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살림 밑천 큰 딸인 22살 직장인이랍니다 작년 이맘 때쯤 도저히 학비가 감당이 안 되고... 그래서 그만 뒀죠. 솔직히 학교 다니는 거 싫었는데 막상 돈 때문에 그만둔다니까 서럽더라구요, 돈 없는 서러움. 어쨋든 그러고 일 찾다보니까 대기업 생산직이였죠~ 대기업 생산직하면 어른들이 돈 많이 번다고 그런 소리 귀에 딱지 앉게 들어왔으니까. 어쨋든 그렇게 취업하고 다음 달이 벌써 1년이되가네요... 물론 어른들 말대로 돈은 많이 벌었어요. 2600 정도 받은 거 같네요 대충?? 그 중 천만원 부모님 꿔드리고 저한텐 8백 정도 있어요. 음 그런데 지금 고민이 그 천만원 때문이예요. 원래 예전부터 시집가기 전에 엄마한테 천만원 찍힌 통장 건네고 가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죠. 그래서 저 돈 그냥 부모님께 안 받아도 되긴 하는데요, 처음엔 제 돈 제가 모아서 시집갈 때 쓰라고 엄마 아빠는 못해준다고... 그랬었는데 처음에 급하다고 해서 한 번 꿔주니까 그 다음부터는 보너스 탈 때 되거나 모아놓은 돈 얼마나 있냐고 그렇게 꿔주다보니까 벌써 천만원이네요. 그런데 앞으로도 힘들면 저한테 손 벌릴까봐서... 그게 그래요. 저도 빨리 돈 모아서 회사 나가고 싶은데 이렇게 집에 퍼다주면 남는 것도 없을 거 같고... 그치만 부모님이 돈 필요하다는데 거절도 못 할거 같아요. 그리고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르겠는데 운동하는 남동생이 있는데요. 니 동생이니까 니가 동생 대학 가면 학비 대줘야하지 않냐고. 저도 돈 없어서 학교를 그만 뒀는데 그래서 번 돈 이제 남동생 대학 뒷바라지 해달라고 하네요. 더불어 이제 저만 보면 뭐 사달라고 하질 않나... 오늘은 TV 고장났다고 TV 사달라고 해서 TV 바꿔줬네요. 요새 좀 예뻐지고 싶어서 뭐 좀 한다고 하면 너한테 투자하지 말고 아빠한테 좀 쓰라고 그러고;; 힘들다고 하면 놀면서 돈 받으면서 뭐가 힘드냐고... 노는 거 아닌데...내 청춘, 내 건강 담보로 일하는 거만큼 받는 건데... 이렇게 사는 게...맞는 건지 어찌 해야 할까 생각드네요. 그냥...어디 말할 곳은 없고 해서 한 번 주절주절 거려봤어요^^;; 주절거리다 보니깐 너무 길어졌네요 이런-_;; 휴, 내일부터 또 출근이라 기숙사 가야겠네요ㅠㅠ 그럼 모두들 즐거운 주말되세요~♥
그 유명한 살림 밑천 큰 딸이예요^^
안녕하세요^^
전 살림 밑천 큰 딸인 22살 직장인이랍니다
작년 이맘 때쯤 도저히 학비가 감당이 안 되고...
그래서 그만 뒀죠.
솔직히 학교 다니는 거 싫었는데 막상 돈 때문에 그만둔다니까
서럽더라구요, 돈 없는 서러움.
어쨋든 그러고 일 찾다보니까 대기업 생산직이였죠~
대기업 생산직하면 어른들이 돈 많이 번다고
그런 소리 귀에 딱지 앉게 들어왔으니까.
어쨋든 그렇게 취업하고 다음 달이 벌써 1년이되가네요...
물론 어른들 말대로 돈은 많이 벌었어요.
2600 정도 받은 거 같네요 대충??
그 중 천만원 부모님 꿔드리고 저한텐 8백 정도 있어요.
음 그런데 지금 고민이 그 천만원 때문이예요.
원래 예전부터 시집가기 전에 엄마한테 천만원 찍힌 통장 건네고
가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죠.
그래서 저 돈 그냥 부모님께 안 받아도 되긴 하는데요,
처음엔 제 돈 제가 모아서 시집갈 때 쓰라고 엄마 아빠는 못해준다고...
그랬었는데 처음에 급하다고 해서 한 번 꿔주니까
그 다음부터는 보너스 탈 때 되거나 모아놓은 돈 얼마나 있냐고
그렇게 꿔주다보니까 벌써 천만원이네요.
그런데 앞으로도 힘들면 저한테 손 벌릴까봐서...
그게 그래요. 저도 빨리 돈 모아서 회사 나가고 싶은데
이렇게 집에 퍼다주면 남는 것도 없을 거 같고...
그치만 부모님이 돈 필요하다는데 거절도 못 할거 같아요.
그리고 장난인지 진심인지 모르겠는데 운동하는 남동생이 있는데요.
니 동생이니까 니가 동생 대학 가면 학비 대줘야하지 않냐고.
저도 돈 없어서 학교를 그만 뒀는데 그래서 번 돈 이제
남동생 대학 뒷바라지 해달라고 하네요.
더불어 이제 저만 보면 뭐 사달라고 하질 않나...
오늘은 TV 고장났다고 TV 사달라고 해서 TV 바꿔줬네요.
요새 좀 예뻐지고 싶어서 뭐 좀 한다고 하면
너한테 투자하지 말고 아빠한테 좀 쓰라고 그러고;;
힘들다고 하면 놀면서 돈 받으면서 뭐가 힘드냐고...
노는 거 아닌데...내 청춘, 내 건강 담보로 일하는 거만큼
받는 건데...
이렇게 사는 게...맞는 건지 어찌 해야 할까 생각드네요.
그냥...어디 말할 곳은 없고 해서 한 번 주절주절 거려봤어요^^;;
주절거리다 보니깐 너무 길어졌네요 이런-_;;
휴, 내일부터 또 출근이라 기숙사 가야겠네요ㅠㅠ
그럼 모두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