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위한 공무원인가? 세근내는것이 넘 아깝다.

블론디2004.04.09
조회342

 나이드신 저희홀어머님이 2달전쯤 금천구 시흥5동에 전세로 고생고생 사시다가 20년이 넘은 허룸한집을 사셨습니다. 노인네혼자 버려진 강아지 몇마리 주워다가 외롭게 사십니다.

  저는 출가외인인지라 지방에 살구요. 그게 제일 한이 됩니다.
동네가 오래된집이라 이웃집간에 경예도 없고 뒷집 화장실은 저희 어머님집 벽을 지지해서 지어져있습니다. 구청왈 "우리도 어쩔수 없어요.하도 오래전에 만들어진것이라서요." 그 화장실습기로 안방은 썩어들어가고 있더군요. "할튼 땅은 할머니것이지만 화장실은 뒷집것이니 저희도 어쩔수 없네욧" 무사안일 공무원!!!
100만원넘게 들여 뒷집화장실과 어머님집을 방수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허름해서 자식들이 돈을 털어 있는벽 그대로 도배와 창문만 바꾸는 공사를 했습니다. 정말 있는벽 그대로 말입니다.
 그런데 옆집뒤에아저씨가(저희집이랑 별상관도 없습니다.) 와서 행패를 부리기 시작하더군요. 이유는 집배란다를 불법 확장했다는 이유였습니다.하도 오래된집이라 언제확장했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누군지 알어? 내가 구청에 형님아우하는사람이 한둘인줄알앗?! 두구보자구!죽었어!어디 내말대로 되나 안되나 내기할까?" 옆에 마누라 한술 더떠서 "이제 큰일났네! 우리아저씨눈에 걸렸으니...호호호 우리아저씨가 이짓을 20년을 했어요. 금천구청에서 우리아저씨모르면 간첩이야~."
처음엔 별 미친년,넘 다보겠네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저는 너무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금천구청은 할일이 그렇게 없나 봅니다.
 노인네 혼자 사는집에 40,50대 늙은공무원남자들이 인상을쓰며 무려 6명이나 들이닥쳐 겁을 주데요. 전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말버르장머리도 정말 볼만하더이다. 제가 오신분 모두 구청직원이냐고 물으니 다 공무원이랍니다. 내가 왜 다달히 몇십만원넘게 세금을 내야만 하는지 한숨만 나오데요.
"여 봐여~~ 이 사람들이 지금 장난하나 말야! 아,언제 지었던 언제 이사왔던 불법을 했으니 벌을 받아야지!!이사람들아!!!" 6명이 중죄인다루듯이 고함을 한마디씩 해대는데...
 "이집은 이제 불법건축물로 등록하겠습니다. 할머니 매년벌금내셔야함은 물론이고요. 그래도 소용없습니다. 건축물대장에 불법건축물이라고 빨간줄이 오라갑니다. 민원이 접수됬습니다." 이러면서 여자 혼자사는 집을 6명이 이방도 가보고  왔다갔다 돌아다니기 시작하대요.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너무 기가 차서 난리를 좀 칠려니깐 엄마가 참으라고하셔서 이 악 물고 있었습니다...눈물이 얼마나 나던지....
 몇칠뒤에 엄마가 벌금을 내러 가시자 그날 찾아왔던 구청직원이 뭐라했다는줄 아십니까? (전 그넘 얼굴 똑똑히 기억합니다.)생각해 주는척 하면서 '그 민원낸사람이 원하는게 있을것이니까 살살 달래라고... 해달라는고 다해주고 말라고....'한답니다.
하도 치사하고 더러워서 제가 벽 부시고 다시 쌓자고 하니 건축업자가 집을 보더니"집이 너무오래되서 너무 위험합니다" 합니다.
 이럴때 당신이라면 어찌하겠습니까?  정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래서 할수없이 60넘은 노인네가 옆뒷집남자보고 한번만 만나자고 음료수사들고 정말 비굴하게 찾아가셨나 봅니다.
그랬더니
"키우는 개 다 죽이라고 그러면 내가 생각해 보겠다고 그전엔 나 만날 생각하지 말라고 하라고 "옆집사람한테 그렇게 전해주라고 했답니다.
 저희어머니가 죽이지는 못하니 강아지들 목수술다 시킬테니까 딱한번만 만나달라고까지 했답니다.정말 욕이나오네요.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바로 옆집사람도 아무말 안하는데 뒷집이 왜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손바닥에 올려놓고 가지고 놀려합니다.
 껏하면 창문에 대고 이년 저년 하고 소리소리지르고 창문 닫아버린답니다. 그러고는 찾아가면 만나주지도 않고말입니다. 
 도무지 그럼 20동안은 왜 가만있었답니까? 앞집계단이 뒷집에 붙어있고 집들끼리 담도 없고 남에집 화장실이 다른집 벽에 붙어있고...
그런집들 허가는 누가내주는겁니까?
옆집들이 하도 높이새로지어서 어머니집엔 해도 1년내내 안들어 옵니다.
그런집들 허가는 누가내주는겁니까?
내참!! 그런건 오래되서 자기들은 모르겠다고 발뺌만 하고...

누굴 위한 행정입니까? 담은부시면 집이 무너진다는데 어쩌란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