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병신이죠?

병신같은놈2009.03.13
조회856

너무나 속이 타고 환장 할것 같은 마음에 하소연좀 해봅니다.

제 나이 27..나름 굉장히 열심히 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사회 생활 시작하고 나서 부터 이래저래 크고 작은 일들을 많이

겪다 보니 사람도 잘 못믿고,, 술 에 쪄들다 살다보니 몸 꼴도 말이 아닌

정말 지지리 궁상 남자 입니다.

 

오늘 너무나도 속이 터지고 미칠것같아서 글한번 씁니다.

 

그동안 연애 라는건 한번도 못해보고,,4명의 여자 한테 2500만원정도

뜯겨 먹었습니다... 오늘 할 애기는 이 4번째 저를 삥 뜯은 애기를

할려고 합니다...과거의 3명의 여자한테 크게 당해서,,

 

제가 여자를 잘 안믿습니다..사람도 잘못믿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이 진정 나를 믿어준다고 생각이 들면

 

간 이던 쓸개 던 다 빼줄정도로 잘해줍니다...

그래서 앞의 세여자한테 2500만원 정도 당했습니다....

나이 27 직장생활 4년차 저한테 남은건 빛 만 천만원정도,,

 

이번 4번째 여자의 사연은 정말 그녀를 믿었기 때문에

사랑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제가 잘못했는지

여러분들한테 물어 볼려고요.... 서론이 길죠 이제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 여자 저보다 3살 어립니다...저 사회 생활 첨 시작하던 06년도에

같은 회사 직원으로 들어와 알게 되었고,,,

그때 저를 좋아한다 라는 얘기를 듣고 넌 내 스타일 아니다.

정말 싫다. 라고 말을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는 회사를 그만두었고,,

저하고는 간간히 연락을 하는 그런 사이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 뚱뚱하고 못생겨서 연애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가끔 저한테 잘해주는 여자가 있으면 한번 잘해보고 싶어서

다 퍼주고 빛만 남았구요...

지금 이 여자도 간간히 한두번 얼굴 보다가 3년이랑 시간동안

저 한테 꾸준히 연락해준게 고마워서 사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 처럼 못난놈 연락해주고 만나주는게 너무 고마웠고,

저를 좋아한다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녀 와의 만남 첫 시작부터가 썩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첫날 아웃백 가고, 술집가서 고급술 시켜 먹고,,,여기까지는

처음이니깐 그럭저럭 넘겼고,,마지막에 차 안끊겼으니

차 타고 들어 가라고 했는데 자기는 꼭 내가 택시타고 데려다 줘야

된다고 해서 첫날부터 아웃백가고 비싼술 시켜먹고

택시비 2만5천원 주고 집까지 데려다 주고 전 찜질방에서 잤습니다.

 

그래요.. 첫날은 이해했어요..첫날이니깐...

 

두번째 만남  좋은 데 봐둔데 있다고 하더랍니다..

그쪽으로 향하다가 갑자기 눈앞에 소고기 집이 나오네요..

목적은 이집이 아니였는데 우기더라고요 꼭 먹고 싶다고

자기는 대창 곱창 이런거 좋아한다고..갔습니다.

네 갔어요...전 사귀기로 했고 잘해주고 싶었어요...

고기값은 왜이리 비싸던지 6만원 나와주시고,,

또 다시 고급술집...또 6만원 정도 먹어주시고,,,,

그리고..머리핀이 갖고 싶답니다....

그것도 수제 외국제품으로요..머리핀이 3만원 하더군요...

제가 아는 머리핀은 1-2천원인데....사줬읍니다...

회사 사람들한테 자랑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요..그리고 그날 MT 도 갔습니다...

근데 MT 갔는데...서로 좋게 잘 하구나서 난리를 치더라구요...

그래요..이해 했어요, 난 남자고 갠 여자니깐...

 

세번째 만남..또 제 생일 이고 해서 롯데월드 갔습니다.

시작부터 상큼하더라구요..백화점 갔습니다..

그래요..그날은 제 가 선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 그날 레스토랑,,,빠,,,그리고 그 애가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 15만원 정도썼습니다...

그래요 또 이해 했어요 사랑하니깐..

애는 정말 날 사랑하니깐 이라고 생각했죠...

 

4번째 만남...신천을 갔습니다....

전 좋은데 갈려고 우리동네 로 오라고했는데

그애가 자기마음대로 약속장소 바꺼서 신촌갔습니다..

 

또..비싼거 먹었습니다....이해 했습니다..

당연히 남자가 내야지.라고 생각하구요...

그날 이후로 여친이 가방을 사달랍니다...

비싼거 아니랍니다.30만원 이랍니다.

딴애들은 남친이 26살인 SM5로 집까지 데려다주고,,

목걸이도 사주고, 루이비통, 샤넬 ,꾸지 잘사준다더군요..

그리고 터치페이 같은거 구경도 못해봤데요~

슬슬 짜쯩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3명의 여자한테서 사기당해서 빛이 있고,

물건 사달라는 여자는 아니라고 해서,,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나 돈많이 벌어서 너 호강시켜줘야되

그럼 일단 저축을 해야되는데 서로 좋자고 하는거니깐

좀만참자..라고 ...이해 못합니다. 아니

안합니다..며칠후 만나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약속장소를 동대문으로 바꾸더라구요..

전 싫다고 했습니다. 갑자기 약속장소 바뀌고

이것저것 스케줄 변경되는게 싫었습니다.

 

그랬더니 여친이 겁나 게 화를 내더군요

오늘 코트 사러 가야된다고,,,

 

남자가 쪼짠하고 소심하게 코트도 못사주냐고 그거 얼마냐 하냐며

 

화가 났습니다.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후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헤어지고 연락안했습니다...

 

제가 술이 취해서 뭐하냐고 연락한번했습니다..

 

그때 부터 계속 연락이 오더라구요...

 

3달 헤어져 있다가 다시 만났습니다.

 

제가 화가 났던 사달라는것과 데이트 비용이 너무 많이 나가니

좀 줄여보자고,,,빛도 갚고 저금해야되는데 힘들다고 부탁했고

 

그애는 이해한다고 했고 다시 만났습니다...

 

다시 만난 첫날...변한거 없었습니다..

또 비싼고기 먹고 일식집 가고,, 택시태워 들여 보내고,,

꼭 편의점가서 자기 생필품 삽니다. 그리고 저보고 계산하라고 합니다.

그럼 전 또 계산합니다..그리고 또 찜질방에서 아니..

그날은 MT 갔군요...그런데 갔지만 뭐 별거 한건없었습니다.

밤새도록 등돌리고 자더군요...

그래요...MT가는게 자랑은 아니니

 

2번째 만남..약속장소를 왠일로 자기 집 근처가 아닌

중간지점에서 보자고 합니다..

제가 역이름을 잘못듣고 잘못갑니다.

생지랄을합니다. 병신이니 또라이니 미친놈이니...

지랄을합니다. 그리고 한다는말이 자기 백화점 이랍니다.

난 백화점 왜 갔냐고 햇더니 살게 있다고 합니다.

저보고 빨리 오랍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나 약속장소 오해 하고 잘못갔스니까

너 물건 사고 있으라고,,,

안됩답니다. 저 꼭 오랍니다.

느낌이 와서 물었습니다. 나보고 지금 사달라는거지 라고

그렇답니다. 싫은 말랍니다. 보지 말자고 합니다.

어그저께 다시 잘해보겠다고 열심히 하겠다는

그 년이 안사준다고 하니깐 보지 말자고 합니다...

그래 답답해서 가서 사줬습니다.

그리고 다시 얘기 했습니다. 이러지말자고,,,

안그러겠다고 합니다...

믿었습니다....3번째 만남.... 화이트 데이 전전날 어제 입니다.

화이트 데이도 다가오고 하도 가방 가방 타령을 해서,,,

가방 사준다고했습니다....사준다고 말했지 어제 사준다고 안햇습니다.

월급받고 나면 사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왠일인지 회사 앞으로 온다고 합니다.

ㅎ 기분좋았습니다...알고 보니 명동 ,,(회사가 마포) 에 백화점

에 그 상품이 있었서 거기서 만날수박에 없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내가 언제 오늘 가방사준다고 햇냐고

물엇습니다. 또 지랄을 합니다...

 

그래 기분이다 어차피 화이트데이고 하니깐 사줄께 하고

기분좋게 백화점 갔습니다. 솔직히 화가 나는데 꾹참고 갔습니다.

 

과관이더군요..이것저것 쇼핑하는게 예술입니다.

 

매장을 갔더니 이미 가방은 주문포장 되있고,,

거기다가 서비스로 백화점에서 딴것 몇개 더 샇습니다.

자기가 내면 오빠가 챙피하니 오빠가 계산하면

자기가 돈 준다고 합니다. ...개불 하나도 안줍니다.

기대도 안했습니다.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미안햇는지..밥을 산다고 합니다. 5000원짜리...

그래 기분좋게 밥얻어 먹으러 갔습니다...백화점에서 뭐 20만원

박에 안썼는데요 감사하죠 ㅎ

 

싸구려 밥집에 자리가 없어서 나가자고했더니 또 지랄을 합니다.

자기가 살꺼라며...그냥 앞에 집갔습니다.

고기값 비싸더군요...전 솔직히 제가 낼라고 했습니다.

근데 또 계속 긁더라구요..쪼짠하니,소심하니,계산적이니..

아깝냐고,,무르라고 너 가지라고 계속 지랄했습니다.

 

전 기분좋게 하자고했습니다. 이러지말자고 오빠

오늘 기분좋게 사준거라고....

자기가 낸다고 하던 밦가 저보고 내라고 또 난리를 칩니다.

정말 화가나서 그냥 나와버렸습니다.

그랬더니 투덜거리면서 계산합니다.

 

어째든 밥 얻어 먹었고 집에까지 데려다줄라고 하는데

또 택시 타잡니다...억지로 지하철 태워서 같이 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사람환장하겠더라구요..

여자친구가 갖고 싶다는 현금서비스 받아서 사달라

대출 받으라고 하더군요..

전 이미 빛이 있고 해서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친형이랑 친구한테 빌리 라고 합니다. ㅋㅋㅋ

 

그년 한테 말했습니다. 나 지금 밥값술값내는라

생활비도 없다고...그랬더니 제 지갑에서 자기

택시비 한다고 돈꺼내갔습니다...

 

저 지금 차비없어서..좃내 불쌍하게 아침에 삼각김밥하나도

못사먹고 월급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억지로 집 근처 까지 갔더니..또 편의점갑니다..

자기 필요한거 고르더니 저한테 또 계산시킵니다....

 

질렸습니다...7-8번 만나면서 100만원 넘게 썻습니다...

돈쓴게 억울한게 아닙니다. 이 여자가 정말 저를 사랑했다며,

정말 나를 생각한다면 이렇게 저를 무시하거나

막대하면 안되지 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 한테 단물이라도 빨아볼려고 빌붙어 먹은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연락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제가 정말 저를 사랑하는 여자를 버린건가요??

 

제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