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뜩할까요...제가...

아픈상처2004.04.09
조회1,047

올해 23살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에 한남자를 알았고..그사람과전 7살차이입니다..

그떄 또래보다 듬직하고 멋있어보이고..

차도있으니까 자랑도할수있었고...지금생각하면 정말 어린애같은생각일뿐인데..

그렇게 그사람과전 사랑을했었고...

누구보다더사랑했었습니다..

그리고..아기를 가졌었습니다..

제나이19살에...만으로 딱 18살이죠..

그랬뜨니 그남자가 그러더군요..키우자고..

누구보다그때그사람을사랑했었기에..어린나이에..

그사람과결혼을했고..식도안올리고..혼인신고도 애기태어나기2주일전에 했답니다..

그렇게 애기가 태어났고..저흰기뻣죠..귀여웠으니까..지금도 눈에 아른거리는데..

전애기낳고..한달만에 일하러 나갔었고

제왕절개4일만에퇴원했었고

수슬끝나고 일주일만에 무거운거 들면서 와따리 가따리했엇죠..

그렇게 삶에 찌달리다보니..벌써애기가 27개월째됬그욤..

그런데 이남자가..이상했어요

겜이야좀 하는편인데..

어느순간에 리니지를하더니..밤낮가리지않고 하더군요..

그냥 첨엔 그러려니했었는데..

첨차심했어요..

싸우는날도많았고..짜증나는일도많았고..

그러다가제가 일하다가 경리다 보니 시제를 십오만원이비더라구요

그날은또 애기우유랑 장좀 본다고..할일마트가기로했었고..

남편은 출발했었는데 전...아직시제의행방을 몰라서

우영부영하고있었는데

기달리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남자분들??

30분기달리더니 화내면서 가드라구욤

정신없어 상황설명못하고

그냥 가더라구요..

그래서 집에가서 애기할려는데

갑자기 너무나 복받쳐서..

울었죠..

(저흰 시부모님이랑 같이살았어요..시어머니되시는분깨서는..제가 아기 가지고 수술비 없다고..다른분한테 이리저리 모으시다가 400만원을 빌려서 쓰셨다고 하더군요..

수술비는 60만원바께 안됐는데..그것떄문에도 빗더미에 앉았지만..)

그랬드니 남편이 조용하라고 어디서 우냐고 그러더군요..화내면서

그래서 전 그랳ㅆ쬬 울지도 못하냐고

그랬뜨니 시어미니가 그러더군요

뭘잘했다고 남편한테 대드냐고..

그래서 제가 그랬쬬 못한것도 뭐냐고..

그랬드니남편이..어디 대드냐면서 조용하라더락요

그러면서 때릴폼이길래

땔릴려구?이랬드니..때리더군요..

얼마나 서럽든지..

아직도 우리 애기..눈빛이 잊쳐 지지가 않아요..

그리고 2주일간..친정집에있었드니

남편이회사로 전화와서 정리 하제요..

저 그집에 3년동안

얼마나 힘들게 있었는데

도련님이란분 차산다고 우리가 천만원 빚쳤고..시어머니 항상 90만원 생활비 가따드리고

정말 힘겹게 살았는데

정말..서럽게 사랐는데 헤어지자더군요..

그래서 알았따고했어요

근데...우리애기가 너무 보고싶어서..지금도 어뜩게 견디는지..

잘때만생각나요

그전엔 제가 정신없이 일하고 자꾸 무엇가를 하게 하니까요

정말 어뜩하죠..

제 자신을 어찌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