역에서 꺠우라질않나
갈아타야되는데 어찌해야하나
어찌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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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라!! 피곤해 나도 잘래! 요러고
같이 정신없이 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보니 명학? 이던가 한정거장 전에 일어났죠
나 - "저기여 대야미갈라면 갈아타야되요 일어나요 "
꽐라 - "으...음으음ㄴ...으ㅡㅁ"
나 - "아~ 일어나라고요 대야미 가야된다메요 "
꽐라 - "으..응? 응..."
아..놔 이사람 가방엔 무슨 돌을넣고 다니나
가뜩이나 가방에 있는 책떄문에 어꺠 뽀사질라하는데
왼쪽에 가방 두개얹고 부축해서 낑낑낑
난생 처음보는사람 낑낑낑
갈아타러 가려하는데
꽐라 - "호..ㅏ 장실"
이러고 화장실 들어갔따가 한 10분뒤던가?
이리비틀 저리비틀 하며 나오더니 술 좀 깨셨는지 혼자 걷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가방만 들어주고 뒤에서 졸졸 따라갔죠
이사람 가방은 까먹은건지 혼자 잘도가요ㅋㅋ
결국 대야미까지 가서 플랫폼에 시~원하게 쏟아내더니
좀 정신좀 차렷는지
"누구세요ㅠㅠ?" 이러더군요
이래이래 해서 저래저래 하다보니 내가 여까지 왔따고 요약해드렸네요 ㅎㅎ
가방 넘겨드리고 저는 저대로 집으로 고고
( 아..집 개봉인데... 구로까지 언제가고...또 언제갈아타...ㅠㅠ)
그분 집은 들어갔는지 길에서 주무시는지 그걸 모르겠으니
좀 걱정되기도 싶네요
집앞까지 모셔다드릴껄 그랬나?
저도 술 좋아하구 자주 먹고해서 이런말 할 자격 있느지는 모르겠지만
여성분들 요즘 세상 무서운데 술 많이드시고 정신잃으시믄 안되죠
호순이도 호순이지만 제2의 호순이가 어디서 어떻게 샤샥 할지도 모르는데
어휴 진짜 다들 술 적당히 드시라구요~ ㅎㅎ
아~참 여러분
저 이번수능 대박나라고 기도좀 해주세요!
대한민국 고3 재수생 n수생 모두다 화이팅화잍이화이팅!!!
강북종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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