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하는일을 제가 도와서 같이 하면 돈을빨리 벌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연애할때 신랑과 제가 있는곳이 차로 2시간 거리라서 주말 마다 만나는 것도 힘들고 만나도 서로 싸울때가 다반사였습니다 여러 정황상 결혼하는게 오히려 나을수도 있겠다고 느낀적도 많았죠.물론 서로 사랑했었구요...
그러나 저희집에선 좀더 늦게 결혼하라(결혼 당신 28세)고 해서 신랑이 인사온 뒤에도 결혼말은 나오지 않았었죠 ,,그런데 작년봄 임신을 하게된겁니다
친정에 혼도 엄청 나고 힘들게 결혼했는데요..
임신때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누가 결혼 하니 좋으냐고 물으면 망설임없이 행복하다고 했으니까요
임신 5개월때 결혼하고 6개월~8개월반까지 신랑일 도와주고 여튼너무 행복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애기를 낳고 조리원에서 조리하고 2주만에 온후 부터였습니다
이유없이 눈물이 막 흐르더군요 애기 딱 2일 보고 그랬습니다
신랑한테 말도 안했었는데 다음날 신랑 퇴근하고 제가 우는 걸 본겁니다
눈물이 주르륵 흐르니 신랑도 놀라서 달래주더라구요
사실 신랑 있는곳으로 시집와서 친정도 멀고 주위에 친구도 한명 없는 상황이여서 신랑이 출근하고 나면 울기만하는 애기랑 저랑 단둘이였습니다
또 집 바로 옆에 시부모님이 사시는데 사실 시어머님이 잔소리가 좀 많으신 편이라 제가 부담스러웠거든요 항상 본인 생각이 맞다는 주의셔서 말이 좀 안통한다 해얄까요 ? 물론 며느리인 제 입장입니다만 이것도 임신했을땐 그런대로 견딜만 했습니다
그런데 애기낳고 오자마자 첫날 시어머님과 말다툼이 약간 있었습니다
어쨌든 제가 아랫사람이니 죄송하다고 몇번 얘기했으나 괜찮다고 신경쓰지 말라고만 하시더군요 그후 몇주동안 애기 보러 한번도 안오셨습니다 제가 우울증으로 친정간다고 친정엄마가 오셨을때 처음 오시더라구요
그리고 친정에 2주 갔다왔는데 친정에 있으니 친구들도 놀러 오고 엄마랑 얘기도 하니까 기분이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시간이 되서 다시 집에 왔는데 산후 도우미분이 와서 또 2주 잘지냈습니다
그런데 결국 또 애기랑 저랑 둘이만 남게되니 또 힘들더군요
신랑은 오전 11시에 출근해서 밤 12시에 옵니다 하루 13식간 이상을 애랑 둘이 있으면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애기 분유 먹이고,,,정말 힘든겁니다 ..
물론 누구나 다 하는 육아니 다른 사람 다 이렇겠지 하다가도 울컥올라오는 이유는 신랑때문이였습니다
밤 12시에 오자 마자 인사하고는 컴텨 게임을 하는겁니다 하루 2시간 정도요
신랑도 하루종일 일하고 나면 피곤한거 압니다
근데 저한테는 자기도 피곤하다며 애기 봐달라고 하면 인상 변하더니 컴텨 앞에 앉아서 2시간 마우스 클릭 계속해대는거 보며 힘안드냐고하면 이건 유일한 취미생활이라 몸은 피곤해도 해야한답니다............그때 결혼한거 첨 후회했습니다
그후 끝도 없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시어머님 시누이들이 하는말이 다 가시 같이 찌르는 걸로만 보이더군요
항상 힘들다고 하소연하는것으로 시작해서 싸움이 된게 지금 4개월이 넘습니다
한달전에는 진짜 속에 말 다 털어놓고 기분이 풀린적이 있었습니다
신랑도 맘이 너무 풀어졌었는지 그주 수요일에 말없이 외박을 해버리 더군요
당연히 저는 폭발했습니다 죽이고 싶었습니다 신랑이 하는 컴텨 다 부셔버리고 싶고 ...
진짜 분노가 끓어 오르는걸 참느라 몸이 아파 미칠지경이였습니다
그일로 매일또 싸웠습니다 지겹도록요.......
한 10일 그랬나요? 시간이 지나니 슬슬 풀리더군요 그런데 또 신랑 금요일되니 직장 동료랑 술먹고 당구 친다고 늦고 담날 또 대학 후배들이 온다해서 술먹고 담날 새벽 5시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일요일 친구들 모임에서 등산 갔구요
지금 등산갔는데 자살 충동이 일기 시작하더군요 하염없이 내인생이 왜이렇게 됐나 한탄하며 울고 있는데 애기가 잠이오는지 보채더라구요 ,.,
그때 젖병 소독하고 있었는데 애기 달래지 않고 한 10분 여를 나도 울고 애도 울면서 저는 젖병만 씻어 댔습니다
계속 이러다간 우리 애 성격장애 생길까봐 겁납니다
신랑한테 문자 보냈습니다 다 오빠떄문이야 ,....나 병원가얄것같다 죽고 싶다 이렇게요
한참을 울고 정신 차려서 억지로 밥도 먹었습니다 애를 볼려면 힘내야한다 싶어서요
지금 약간 정신차려 글 적고 있는데요......
저 어떡하죠? 병원에 가는 수 밖에 없겠죠? 신랑이랑 이혼할려니 어렵게 결혼했는데 순간 못참아서 부모님 맘에 상처줄까 겁나구요,...우리 딸래미도 너무 불쌍하고,,,이대로 살자니 가슴이 터져버릴것 같습니다
저희집이 12층이라 뛰어내리고싶다가도 아직 4개월밖에 안된 딸이 저 죽고 신랑이 올때까지 아무도 없이 울 생각하면 또 눈물만 나구요,,,,,
진짜 인생이란거 결혼 이란거 너무 힘듭니다
두서없고 긴글 지겨우셨을 텐데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악플 다시면 저 우울증 더 심해질것같으니 욕하시고 싶으신 분이 계셔도 살살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우울증으로 힘듭니다
지난번 첨으로 판에 글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도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다고 언급한적 있었습니다
제 우울증은 산후 우울증입니다
다들 겪는 일인데 저는 좀 심한것 같애요
첨엔 이유없이 눈물만 흐르더니 지금은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신랑과 시댁이 너무 원망스럽구요
저희 부부는 연애할때 신랑이 결혼하자고 조금 졸라 결혼한 경우입니다
신랑 하는일을 제가 도와서 같이 하면 돈을빨리 벌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연애할때 신랑과 제가 있는곳이 차로 2시간 거리라서 주말 마다 만나는 것도 힘들고 만나도 서로 싸울때가 다반사였습니다 여러 정황상 결혼하는게 오히려 나을수도 있겠다고 느낀적도 많았죠.물론 서로 사랑했었구요...
그러나 저희집에선 좀더 늦게 결혼하라(결혼 당신 28세)고 해서 신랑이 인사온 뒤에도 결혼말은 나오지 않았었죠 ,,그런데 작년봄 임신을 하게된겁니다
친정에 혼도 엄청 나고 힘들게 결혼했는데요..
임신때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누가 결혼 하니 좋으냐고 물으면 망설임없이 행복하다고 했으니까요
임신 5개월때 결혼하고 6개월~8개월반까지 신랑일 도와주고 여튼너무 행복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애기를 낳고 조리원에서 조리하고 2주만에 온후 부터였습니다
이유없이 눈물이 막 흐르더군요 애기 딱 2일 보고 그랬습니다
신랑한테 말도 안했었는데 다음날 신랑 퇴근하고 제가 우는 걸 본겁니다
눈물이 주르륵 흐르니 신랑도 놀라서 달래주더라구요
사실 신랑 있는곳으로 시집와서 친정도 멀고 주위에 친구도 한명 없는 상황이여서 신랑이 출근하고 나면 울기만하는 애기랑 저랑 단둘이였습니다
또 집 바로 옆에 시부모님이 사시는데 사실 시어머님이 잔소리가 좀 많으신 편이라 제가 부담스러웠거든요 항상 본인 생각이 맞다는 주의셔서 말이 좀 안통한다 해얄까요 ? 물론 며느리인 제 입장입니다만 이것도 임신했을땐 그런대로 견딜만 했습니다
그런데 애기낳고 오자마자 첫날 시어머님과 말다툼이 약간 있었습니다
어쨌든 제가 아랫사람이니 죄송하다고 몇번 얘기했으나 괜찮다고 신경쓰지 말라고만 하시더군요 그후 몇주동안 애기 보러 한번도 안오셨습니다 제가 우울증으로 친정간다고 친정엄마가 오셨을때 처음 오시더라구요
그리고 친정에 2주 갔다왔는데 친정에 있으니 친구들도 놀러 오고 엄마랑 얘기도 하니까 기분이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시간이 되서 다시 집에 왔는데 산후 도우미분이 와서 또 2주 잘지냈습니다
그런데 결국 또 애기랑 저랑 둘이만 남게되니 또 힘들더군요
신랑은 오전 11시에 출근해서 밤 12시에 옵니다 하루 13식간 이상을 애랑 둘이 있으면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애기 분유 먹이고,,,정말 힘든겁니다 ..
물론 누구나 다 하는 육아니 다른 사람 다 이렇겠지 하다가도 울컥올라오는 이유는 신랑때문이였습니다
밤 12시에 오자 마자 인사하고는 컴텨 게임을 하는겁니다 하루 2시간 정도요
신랑도 하루종일 일하고 나면 피곤한거 압니다
근데 저한테는 자기도 피곤하다며 애기 봐달라고 하면 인상 변하더니 컴텨 앞에 앉아서 2시간 마우스 클릭 계속해대는거 보며 힘안드냐고하면 이건 유일한 취미생활이라 몸은 피곤해도 해야한답니다............그때 결혼한거 첨 후회했습니다
그후 끝도 없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젠 시어머님 시누이들이 하는말이 다 가시 같이 찌르는 걸로만 보이더군요
항상 힘들다고 하소연하는것으로 시작해서 싸움이 된게 지금 4개월이 넘습니다
한달전에는 진짜 속에 말 다 털어놓고 기분이 풀린적이 있었습니다
신랑도 맘이 너무 풀어졌었는지 그주 수요일에 말없이 외박을 해버리 더군요
당연히 저는 폭발했습니다 죽이고 싶었습니다 신랑이 하는 컴텨 다 부셔버리고 싶고 ...
진짜 분노가 끓어 오르는걸 참느라 몸이 아파 미칠지경이였습니다
그일로 매일또 싸웠습니다 지겹도록요.......
한 10일 그랬나요? 시간이 지나니 슬슬 풀리더군요 그런데 또 신랑 금요일되니 직장 동료랑 술먹고 당구 친다고 늦고 담날 또 대학 후배들이 온다해서 술먹고 담날 새벽 5시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는 일요일 친구들 모임에서 등산 갔구요
지금 등산갔는데 자살 충동이 일기 시작하더군요 하염없이 내인생이 왜이렇게 됐나 한탄하며 울고 있는데 애기가 잠이오는지 보채더라구요 ,.,
그때 젖병 소독하고 있었는데 애기 달래지 않고 한 10분 여를 나도 울고 애도 울면서 저는 젖병만 씻어 댔습니다
계속 이러다간 우리 애 성격장애 생길까봐 겁납니다
신랑한테 문자 보냈습니다 다 오빠떄문이야 ,....나 병원가얄것같다 죽고 싶다 이렇게요
한참을 울고 정신 차려서 억지로 밥도 먹었습니다 애를 볼려면 힘내야한다 싶어서요
지금 약간 정신차려 글 적고 있는데요......
저 어떡하죠? 병원에 가는 수 밖에 없겠죠? 신랑이랑 이혼할려니 어렵게 결혼했는데 순간 못참아서 부모님 맘에 상처줄까 겁나구요,...우리 딸래미도 너무 불쌍하고,,,이대로 살자니 가슴이 터져버릴것 같습니다
저희집이 12층이라 뛰어내리고싶다가도 아직 4개월밖에 안된 딸이 저 죽고 신랑이 올때까지 아무도 없이 울 생각하면 또 눈물만 나구요,,,,,
진짜 인생이란거 결혼 이란거 너무 힘듭니다
두서없고 긴글 지겨우셨을 텐데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악플 다시면 저 우울증 더 심해질것같으니 욕하시고 싶으신 분이 계셔도 살살 부탁드립니다
죽을 순 없어 이렇게 글이라도 올리는 심정 보듬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