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슬픈 사랑 회고록 ..........................

개돼지..2009.03.13
조회1,194

나의 슬픈 사랑 이야기......

 

<<<<<제 1편>>>>>

 

고 2때

정말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과생이었고 그녀는 문과생.....하지만 그녀는 저희반 옆반이었고. 항상 제 눈에 띄이는 그런아이었습니다...^^

전 그 아이에 대해 뒷조사(헐;)를 하였고 ... 곧 남친이 없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마른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ㅠㅂㅠ

당시 뚱뚱했던 저로서는 청천벽력같은 소리였습니다........

이를 악물었습니다 .

살을 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날뒤로 죽어라 운동을 했습니다.

저녁을 먹지않앗습니다..

1주일이 지났습니다...

총 3키로가 빠졌습니다...

2주일이지났습니다

총 5키로가 빠졌습니다...

 

5키로를 뺏더니 살이빠진게 눈에 틔었나 봅니다.

주위에서 알아 채더군요...^^

자신감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

갑작스런 자신감으로 그아이에게

문자를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정확히 문자 3통째에... 제이름을 말하자마자...

 

"아...그랬구나...   문자 이제그만하자^^ 다신보내지마^^ 문자끝!^^ "

 

.......이문자에 엄청난쇼크......

하지만 이것에 굴하지않고 ...

계속 살뺴는데 주력했습니다...

 

'살이 아직 쪄서 그런걸꺼야....더빼면 잘될거야 분명히 !'

 

이렇게

생각하며 더욱더 노력한결과,,,,

 

살을 빼기 시작한지 정확히 6주뒤

전 12키로나 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죠.....

 

그러자 주위에서 살을뺀게 훨씬 낫다는둥

이런저런 칭찬을 듣자...

제주제에 .... ㅋㅋ

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전 그리고 그녀에게 고백을 하기로 결심하고

저녁시간에 모두가 보는앞에서 고백을 했는데.........

 

"아.. 있자나.. 나 너같은얼굴..너같은 스타일 정말 싫어. 내 스타일이 아니야..미안..^^"

 

이렇게 대놓고 ............아아....................

 

우르릉 콰과광 ~

 

알고보니 제 얼굴이 못나서 .............차인 거였죠........휴우

이때부터 전 자존감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폭식으로 살10키로를 찌우게됩니다 .....ㅠ

 

 

<<<<<제 2편>>>>>

 

정확히  8개월후

전 관심이 가는 아이가 생겼습니다......

저희 학교가 방과후에는 서로 반을 바꿔서

수업을 들었는데.(방학 보충수업 이었습니다.)

우연찮게 계속 저와 그 아이가 같은 반이 되는것이 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흩겨봣는데

몇개월 계속 보다보니.....조그맣던 관심이

큰 관심으로 변했습니다....

 

전 또 뒷조사(헐;)를 하였고..

그 아이가 저의 절친한 친구와 같은 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도움을 청했고

그 아이는 마른거 통통한거 신경을 안쓴다는것을 알고

살은 안빼고 일단 친구로 다가가자 하고

조심스레 연락을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이번엔 " 문자 이제그만 ^^ "

이런 것은 없었습니다 ㅠㅠㅠㅠ

 

연락을 하면서

이제 보면 인사까지 하는 그런 사이가 되었습니다....

너무좋았습니다.... 날아갈것같았습니다.....

하지만 내색하지않고 신중하게 행동하였습니다.....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을 했지요....

 

그녀와 알게된지 1~2개월쯤 됫을때 새학기 시작과 더불어

전 슬슬 마음을 알리려 했지만..........

정말 우연찮게 들은 그녀의 한마디가... 저를 우주끝까지 보내버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저녁시간 매점을 갔다가 그녀의 반을 일부러 지나치려고 코너를 돌았는데.....

바로 옆에 그녀가 있었습니다... 전 갑자기 봐서 놀라서 뒤로 주춤했다가 인사를

하려고 코너옆으로 다가갔는데....... 그 순간 제귀에 이렇게들리더군요....

 

 

 

( XX=저입니다)

친구: " 너 요새 XX랑 잘되간다며?ㅋㅋ "

그녀: " 누가그래 !!ㅋㅋ"

친구: " 소문 쫙났는데?^^ㅋㅋ 사귀냐?ㅋㅋ "

그녀: " 아니야...그냥친구야 "

친구: " 에이 구라까지마 ㅋㅋ 다 소문났어...ㅋㅋ "

그녀: " 진짜아니라니깐.... 내가 왜 그따구로 생긴애랑 사겨.... "

친구: " 엥 진짜?ㅋㅋ "

그녀: " 그래.. 너 같으면 그렇게 생긴애랑 사귀겠냐 ㅡㅡ "

친구: " 하긴 그렇지ㅋㅋㅋ 에이 농담이였어~~~ 정색하기는ㅉㅉㅉ "

그녀: " 농담이래도 심했어!!ㅋㅋ "

 

 

우르릉 콰과광 ~

 

.................바로 뒤돌아보고 근처 반으로 들어갔습니다.........

 

제 자존감이 사라졌습니다....

제 자신이 미웠습니다......

제 얼굴이 너무 미웠습니다.....

저의 모든점이 점점 미워졌습니다....

우울해졌습니다.....

매사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괜한 짜증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 역시 공부밖에 없구나..... 그래 고3인데 공부나하자........

라고하며 수능을 준비하였습니다.......

 

 

<<<<<제 3편>>>>>

 

그로부터 1년후   작년2008년 

전 서경대학교 전자공학과의 입학하게 되었고

1학년 과대를 맡게 되었습니다. 좋은친구들을

사귀었고 학교생활에 재미를 점점 붙이는 중이었고

여름방학을 딱 맞이했을때 였습니다...

 

집에서 방학이라 쉬고있는중에

저희과 A양과 네이트온에서 대화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저: "ㅋㅋ야 너 B군 소개팅 해줬대매 ㅋㅋ"

A양: "엉 ㅋㅋ 너가 그걸 어뜨케알아 !! ㅋㅋㅋ"

저: "ㅋㅋ과대가 모르는게 어딧냐 ㅋㅋㅋㅋ 니 친구 되게 이쁘다매 ㅋㅋㅋㅋ 난안해주고 ㅡㅡ ㅋ"

A양: "너가 먼저말을 했어야지 ㅠ! 이개돼지야 !! ㅋㅋㅋㅋ"

 

별생각 없이 이렇게 대화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뒤 제가 네이트온에 있는데

A양이 대화를 거는것 이었습니다.

 

A양: " 야 이개돼지야 " 

저: " 모야 ㅋㅋ 왜 ㅡㅡ ㅋ?? "

A양: " 너가 그 유명한 개돼지냐ㅡㅡ?? "

저: " 모야 ㅡㅡ 너왜그래 ㅡㅡ ㅋㅋ "

A양: "잔말말고 대답이나해 ㅡㅡ "

 

.............알고 보니 A양은 A양의 친구 L양에게 원격조정을 당한것이었고

 

전 그 사실을 알고 L양을 아주 안좋게 보았습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초면에 말을 톡톡쏴대는게 재수가 없었습니다ㅡㅡ

 

다음날 네이트온을 하던중에 누군가 친추를해서 받았는데

...(이때는 L양의 이름을 몰랐었던상황)

알고보니 이건 L양!!...

 

이젠 자기 아디로 막 시비를 거는것 이었습니다.

짜증이 났습니다.

맞서 싸웠습니다 ....

 

그러다가 어떠케어떠케 좀 친해지게 되었고

서로 일촌도 맺게 되었죠... 이때 사진을 봣는데

와아~ 이쁘더라구요... 제눈에 말이죠;;ㅠㅠ

 

모 그래도 아무생각없이 계속 대화를 하다가....

문자를 주고받게 되었고.......

결국에는 둘이서 만나기 까지했습니다........

 

첨에 편한 친구로서 만났지만 ....

어느한순간 L양이 맘에 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에게 끌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또 뒷조사(헐;)를 하였습니다.....

 

 

다시 살을 빼기 시작했습니다......

여름이 딱 시작될라는 시기라서 그런지

1달동안 12키로를 빼는데 성공했습니다.

기뻣습니다. 그녀를 또 만났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전 그녀에게 여차하면 고백할 생각을하고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평소에 그녀가 보고싶어하는 연극을 ....

제가 보여주기로 하였습니다

 

공장에서 뻘뻘흘려서 번돈

7만원 다 날려버렸습니다..........

 

그 날 연극은 봤지만 ......

전 고백을 못했습니다........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동안 외모때문에 차여왔던....

또 외모로 차일꺼같은 두려움에....

전 고백을 못했고,, 그녀와 같이있는데 계속 혼잣말과

이상한 말을 계속해서 거의 정신병자 같은 꼴을 보이고 말았죠......

 

그녀가 어떻게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전 그녀와 헤어진다음.. 속으로 제 자신을

원망했습니다. 욕했습니다.짜증을 냈습니다......

 

그날 새벽 전 그녀와의 연락을 끊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왠일 이랍니까

그녀가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절만난지

불과 하루도 채 지나기전에

.... 전 어의가 없었습니다...........

 

우르릉 콰과광 ~

 

알고보니 그녀는 주위에 남자친구들이 많았고...

잘되가는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결국 사귀게 되었죠.....

 

그리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우리과 친구 B군이 소개받았던 그 이쁜친구가......

바로 L양이 었던 것입니다.........

 

전 완전 나쁜놈이 되었죠...........

그나마  B군이 그녀를 맘에들지 않아서 소개를 받은뒤에도 연락을 안했다는게 다행이었죠........

전 괜히 제 외모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답니다........

 

<<<<<제 4편>>>>>

 

전 어머니 뱃속부터 교회를 다닌 모태신앙 입니다.

전 뱃속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고3때 전 대학을 위해 교회를 자주나왔습니다.

금요일날 저녁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게 있는데 이것을 '금요 철야 예배'라 일 컫습니다.

전 철야를 거의 한번도 빠짐 없이 나왔지요....

 예배시간에 앞에서 찬양을 하는 찬양팀이라는게 있는데..

저희 철야 찬양팀은 교회 20세이상부터 소속되는 청년부가 진행을 했습니다...

근데 그 철야 찬양팀에는 여자 싱어가 딱 한명 뿐이었습니다...

전 계속 그 싱어를 계속 눈여겨 보았고

그 싱어에 대한 동경심과 존경심을 갖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일예배 고등부 예배가 끈나고 딱 예배성전을 나가면 바로앞에

교회 유치부 성전이 있는데.... 그 곳에서 유아성가대를 지휘하는 한 여인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 홀린듯이 그녀를 계속 보았고

이윽고 그녀가 철야찬양팀 싱어라는 사실을 눈치 챘습니다.....

 

전 그녀의 다른 면을 보고

더욱더 그녀를 깊이 존경하고 동경하게 되었고

그녀와 아는 사이가 되고 싶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주가지나고

전 교회 고등부를 졸업하고

교회 청년부를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청년부에는  그 당시 구역을 12개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었는데.....

전 12구역중 어느 한 곳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곳에서

철야 찬양싱어이자 유치부 교사인

그녀를 보게됩니다....

알고보니 그녀는 저와 같은 구역이었습니다.

전 정말 기뻣고 그녀와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저보다 3살많은 누나였고, 전 그녀를 친누나처럼 대하며

잘 따랐습니다....그리고 저도 유치부 교사로 들어가게 됬습니다.

그리고 유치부 교사를 하던중....  처음 유치부를온 한 아이가 엄마를 찾으며 우는것이었습니다.

전 당황했고 어떻게해야할까 하던중이었던 그때

그녀가 그 우는아이를 안으며 한번에 달래는것 이었습니다....

전 그 모습에 반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쭉 좋아했지요............하지만 그녀를 좋아하는 감정을 숨겨야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었고.... 절 동생 이상으로는 생각지도 않기 때문이죠.........

그래도 전 그녀가 너무 좋았습니다...

 절  항상 챙겨주었고, 절 위해 기도도 해주었고, 제가 힘든일 했을때 같이 일을 해주었고,

제가 기분이 안좋을때 제게 다가와서 저의 기분을 풀어주고 무엇보다

제 자신에 고질병인 자존감 하락을 이겨내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준.........등

정말 너무나도 착하고 제게 너무 소중한......그런...사람 이었습니다........

 

주위에서 골키퍼가 있다고 골못넣냐 이런식으로 말을 했었지만....

그녀의 남자친구는 제가 오래전부터 쭉 따랐던 어려서부터 알고지낸

죽마고우같은 형이 었죠.....

 

전 마음을 접고 그녀를 누나로서 계속 잘 따랐습니다.......

그런데 사람 마음이란게 뜻대로 잘안되더라구요........

힘들었습니다.........

힘든중에 전 충격적인 소식을 엿듣게 됩니다....

 

그녀가 그녀의 친구와 대화를 하는것을 제가

어쩌다가 우연적으로 엿듣게 되는데.....

저에대한 얘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친구: "XX가 너좋아하는거같은데ㅋㅋㅋ 어떻게생각하니?"

그녀: " 아니야 ~ "

친구: " 에이~!! 걔얼굴에 써잇는데 모 !! ㅋㅋ 맨날 너한테만 엄청 잘해주고말야 ㅋㅋ "

그녀: " 걘 다른여자들한테 전부 다잘해줘. 그리고 걘 애기 일뿐이야 "

 

.....................우르릉 콰과광 ~

 

 

별거 아닌 얘기 였지만........

전왠지 제가 마냥 애기로 보이고 이여자 저여자 다잘해준다는

말에 큰 상처를 받고 말지요.........

 

그리고 1년이 지난

현재  지금까지도 전 그녀가 좋습니다....

물론 여자로서가 아닌 ...

누나로서야겠죠......?ㅋㅋ....

저를 마냥 애기로 봐도

이여자 저여자 잘해준다고 말해도

전 그녀를 곁에서 바라보기만 하는것만으로도

매우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누나 좋은 동생으로서 좋은 사이를 유지할 것이랍니다.....^^

 

 

 

 

 

 

지금은

자존감을 거의 회복했고 !!!

군입대를 준비중입니다

6월달에 가는데~~~

현재 고독의 훈련을 하는중이지요!!!

 

언젠가는 제게 좋은 배필이

찾아 올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세상에 있는 솔로 여러분

 

우리모두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