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이라면 어떤 것을 선택 하실 껀가요?

jasmine2009.03.15
조회331

안녕하세요..

 

상콤한 새내기 명함을 09학번에게 뺏긴

 

08학번 남학쉥 입니다..

 

스크롤 조금 압박일려나..   

 

조언좀 해주십사 하고 글 써봅니다....!

 

 

톡이라도 되서 죽어버린 싸이를 좀비 만큼이라도 되살리고 싶은 심정도 있긴 하지만..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야 될지.. 걱정이 너무 커서요.. 

톡에 판을 첨 써보네용..

 

취업문제나.. 경제문제.. 살아가기도 힘든 세상에 이런 고민 하는게 .

참 태평 하다 생각 하신다면 입닫고 공부나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로썬 참  심각한 고민 이네요

 

개강하고 2주일 생활 햇는데 너무 힘드네요 ...

 

동아리 생활과, 학과 생활, 실험실 생활.. 미치겠습니다;

 

걸어다녔는데 발에 물집 생기긴 첨이네요..

여름방학때 건설현장 알바할때.. 5주연속 뛰어도도 물집생긴적은 없었는데..

시간 관리도 안되고.. 인간관계에 소홀해지고..

 

일단.. 각각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동아리의 경우,

 

밴드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2학년이 되어서 활동기수가 되었죠.

 

기타를 맡고 있고.... 열정있고, 노력할 재능 있는 녀석. 즉, 독한 것들만 모여서 이런 저런 고생 하면서... 1학년 버텼구요.. 멤버로 뽑혔습니다.

 

1학년때는 공부하면서 동아리 생활을 했습니다. 학과 생활 거의 안했어요, 성적은 1,2학기 수석은 못하고 차석은 했습니다..(자랑은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 했다는 말을 하고싶...)

 

실력은 형편 없었지만, 선배들이 오랜만에 가능성 있어 보이는 멤버가 모인것 같다고, 신경도 많이 써주신다고 했습니다..(저는 22기 이고, 9기 선배님이 이벤트 회사를 하고 계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주십니다..)2학년때 부턴 전공기초 과목을 배우고..

 

동아리를 위해서라면, 공부도 열심히는 할테지만 성적도 어느정도는 포기 할 생각 까지 했죠..

 

공부 지지리도 안하던 제가.. 노력하면 된다!!는걸 음악을 하면서 알게 되었거든요..

 

멤버가 되기전에.. 너무 힘들어서 나갈 생각을 여러차례 햇었습니다. 그때마다 보컬 녀석이 저없으면 안된다고.. 저를 붙잡았죠..(그놈 개인의 생각;;) 거의 반학기를 이녀석과 같이 살았었습니다.(원래 룸메가.. 1학기를 마치고 해병해로 귀신 잡으러 ..) 겨울방학이 지나면서.. 보컬녀석은 집안 사정 때문에 동아리를 나갔고.. 나머지 멤버끼리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노래만 잘불렀으면 내가 보컬겸 기타하는건데.. 젝일..ㅜ) 지금은 열정이 좀 식긴 했죠; ㅠ

제가 무엇보다도 중요시 생각하는 신뢰라는걸 잃었기 때문이라고 핑계대고 싶네요..

하지만, 나간 사람보다. 남은 사람이 항상 힘든 거기 때문에.. 저까지 남은 애들한테 피해 주고 싶지는 않구요.. 그래서 버티고는 있습니다.. 책임감으로...

하지만. 공연 하는건 정말 좋습니다..!

 

 

 

 

학과생활은 이렇습니다.

제대하고 휴학했던 선배, 제대하고 바로 복학한 선배..

저희 학년으로 다 몰렸습니다.. 윗학년 선배가.. "피바람 불겠구만.." 이러십니다.

저는 ROTC 지원한 상태구요..(지원할때 필요한 서류 모으고 있다는;;) 

4학년까지 피터지게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합니다.

 

작년 성적이 조금 좋아서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 하고 싶지만.. 선배들과 빨리 친해졌습니다.. 시험공부 같이 하자고도 하시구요.. 모르는게 많다고, 시간내서 알려달라고도 하십니다.. 게다가.. 공익으로 복무 하신 분들은.. 공부를 좀 하셧었나 보더군요..(제 친구 공익으로 간애 보니까.. 핸드폰 삿던데 .. DMB보고 그런답니다.. 공부도 열심히 드라구요;)

 

과는.. 화학공학과라서..  미칠듯이 공부해야 됩니다.. ROTC를 지원했기 때문에 자격증 공부도 미리 해줘야 합니다.. 알티를 붙을지 떨어질지 모르는 거지만.. 꼭 되야 하기 때문에,..

방학동안엔 훈련을 가고, 다른 사람들 처럼 자격증 공부해서 취득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단순히 학점을 잘 맞기 위함이 아니라.. 취직을 해야 될텐데. 저 스스로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숙지하고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해야 되는 상황이죠.. 게다가.. 다른 실험실 대학원생형과 함께 토익 스터디그룹을 하고 있구요,.(월, 화 2시간 30분씩), 어학교육원 토익 수업도 주 5회 받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나요? 기타를 공연할 정도로 치려면 얼마나 꾸준히, 많이 연습 해야 되는지... 쉬운노래? 애들... 그런거 안합니다...;

 

 

 

 

 

실험실 생활.. 어쩌면 이건 좀 생소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학교도 다 있을 껍니다.. 실험이 필요한 과목들.. 대학원 생들이 보통 논문 준비하죠..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다른곳의 상황은.. 교수님들 마다 실험실이 있으시고, 대학원생이 있고, 학부생들이 잔 실험이나 초자기구 설겆이.. 논문의 자료수집 같은 일을 돕습니다.

방학동안에 대학원인턴쉽 이라고 해서.. 집에도 못가고 방학내내 공부하면서 실험실 출근했고.. 지금은 주어진 과제도 있습니다.

 

추계 화학공학학회에 논문 발표하는거죠...;; 물론 혼자 하는건 아니구요..

(이제 2학년인데..ㅎㅎ;;)저는 거의 보조 일을 하긴 하지만..저에겐 크나큰 기회입니다.

 

교수님마다 지도 학생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상담일지도 쓰고 하는데요.. 제가 성적이 조금 좋았어서 교수님이 실험실 들어와서 배워보라고 하셔서 들어오게 되었었던 거 였습니다.

 

몇 천만원대에 이르는 분석기구들 사용법을 알고있는 2학년 학생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이런거 언제 배워 보겠습니까.. 지방대 나와서 인정받을려면 남들과 다른 경험,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데.. 거부하면 ㅄ중에 상ㅄ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보컬애가 나가지만 않았어도.. 교수님께 실망감 까지 드리면서 기타칠꺼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1학년때.. 무슨 모임 같은거 아니면, 1학기때만 룸메이트랑 가끔 자취방에서 맥주 마신거 말곤.. 술도 거의 안마시고 .. 완전 모범생 생활 했구요..조금은 놀고 싶은 생각도 있었죠.. 청춘을 공부에다만 투자한다는건 또다른 후회를 낳을테니까요..

게다가.. 관심있는 분야도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사진찍고.. 여행하고.. 낚시하고.. 보드타고.. 블로그운영.. 문화생활(각종공연관람), ..

정말 좋아합니다.. 물론 기타 치는 것두요.. 즐길 것도 즐겨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더 저를 헷갈리게 하네요..

 

1학년때 진로 관련?  뭐.. 그런 수업있어서.. 교수님하고도 상담 해봤었는데..

솔직히 명확한 답은 얻지 못했구요.. 최근엔 인간 관계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그거 때문에 질문은 해봣었네요.. 사람이 숫기가 없는게.. 주변사람까지 피해가 갈지는 몰랐다는... << 어익후.. 주제가 딴데로 새네 ;

 

대체 어떻게 해야 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근본적으로 뭔가를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

 

지나가시다가 .. 조언 하나만 해주셔요...

 

 

엔터좀 많이 사용할껄 그랬나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