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신혼 ing......!! 울신랑- 전날 회식땜에 += 피곤이 덜 풀렸가끄.. 저녁 먹자말자 일곱시 반도안되서 코골고 자더이다... 덕분에 전 혼자 .. 허나!!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히 ~ 밤늦게까지 칭구랑 메신져 두들기다..안되서 도 쫌 보다 또.. 책 쫌보다.. 혼자 신나게 놀앗슴당.. 그러다.. 심심해 쪄려 차츰 지쳐갈때쯤..~!! 내 눈에 들어온건 울 랑이 ~~ 울랑이 엔 내고물엔 엄는 가 장착되 있지용.. 그래서 많은 우리랑이 나 냅두고 후딱 디비잘때면 종종 저의 횡~한 옆구리를 채워주는 꽤 쓸만한 앤~조이가 되어줍니다~~ 어제두 혼자 손에 들고 작은 두눈 땡그랗게 치켜 떠고는 이리찍고 저리찍고~~~ 쌩쑈~ 생난리~~를 다 떨다가 차츰 카메라빨도 영~~ 안받아지구 .......재미두 엄꾸해서.... 그냥.. 암 생각엄씨..울랑이에 를 보게된것이지요.. 사실 그동안엔.. 울랑이 에 대한 관심사는 오로지뿐.. 다른건 그다지 뭐 신경 안쓰고 살앗거등요~ (두달정도 살았지만) .. 근데.. 이게.. 머시야~~~~~~~~~ 박모모란 여자에게서 온 문자가 (두개)씩이나 잇는거에용.. 어느새 나의 두 동공은 팽창할대루 팽창해져가끄~~ 울랑이 이 빵구나도록 뚜러지라 노려봣져!!~..!! 거참..내용은.. 참..평범하면서도.. 얼핏 봐선..별 내용이엄쓰 뵈는..그저그런 문자.. 허나!! 단세포인 저의 상상력을 펼쳐주기엔 충분한 내용이더군요.. 내용인 즉!! "지금 로 보구 있어여..ㅋㅋ 곧 끝나고 나가겟지여.. 응(언)제쯤 들어오실거에여..??" 3분 간격으로 와잇는 또다른 하나.. " 짐 내려갈라 그래여..." .. 이게 당최..뭔 내용이다냐~~~~~ 울신랑이 당최 이 지지배한테 어떤 를 보냇길래.. 이런 야시시한 답문자를 보냇다는거시야~.. 어찌보면 너무나도.. 진짜 너무나도 평범해만 보인다.. 하지만..이건 아주 명백한 사적인 내용이당!!.. 우띠.. 진짜 뚜껑 확~ 열리데요... 시간을 보니까 오전이던데 .. 문디자쓱.. 그시간에 내한테 도 엄떠니만.. 그지지배랑 문자팅할 여유는 잇엇능갑찌?? 우띠 열받앙~ 이미 저는 이성을 잃어버렷고 곧!! 단순함을 가장한 그 코딱지만한 증거문자 몇글자를 도마위에 올려놓고는~ 타고난 저의 추리력을 총 동원해서 추측에 들어갓지요~~ 음... 음.. 컴터로 티비보고잇다..?? 그럼 울랑이가.. 보낸 문자는..대략.. 추측하건데.. "자갸~~ 지금 모해?? ".. 음...대충 머~이정도쯤의 내용일게 틀림없다고 여겨지더이당.. 그랫으니..저런 요상스런 를 보냇겟지용.. 그담.. " 곧 끝나겟지여.. 응(언)제오실꺼에여??"~~ 음.. 이건 곧..이뤄질 둘의 음밀한 만남을 암시하는 물음인디.. 잠깐!! 여기서 조금 세부적으로 추리해본다면.. "곧 끝나겠지여??" 는.. 울랑이가 "언제끝나?? 빨리 봐~~잉~~나울자기빨리보고잡단말이징~~" 뭐 이딴 문자를 보냇다는걸수도 있단말이자낭~~~~!!! 그리고 끝에 저건 또 머시야~~~~~~~~~~~~~ 그래~ 이거 아주 흥미진진해지는걸~~~????!!!!!~! "응(언)제들어오실거에여???" 이제 그지지배 집까지 드나든단 소.......................오..........리.....가 진정 맞능겨????? .......... 이인간이 맨날 칼퇴근하던디..언제 간거여~~~~ 하긴..그런게 뭐 시간 따지고 하낭...... 그래~ 이 인간... 역쉬...............................프로엿쓰............ 그라고!! 두번째~ 짐 내려갈려구그래여......?? 띠벌.. 그럼 울랑이가 그당시 그지지배 집& 직장근처에 이미 와서 죽치고 기다리고 잇었다는걸..한번쯤 짐작+추측해봄직하단거자낭~이거~!!! 그렇담..울랑이의 문자내용은 대충.. 이랫을 가능성이.............. "자갸~지금 나 밖에 와 있어.. 뭐해.. 빨리 안나오공,...보고띠뻐잉~~" ~~~~~~~~~~~~~~ ~~~~~~~~~~~~~~ ~~~~!!!!!!!!!!!!!!!!!!!!!!!!!!! 이것들이~~~진짜~~ 저 그때부터 진짜 서럽게 울엇습니당.. 제가 조아하는 노래 모아논거(99%발라드) 다.. 틀어놓구.. 더 심하게 울엇슴당.. 두루마리 휴지 한통 다 풀었을것임니당~ 책상에 엎더려 울다.. 방바닥에 누워서 울다..베란다 나가서울다.. 거실서 울다.. 아무리 눈물을 멈추려해두 정말 안되더이다.. 진짜..서러워서.. 어찌나 눈물이 쉴세없이 흐르는지.. 제가 눈물이 이렇게 많다는거 어제 알았습미당 행여나..그소리에 울랑이 깨서 오길 은근히 기대하면서... 그순간! 울엄마한테 막~ 따지고싶었슴당~ 내 이런 최악의 경우를 우려해서 선보고 한달만에 결혼하는건 꽤나 심하지안냐며~ 사람을 인상봐서 다 아냐며~ 격어봐야일지~ 몇달은 더 사겨도보고 ~~격어도쫌보고 시집간다며 내 그렇게 간곡히 부탁하고 매달렸건만.. 매정한 울엄마.. 니 지금 먼 개소리냠스.. 사실 울끼리얘기지만서도 황서방이 한참 밑지는 장사지 않냐며~ (우띠..엄마마쟈??) 니 주제()에 빨리 안서둘면 저런 개한은늠 노친담스... 황서방 제정신 돌아오기전에 후딱 시집가야된담스.... 불안에 떠는 날 그렇게 구슬려놓더니만.. 결국.. 이런.. 오마니~ 오마니 딸 이얼굴에 이성격에 행여 시집못갈까봐 그렇게나 날 잡아둑일듯이 달달 볶았나용... 거보시오 어머니~ 결국 이런 비참한 파멸이 날 가로막찌안쏘~~~~ 엄마가 내 인생 다 채김져~~~~~~~하고 맘으로 소리쳐 울엇슴당~~ 내 옷만 대충 싸가지구.. 울집에 확~~가고만 싶엇슴당 울랑이.. 서른다섯.. 지 나이답지 않게 꽤나 동안인데다가 썩 갠찮은 외모(?)에 정신엄씨 뿅~ 갈줄만알앗지.. 이런 바람둥이란걸 내 왜 진작 알아채지 못했을꼬..... ..인물값 한다더니.. 문디자슥.. 아무리 그래도 글치 이제 겨우 결혼 한달 넘엇다.. !!! 와~ 진짜 대단하다~~~~대단해~ 진짜!!~ 잘낫다~~ 정녕 그러고싶더냐?? 으이??? .. 과연 울랑이.. 랑이는 무신 랑이. 과연 저인간의 정체는 무엇인가.....잠시 곰곰히 생각에 사로 잡혔습니당.... 그리곤.. 냉정을 함 찾아보기로햇슴당.. 사람의 뇌는 좌뇌와 우뇌로 되어잇다고하지않습니까 그중 좌뇌는 아주 부정적이사고, 우뇌는 긍정적인 사고를 끄집어낸다고 하지요 그 비율이 무려 7:3이라고 하더이다.. 그렇습니다.. 전 지금 과학적인 확률대로 좌뇌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처참히 희생되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생각 아주 잠시하다 ............ 곧 말았슴당........... 좌뇌는 무신 좌뇌냐~~~~~~~~~~~~~~~~~~~~``` 확실한 증거가 이렇게 내 두눈앞에 있는뎅~~~~~~~ 도저히.. 열불이 나서 눈물은 그치지않고 그인간 면상이나 함볼려고 침실로 향햇습니당. 섣불리 대들엇다간.. 임기응변에 능숙한 울랑이에게 제가 대려 당할지도... 의부증초기증세로 몰리는건 한 순간이라 여겨지데요... 그래서 전 침착해야했슴당.. 최대한 아주 최대한.. 진정을하고.. 냉정을 되찾으려.. 심호흡 몇차례 하고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열을 최선을 다해 억누르고는... 우선은 걍~~ 잘려고햇습니당.. 낼 아침에 있을 최후의 만찬을 위해서요!!! 그러다... 그인간의 발이 살짝 제 허벅지 닿습니당~ 이십구년동안 피부속에 숨어있던 닭살이 확~ 돋으면서 짜증이 이빠이 납니다~ 이런 불결한 발을 ㅇ ㅓ 데 다~~~ !! 그래서 발로 그인간의 배를 퍽~~ 확확~~!~ 걷어 촤부렸슴당~ 그랫더니..울랑이 두눈을 띵그렇게떠는가 싶더니.. 다시 코골며 잘도잡니다 잠결에도 그런 황당한 표정.. 그런 기여운 표정이 나올 수 잇다는거 !~ 저 어제 첨알앗슴당..짜쓱.. 암튼 넘 웃겨가꼬.. 이불을 확~ 둘러쓰고 웃음을 아무리 참아보려햇지만.. 계속 울랑이 그 기여븐표정이 생각나 도저히 안되가끄.. 밖으로 뛰쳐나와버렷어용.. !!~~~~~~~~~~ 밖에서 신나게 다 웃고는 표정관리하고..는..~~ 다시 들어갓죠..그리곤 잠을 청해보려햇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두눈은 더욱 말똥말똥.. 입은 근질근질 속은 부글부글 끓는데 ..도저히 아침까지 못기달리겟는거에용.. 아침되기전까지 제가 홧병으로 죽겟는걸요 제가 쫌 글커등요.. 그래서 자는 그인간을 확~~ 깨워가끄..물엇죠.. "오빠~~ 박모모가 누구양??? 어???? 누구냐고~~???" 그랫더니.. 울랑이.... 이게 뭔일이다냐~~ 하는 표정으로...눈 슥슥..비비면서.. 아주 어이없단 표정으로.... "울회사 여직원.." 이 인간..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는...아주 쉽게 때우려더군요.. 그래서 전 더 집요하게 물엇죠.. 근데 문자가 왜그런데? 내용이??어어어??? 그랫더니.. 문자가왜.. 하더이다.. 그래서 하나하나 읊엇죠 울신랑.. 아까보다 더 어이없는 표정으로.. "야... 내 어제 술땜에 늦게 출근햇자나.. 그래서..바로 못들어가고...전화하면 사장 들을거 같고..해서 문자남겻다..왜.. 사장지금 잇냐고 뭐하냐고 물엇봣다 왜~~"........... 그랫더니.. 온게... "지금 컴터로 티비보구 있어여..ㅋㅋ 곧 끝나고 나가겟지여.. 응(언)제쯤 들어오실거에여..??" 란다...... 그리고 그 뒤에껀??? 햇더니.. 또 보냇지.. 사장잇을때 들어갈수엄짜나.... "사장 아직 있어.."하고.. 보냇더니 온게.. 아까.. " 짐 내려갈라 그래여..." 이거란당.. 나 할말엄꼬해서..그냥 암말안코 잣습니당. 어째.. 같은 내용이 생각하기에 따라 극과 극이 되는지요... 아침에 울랑이한테 갠히..미안해 죽겟어가끄,.. 갠히..안하던.. 감자뽁음도 하공... 아침을 더욱 정성스럽게 차려서 다소곳이 앉아서 가치 밥을 먹엇슴당.. 슬며시 제가 그랫죠.. 나 : 오빠.. 어제 sorry......................다... 울랑이 : (모르는척) 응??.... 뭐가...? 나 : 내가 어제 오빠 배 걷어차서......미안타구... 그리고 오빠 에..보구 오해한것두.. sorry....당.. 울랑이 : 와~이게~~~~ 뭐가 어쨋다꼬~~ 야 니 진짜 무섭다야~~ 진짜 넘하네~~~ 나 :............................. 울랑이 : (기새가등등해져까끄지방에잇던지까지 들고나와서 확인사살을한당) 야~~이 내용이 뭐 우때서 ~~~ 컴터로 티비보는데요.. 끝나겟지여..언제오시나여? 이게 와~~~~~~~~~~~ 나 : ...................................... 오빠.. 감자 볶음 먹어봐봐.. 간이 맞는지..안맞는지.... 어쨋던 여자한테 문자온걸루 나 기분나쁘단말야.. 암튼 이제부터 오빠 핸폰 절때 안볼꺼양~~~~~~~ 치........ 울랑이 : 요즘 여자한테 문자하나 안오는늠들이 어딧냥~~~ 나 : .. 미안해..요..(속으로...그래도안됨!!!!) 그리고는 콩나물국에 밥 말아서 후딱 먹고는.. 저보구 찬물먹고 속 풀라며..출근햇네용.. 어쨋던 저만 괜히 피봣음당~ 그래도 조습니당~~ 울랑이는 바람핀게 아니니까용~~ 갈때 물머금고 잇는 제 입술에 확~ 뻐뻐해주구 가더이당~~~~ 물빼~~~ 하면서요 이제 정말 울랑이 핸폰 안볼려구 맘먹엇슴당!~ 괜히 봐서 오해할 일 맹글긴 싫거든요~ 그리고 전 울랑이를 이빠이~~믿기로 햇거등요~ 아니 이미 전부터 왕~ 믿으니까용~~ 오빠 쪽~~ 사탕해~~~ 오빠 다시 알라뷰~~
모르는게 약이래더니.. 젠장...ㅜ.ㅡ
우린 신혼
ing......!!
울신랑
-
전날 회식땜에
+
= 
피곤이 덜 풀렸가끄..
저녁
먹자말자 일곱시 반도안되서 코골고
자더이다...
덕분에 전 혼자 ..
허나!!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히
~
밤늦게까지
칭구랑 메신져 두들기다..안되서
도 쫌 보다 또..
그러다..
심심해 쪄려 차츰 지쳐갈때쯤..
~!!
내 눈에 들어온건 울 랑이
~~
울랑이
엔 내고물
엔 엄는
가 장착되 있지용..
그래서
많은 우리랑이 나 냅두고 후딱 디비잘때면 종종 저의 횡~한 옆구리를 채워주는
꽤 쓸만한 앤~조이가 되어줍니다~~
어제두
혼자
손에 들고 작은 두눈 땡
그랗게 치켜 떠고는
이리찍고
저리찍고
~
~
~ 쌩쑈~
생난리~
~를 다 떨다가
차츰 카메라빨도 영~~ 안받아지구 ....
...재미두 엄꾸해서....
그냥.. 암 생각엄씨..울랑이
에
를 보게된것이지요..

사실 그동안엔..
울랑이
에 대한 관심사는 오로지
뿐.. 다른건 그다지 뭐 신경 안쓰고 살앗거등요~
(두달정도 살았지만
)
이게.. 머시야~~~~~~~~~
박모모란 여자
에게서 온 문자가 
(두개)씩이나 잇는거에용..
어느새 나의 두 동공은 팽창할대루 팽창해져가끄~~
울랑이
이 빵구나도록 뚜러지라 노려봣져!!~



..!!
거참..내용은..
참..평범하면서도.. 얼핏 봐선..별 내용이엄쓰 뵈는..그저그런 문자..
허나!!
단세포인 저의 상상력을 펼쳐주기엔 충분한 내용이더군요..
내용인 즉!!
"지금
로
보구 있어여..ㅋㅋ 곧 끝나고 나가겟지여..
응(언)제쯤 들어오실거에여
..??"
3분 간격으로 와잇는 또다른
하나..
" 짐 내려갈라 그래여
..."
이게 당최..뭔 내용이다냐~~~~~
울신랑이 당최 이 지지배한테 어떤
를 보냇길래.. 이런 야시시한 답문자를 보냇다는거시야~..
어찌보면 너무나도.. 진짜 너무나도 평범해만 보인다..
하지만..이건 아주 명백한 사적인 내용이당!!..
우띠..
진짜 뚜껑 확~
열리데요...
시간을 보니까 오전이던데 .. 문디자쓱.. 그시간에 내한테
도 엄떠니만..
그지지배랑 문자팅할 여유는 잇엇능갑찌?? 우띠 열받앙~
이미 저는 이성을 잃어버렷고 곧!!
단순함을 가장한 그 코딱지만한 증거문자 몇글자를 도마위에 올려놓고는~
타고난 저의 추리력을 총 동원해서 추측에 들어갓지요~~ 음...
음..
컴터로 티비보고잇다..??
그럼 울랑이가.. 보낸 문자는..대략.. 추측하건데..
"
자갸~~ 지금 모해?? "..
음...대충 머~이정도쯤의 내용일게 틀림없다고 여겨지더이당..
그랫으니..저런 요상스런
를 보냇겟지용..
그담..
"
곧 끝나겟지여..
응(언)제오실꺼에여??"~~
음..
이건 곧..이뤄질 둘의 음밀한 만남을 암시하는 물음인디..
잠깐!!
여기서 조금 세부적으로 추리해본다면.. "곧 끝나겠지여??" 는..
울랑이가
"
언제끝나?? 빨리 봐~~잉~~나울자기빨리보고잡단말이징
~~"
뭐 이딴 문자를 보냇다는걸수도 있단말이자낭~~~~!!!

그리고 끝에 저건 또 머시야~~~~~~~~~~~~~


그래~ 이거 아주 흥미진진해지는걸~~~????!!!!!~!





"응(언)제들어오실거에여
???"
이제 그지지배 집까지 드나든단 소.......................오..........리.....가 진정 맞능겨?????
..........
이인간이 맨날 칼퇴근하던디..언제 간거여~~~~
하긴..그런게 뭐 시간 따지고 하낭......

그래~ 이 인간...
역쉬...............................프로엿쓰............


그라고!! 두번째~
짐 내려갈려구그래여......??
띠벌..
그럼 울랑이가 그당시 그지지배 집& 직장근처에 이미 와서 죽치고 기다리고 잇었다는걸..한번쯤 짐작+추측해봄직하단거자낭~이거~!!!
그렇담..울랑이의 문자내용은 대충.. 이랫을 가능성이..............
"
자갸~지금 나 밖에 와 있어.. 뭐해.. 빨리 안나오공,...보고띠뻐잉~~
"
이것들이~~~진짜~~

저 그때부터 진짜 서럽게
울엇습니당..
제가 조아하는 노래 모아논거(99%발라드) 다.. 틀어놓구.. 더 심하게 울엇슴당..
두루마리 휴지 한통 다 풀었을것임니당~
책상에 엎더려 울다.. 방바닥에 누워서 울다..베란다 나가서울다.. 거실서 울다..
아무리 눈물을 멈추려해두 정말 안되더이다..
진짜..서러워서..



어찌나 눈물이 쉴세없이 흐르는지..





제가 눈물이 이렇게 많다는거 어제 알았습미당




행여나..그소리에 울랑이 깨서 오길 은근히 기대하면서...


그순간!
울엄마한테 막~ 따지고싶었슴당~
내 이런 최악의 경우를 우려해서 선보고 한달만에 결혼하는건 꽤나 심하지안냐며~
사람을 인상봐서 다 아냐며~ 격어봐야일지~
몇달은 더 사겨도보고 ~~격어도쫌보고 시집간다며 내 그렇게 간곡히 부탁하고 매달렸건만..
매정한 울엄마..
니 지금 먼 개소리냠스..
사실 울끼리얘기지만서도 황서방이 한참 밑지는 장사지 않냐며~ (우띠..엄마마쟈??
)
니 주제(
)에 빨리 안서둘면 저런 개한은늠 노친담스...
황서방 제정신 돌아오기전에 후딱 시집가야된담스....
불안에 떠는 날 그렇게 구슬려놓더니만.. 결국.. 이런..
오마니~ 오마니 딸
이얼굴
에 이성격에
행여 시집못갈까봐 그렇게나
날 잡아둑일듯이 달달 볶았나용...
거보시오 어머니~
결국 이런 비참한 파멸이 날 가로막찌안쏘~~~~

엄마가 내 인생 다 채김져~~~~~~~하고 맘으로 소리쳐 울엇슴당~~

내 옷만 대충 싸가지구.. 울집에 확~~가고만 싶엇슴당
울랑이
..
서른다섯..
지 나이답지 않게 꽤나 동안인데다가 썩 갠찮은 외모(?)에 정신엄씨 뿅~ 갈줄만알앗지..
이런 바람둥이란걸 내 왜 진작 알아채지 못했을꼬.....

문디자슥.. 아무리 그래도 글치 이제 겨우 결혼 한달 넘엇다.. !!!
와~ 진짜 대단하다~~~~대단해~ 진짜!!~ 잘낫다~~ 정녕 그러고싶더냐?? 으이???
..
과연 울랑이.. 랑이는 무신 랑이.
과연 저인간의 정체는 무엇인가.....잠시 곰곰히 생각에 사로 잡혔습니당....
그리곤..
냉정을 함 찾아보기로햇슴당..
사람의 뇌는 좌뇌와 우뇌로 되어잇다고하지않습니까
그중 좌뇌는 아주 부정적이사고, 우뇌는 긍정적인 사고를 끄집어낸다고 하지요
그 비율이 무려 7:3이라고 하더이다..
그렇습니다..
전 지금 과학적인 확률대로 좌뇌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처참히 희생되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생각 아주 잠시하다 ............
곧 말았슴당...........
좌뇌는 무신 좌뇌냐~~~~~~~~~~~~~~~~~~~~```
확실한 증거가 이렇게 내 두눈앞에 있는뎅~~~~~~~


도저히.. 열불이 나서 눈물은 그치지않고 그인간 면상이나 함볼려고
침실로 향햇습니당.
섣불리 대들엇다간..
임기응변에 능숙한 울랑이에게 제가 대려 당할지도...
의부증초기증세로 몰리는건 한 순간이라 여겨지데요...
그래서 전 침착해야했슴당..

최대한 아주 최대한.. 진정을하고..
냉정을 되찾으려..


심호흡 몇차례 하고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열을 최선을 다해 억누르고는...
우선은 걍~~ 잘려고햇습니당..

낼 아침에 있을 최후의 만찬을 위해서요!!!
그러다...
그인간의 발이 살짝 제 허벅지 닿습니당~


이십구년동안 피부속에 숨어있던 닭살이 확~ 돋으면서 짜증이 이빠이 납니다~


이런 불결한 발을 ㅇ ㅓ 데 다~~~ !!
그래서 발로 그인간의 배를 퍽~~ 확확~~!~ 걷어 촤부렸슴당~
그랫더니..울랑이 두눈을 띵그렇게
떠는가 싶더니.. 다시 코골며
잘도잡니다
잠결에도 그런 황당한 표정.. 그런 기여운 표정이 나올 수 잇다는거 !~
저 어제 첨알앗슴당..짜쓱..
암튼 넘 웃겨가꼬.. 이불을 확~ 둘러쓰고
웃음을 아무리 참아보려햇지만..
계속 울랑이 그 기여븐표정이 생각나 도저히 안되가끄..

밖으로 뛰쳐나와버렷어용..


밖에서 신나게 다 웃고는 표정관리하고..는..
~~
다시 들어갓죠..그리곤 잠을 청해보려햇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두눈은 더욱 말똥말똥..
입은 근질근질 속은 부글부글 끓는데 ..도저히 아침까지 못기달리겟는거에용..
아침되기전까지 제가 홧병으로 죽겟는걸요
제가 쫌 글커등요..
그래서 자는 그인간을 확~~ 깨워가끄..물엇죠..
"오빠~~ 박모모가 누구양??? 어???? 누구냐고~~???"
그랫더니..
울랑이....
이게 뭔일이다냐~~ 하는 표정으로...눈 슥슥..비비면서..
아주 어이없단 표정으로....
"울회사 여직원.."
이 인간..
아직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는...아주 쉽게 때우려더군요
..
그래서 전 더 집요하게 물엇죠..
근데 문자가 왜그런데? 내용이??어어어???
그랫더니..
문자가왜..
하더이다..
그래서 하나하나 읊엇죠
울신랑.. 아까보다 더 어이없는 표정으로..
그래서..바로 못들어가고...전화하면 사장 들을거 같고..해서 문자남겻다..왜..
사장지금 잇냐고 뭐하냐고 물엇봣다 왜~~"
...........
그랫더니..
온게...
"지금 컴터로 티비보구 있어여..ㅋㅋ 곧 끝나고 나가겟지여..
응(언)제쯤 들어오실거에여..??"
란다...

...
그리고 그 뒤에껀???
햇더니..
또 보냇지.. 사장잇을때 들어갈수엄짜나....
"사장 아직 있어.."하고..
보냇더니 온게.. 아까..
" 짐 내려갈라 그래여..."
이거란당..
나 할말엄꼬해서..그냥 암말안코 잣습니당.
어째.. 같은 내용이 생각하기에 따라 극과 극이 되는지요...
아침에 울랑이한테 갠히..미안해 죽겟어가끄,..
갠히..안하던.. 감자뽁음도 하공...
아침을 더욱 정성스럽게
차려서 다소곳이 앉아서 가치 밥을 먹엇슴당..
슬며시 제가 그랫죠..
나 : 오빠.. 어제 sorry......................다...

울랑이 : (
모르는척) 응??.... 뭐가...?
나 : 내가 어제 오빠 배 걷어차서......미안타구...
그리고 오빠
에..
보구 오해한것두.. sorry....당..
울랑이 :
와~이게~~~~ 뭐가 어쨋다꼬~~ 야 니 진짜 무섭다야~~
진짜 넘하네~~~
나 :.............................
울랑이
: (기새가등등해져까끄지방에잇던지
까지 들고나와서 확인사살을한당)
야~~이 내용이 뭐 우때서 ~~~ 컴터로 티비보는데요.. 끝나겟지여..언제오시나여?
이게 와~~~~~~~~~~~
나 : ......................................
오빠.. 감자 볶음 먹어봐봐.. 간이 맞는지..안맞는지....
어쨋던 여자한테 문자온걸루 나 기분나쁘단말야..
암튼 이제부터 오빠 핸폰 절때 안볼꺼양~~~~~~~
치........

울랑이
: 요즘 여자한테 문자하나 안오는늠들이 어딧냥~~~
나 :
.. 미안해..요..(속으로...그래도안됨!!!!
)
그리고는 콩나물국에 밥 말아서 후딱 먹고는..
저보구 찬물먹고 속 풀라며..출근햇네용..
어쨋던 저만 괜히 피봣음당~
그래도 조습니당~~
울랑이는 바람핀게 아니니까용~~

갈때 물머금고 잇는 제 입술에 확~
뻐뻐해주구 가더이당~~~~
물빼~~~ 하면서요
이제 정말 울랑이 핸폰
안볼려구 맘먹엇슴당!~
괜히 봐서 오해할 일 맹글긴 싫거든요~
그리고 전 울랑이를 이빠이~~믿기로 햇거등요~
아니 이미 전부터 왕~ 믿으니까용~~
오빠 쪽~~
오빠
다시 알라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