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왜 기다리지 못하게 하는걸까요..

lll2009.03.15
조회1,012

쓰고나서 다시 읽어보니 글이 좀 많이길어졌네요 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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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지내다가 군대 상병때 사귄남자친구가 잇엇습니다.

정말 저한테 잘해줬고 10개월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전역후 1년2개월을 더 사겨서 2년을 사겼지요.

정말 저한테 너무나 잘해줬어요.

1시간 거리에 사는데 매일 저 일끝나는 시간 마중오고,

거의 남자친구가 저희동네로왓죠.

제가 몸이 좀 안좋은데 모르는길인데 약도 대신타다가주고..

크게다툰적없고 정말 좋앗다가

말그대로 쌩이별을 햇습니다.....

남자친구가 공부하러 캐나다를 간데요.

24살인데 이제 평생직장구해야는데 집안사정도 안좋고

아무일이나 뛰어들수없다며 영어공부좀해서 일구해야겟다고..ㅠㅠ

그래서 막내이모가 캐나다계셔서 간대요..

남자친구는 저한테 캐나다간다고하면 제가 못기다린다고 헤어지자고 할줄알앗다고

이별준비를 한달전부터 햇다라고하더군요..

제가 여행가자는데 바로 예약하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돈이하나도 없는상황이엇거든요.. 근데 혼자 예약다하구

가서 밥다하구 설겆이 청소 다하구 저 기분진짜 좋앗는데 ㅠㅠ

저는 그게 이별여행인지도 모르고 케잌사들고 다녀왓어요.

근데, 여행돌아오는날 남자친구가 캐나다간다며 기다리지말라더라구요.

지 돈없는거 알지않냐고. 용돈다털어서 여행간거라구.

저랑헤어질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돈 저한테 다 올인한거라네요;;;;;;;;;;;;

제가 붙잡앗어요. 어떻게 혼자 다 결정내리고 이별여행까지 준비할수가잇냐고;;

우리둘다울엇어요. 남자친구도 정말 많이울엇죠.

남자친구도 저한테 생각이 짧앗다며 기다려달라고 ㅠㅠ

그래서 다시 남자친구마음돌리고 기다리기로 햇엇는데...

그후 4일뒤 남자친구랑 말다툼이 조금잇엇어요..

남자친구랑 그날도 만나고 좋게헤어졋다가

제가 좀 심난해서 문자도 툴툴거렷거든요 남자친구는 여보왜그래이러면서

막 기분풀라그러고 ㅠ 그러다 제가 좀 깐족거렷어요..

어떠케 이별여행준비할수잇냐며 나빳다고 그랫더니 남자친구가 미안하다고

그니깐 그만하라고 한번만더 그얘기꺼내면 평생못보는수가잇어

이러길래 우리지금 그런말 아무렇게나 할상황아닌데 어케그런말할수잇냐고

제가 평소때같앗음 화안냇을말에 버럭하고 화냇죠..

그랫더니 남자친구가.........

지 생각이 맞앗던거같다며 기다리게 못하겟데요.

평생 기다리기만하다가 인생망칠일잇냐며..ㅠㅠ

아니 지금 저희상황에 그런말에 화내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ㅠㅠ

제가 그말 취소안하면 막 택시잡아서 간다고햇더니.

막 모진말 퍼붓더라구요; 억지로 그러는거 다보이는데;

1분전에 사랑한다말하던사람이........ 갑자기 안사랑한다며

돌변해서 그런말 하더라구요.. 진짜 그분오신줄알앗음;;;;;;ㅠ

저는 그래서 만나서 붙잡아야겟다하고 햇는데

만낫더니 그사람은 진짜 결심햇더라구요.. 표정말투너무무서웟어요...

그래서 얼굴보고 더 붙잡지 못햇어요 ..

제 눈 절대 안마주치면서 지할말만 다하는거 잇죠..........

저한테 막 질렷다며. 제가 제눈보고말하랫더니 눈물글썽이려하고;;

전 일부러 모른척햇어요. 진짜 독하게 맘먹은거같길래 ㅠㅠ

질린이유가. 택시타고간다햇다고 그말에 질린거라더군요.

너무 매달리는거보고 질렷데요;;;;;;;;;; 제가 진짜 택시타고간것도 아니고;;

남자친구는 다 연기햇던거래요;;

사랑한다는말은 어케햇냐고 햇더니 입으로 무슨말을못하냐며;;

절 안사랑한다는사람이 어떻게 제앞에서 울고, 이별여행까지 갈생각을해요 ㅠ

아니 또 그상황에 어느여자친구가 안매달려요..ㅠㅠ

안매달림 오히려 2년동안 가짜로 사랑한거죠 ㅠ

남자들은 왜 못기다리게하는걸까요?..

여자들은 기다려달란말을 더 원하는데 ㅠㅠ

결국엔 헤어졋는데

주변사람들이 더 놀라네요..

그정도로 정말 헤어지기 하루전까지

사이좋던 우리엿거든요..

아무도 그사람 욕하는사람이 없어서 더 힘들어요..

정말 잘햇으니깐요.. 그래서 더 잊기힘들거같아요.

6개월뒤면 공부하고 다시 한국온다는데.. 왜 저한테 헤어지자고햇을까요.

물론 6개월뒤에와서 다시 캐나다갈지안갈지 결정하는거같긴하지만..

2년이나 사겻는데.. 제가 그걸 못기다릴꺼 같아서 그런걸까요.

기다려달라고햇다가 갑자기 순간변한 그사람

남자들은 갑자기 그럴수잇나요? 제가 심난해서 문자 좀 틱틱햇다구 ㅠ

이제 헤어진지 3주인데 힘들어서 미치겟네요 ㅠㅠ

제 일촌 제번호 수신거부다해놓고 캐나다 갓더라구요...

제가 정말 싫어서그런걸까요?? 답답해죽겟어요 ㅠㅠ

그사람 부모님도 생각나네요 친척분들까지 모두 아시거든요..

저한테 정말 잘해주셨는데..ㅠㅠ

어떠케해야할지모르겟네요. 조언좀해주세요

남자친구는 제가 시러진걸까요.

아님 진짜 기다리게못하겟어서 그런걸까요..ㅠㅠㅠ

너무 보고시퍼요..

나쁜적한번없고 좋은기억만 가득한 저희에요.

이런이별생각해본적없는데 ㅠㅠ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