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싫어하던.. 구속... 그리고.. 의심...ㅠ

1.5.3.32009.03.12
조회932

안녕하세요..

저는 2007년 5월에....

의경에 입대한.. 남자입니다..

지금도 물론.. 군복무 중이구요...

컴터는 .. 후반근무를 하고있어서 .. 할수 있죠 ...^^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

제 심정이 너무나 각막하고 ...

그녀의 생각이.. 너무 치밀어..ㅠㅠㅠ

이 글을 올립니다..

많은 리플들... 남겨주세요..ㅠㅠㅠㅠㅠ

 

 

전 올해 24살입니다...

제여자친구였던... 그여자는... 23살이구요...

여자친구와 처음 만난건.. 2003년... 12월17일 이였어요...

아는 동생 소개로... 처음만난 저흰... 18살.. 17살의 나이였죠 ..

그후... 한 120일정도 사귀다가 .. 헤어졌었어요 ....

저의 잘못된 판단에... 생각에 ....

그후로 .... 9개월? 10개월?이 지난후에야.. 내가 평생 사랑하고 ... 동반해야 될사람...

이라고 생각이 들어... 6개월정도를 쫓아다녔었죠 .....

그러다 결국엔... 2005년 5월9일에... 친구들의 힘을 받아...

멋지게 이벤트를 하고.. 다시 사랑에 골인 했었죠 ....

그후로... 최선을 다해서... 제한몸 .. 다 바쳤습니다..

 

저는 중학교시절부터 소위 논다는 아이였습니다..

폭력에... 술,담배에... 기타 등등....

안좋은건 다 하고 다녔었으니...

해마다 싸운게 걸려서 합의금에 변호사에.. 유치장에... 구치소까지...

갔었던 적도 있구... 

더이상 말안해도 아시겠죠 ?

 

제여자친구였던.. 그녀는.....

저를 만났을적부터... 모델일을 하며...

예쁘게 자라온 ,,, 아이였습니다...

성격도 털털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좋구..

좋아도... 나빠도.. 항상 방글방글.. 잘 웃구.....

누가봐도 빠질게 없던... 그녀였죠...

 

그러다보니..

제 마음속엔... 사귀면서... 다른남자들의 대쉬나..

맘에 들어한다는... 표현을 받는것들..

남자가 남자를 잘 알지않습니까....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를 만날때

처음생각엔 그러지 않다가도

술을 마시게 되면 .... 성적으로 생각하는 남성들이 태반이라...

안그래도 거칠게 살아온 놈인데... 남자들 그런 심리정도는.. 알죠,,

그런거 하나쯤 모르겠습니까....

그래서.. 그녀가 다른남자를 만나는것...

그녀가 남자가 있는 자리에 가는게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행여.. 그녀석들이 어떻게 해볼까 하고.. 생각하진 않을까..하는 마음에...

괜히 일생기면... 그녀도... 저도... 상처받게 될거구..

여차하면 주먹이 오갈텐데... 더이상 싸우고 싶지도 않구...

여하튼.. 그래서.. 그녀를 더욱 더 보호하게 되었습니다..

과잉보호 다 싶을정도였어요...

구속이죠.. 구속....  제잘못이였죠....

그녀는... 주변에서 어떻게 누가 뭐라든....

저만을 정말 많이... 사랑해주는데도...

그것도 못느끼고... 바보같이 말이죠..

저도 물론 그녀만... 바라보구... 그녀만 사랑하구....

그녀와 관련된 일이라면 당장에 달려가곤 했으니까요..

군대가기전에 다른일도 많지만.. 생략 할께요...

 

저는 드디어... 군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의경에 입대했죠...

의경이 휴가나 외박이 잦아서... 그리고.. 성적만 좋으면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자대를 받을수 있어서....

그럼 여자친구를 더욱 더 많이 볼수가 있으니까...

결국 전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경찰서에...

자대배치를 받았습니다...

너무나 좋았죠..

한달에 두번정도씩은...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외출나가서 여자친구를

볼수있었구...      2달에 한번씩 3박4일 내지는 4박5일의 외박이 있어서...

볼수있었구....     꾀병부려서 경찰병원 가는날이면 항상 봤었구....

정말 많이 봤어요.... 

처음에는 애절하고 간절하던 마음들이... 서서히... 풀렸는지...

어느덧 만나면... 잦은 말다툼과... 서로에게 짜증을 부리는 경우가 있었어요..

저는... 본부에서 근무를 하기때문에 직원들에게 받는.. 스트레스...

고참들에게 받는 스트레스... 에...    믿고... 의지해야할 여자친구에게..

그 짜증을 풀기도 했죠... 그것은 제가... 정말 잘못했죠..

제가 짜증내고.. 화내고..

그래도 항상 이야기 들어주고.. 달래주고... 하던 그녀였는데....

제가 너무 못됐었죠..

게다가 그녀가 하는거 하나하나... 만나는 사람 한사람... 한사람...

다 ... 꼬치꼬치 캐물으며... 늘 상 하던말이... "하지마.."  "안돼..." 이랬으니..

제가 너무 잘못하곤 했었죠... 의심도 하구....

그녀가 제일 싫어하던게... 의심이였는데 ...

휴...   그러다... 결국 사고가 터졌어요...

 

제가 외박나가기 3일전쯤에...

새벽6시쯤 ?

자는데 꿈자리가 이상해 .. 깨서...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하지만 받질 않은거에요.. 평소엔 자다가도 항상 받곤 했는데...

그래서 잠시후에 다시했는데...

이번엔 문자를 쓰고있었는지... 게임을 하고있었는지...

갑자기 받았어요.. 조금 놀란듯한 목소리...로...

안자냐고... 모하구 있냐고... 물었더니... 집이래요...

자구있었다구...

하지만.. 버스소리가 났어요... ;

집안에서 버스가 다닐만큼 큰집이 아닌데....;ㅎ

처음엔.. 별생각없이.. 어디냐고 다시 물었지만...

집이라고..자고 인나서 연락을 하겠다네요..;;

다급히 끊으려는게 .. 느껴지는거에요..

그래서 화상통화를 하자고... (저는 운전대원이라 핸드폰을 씁니다..)

말하고 다시 전화를 걸었어요.. 근데 주변을 안보여주는거에요..

거짓말이 들통이 났죠...

그리곤 전화가 끊어지고 나서... 외박나가는 날까지.. 연락한번이 안됐어요..

제가... 성격이 정말... 상상 초월 할만큼 엄청 급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외박나가기 3~4일전인데.. 외박 나가는 날까지..

얼마나 애간장이 녹았겠어요...

처음엔 .. 무슨일이 있나... 그녀는 거짓말을 안하는데... 싶었지만....

차츰차츰... 그 마음들이 변해갔어요....

제일 먼저 생각든게.. '아.. 남자생긴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이 들고나니까... 오만가지의 상상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거에요..

당사자의 말은 들어보지도 않고... 저만 괜히 화나가지고... 씩씩댔죠..

그전까진... 절대... 그녀에게 년... 이라는 욕.. 한번도 하지 않았었지만...

외박나가기 전까지의 시간동안에.. 얼른 연락부터해라.. 하고 문자들을 했지만..

전혀 대꾸도 없었죠... 그래서 욕을 섞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상황은 점점 더 절벽 끝으로 가고 있었죠....

정황은 모르고... 그런 쓸때없는 상상들에 의해..

너무나 바보같았죠....

뒤돌아서 그때 그상황에 저를 보면

극한 상황에 처했을때...의 제모습? 같네요...

그녀는 ... 저의 그런 극단적인 모습에... 실망과.. 그동안 갖고있던.. 믿음들이...

다 깨졌나봐요...

결국 그때 외박나가서 만났지만... 헤어졌어요....

제가 너무 바보같이... 자존심 부리고... 한번쯤은.. 그녀가 날 잡겠지... 하는 마음에..

헤어지자고... 앞뒤 정황도 듣기전에 화부터 내면서.... 화가 너무 난지라...

지금생각하면.. 제가 너무 바보 같았어요....

그전까지만 하더라도.. 항상 저만 바라보구.. 저만 생각해주던 그녀였는데 ...

왜그렇게 극단적이게 .. 생각을 하고.. 바보처럼.... 휴..

지금 헤어진지가... 한... 40일정도 됐어요...

그녀는 모델일과 방송일도.. 하며.. 지내는데....

저와 헤어진게 너무 편하다네요...

난 이렇게 아픈데...

다른 남자도.. 만나보고... 제가 그동안에 싫어했던것들.. 더 많이 하면서...

지내겠다네요...

난... 그때 이후로..  불면증에... 잠들면... 하루도 거르지않고

그녀가 꿈에 나와요...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스트레스장염에.. 빈혈에... 아픈데..

그녀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제가 잘못됐었죠 ....

세상남자들을 비뚤게만 보구...

그녀를 구속하구...

그러다보니.. 그것에 해방된 지금의 그녀는 ... 지금생활에...

불만족 없이... 편안하게 잘 지내는거 같아요...

그런 그녀를... 저는 아직도 사랑하고있어요..  그녀만..보여요...

저는 지금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있어요..

그래서 지금 공부하고있죠... 근데 공부도 안되요.. 할만하면 그녀생각이... 나서...

제대가... 고작... 4주정도.. 남았어요....

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제대인데...ㅠㅠㅠ

 

그녀를... 잊어야 할까요... 아니면... 그녀를 계속 사랑해야 할까요.....ㅠㅠㅠㅠ

그녀를 사랑해요.. 저는....ㅠ

 

이것말고도.. 더 많은 이야기들이 .. 있지만...

너무 길게 쓴것 같아서 여기서 줄일께요...

많은 의견들.. 남겨주시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