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가 될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남친..기다려야하나요?

-짜져!2009.03.17
조회1,061

이런 글론 톡 되고싶지않은 20대 후반 직딩여입니다

 

점쟁이를 찾아갈수도 없고 누구한테 톡~터놓고 맘껏 얘기도 할수없어 끄적여봅니다..

 

아 참고로..재미없는 글입니다

 

감동도 없는 글입니다..

 

그냥 머 메이디인 차이나 에서 불어오는 황사바람 같은 무미건조한 글입니다..

 

읽기싫으신분은 쓰잘떼기 없는 리플과 악플은 사양할테니 조용히 다른 글 클릭해주시구요..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남친은 조그마한 회사에 다니고 있고 꽤나 성실한 청년입니다.

 

바른생활 사나이같은 때론 답답함을 지니고있지만 크게 속썩이는 일은 없는 남자입니다.

 

남친과의 연애기간은 1여년정도 됐고 저는 이제 똥차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결혼이란걸

 

생각해야하는 나이입니다. 집에서도 은근 압박이 있구요...이사람과 하길 바라십니다.

 

근데 문제는 이사람은 결혼에 대해 생각이 없다는겁니다.

 

물론 처음 만났을때 저 역시도 결혼 그까이꺼 좋은것도 아닌데 30넘어서 할꺼란 맘이였죠

 

근데 그놈의 쌍춘년!!(회에)..친구들은 너도나도 가버렸고 그렇게 시작하다보니 어느새

 

거의가 결혼을 해서 첫째 둘째 를 가지고있지요..그러니 저도 친구따라 강남가진 않더라도

 

마음이 뒤숭숭하기 시작하더군요..마침 남친도 저와 같이있고싶다고 말해주고..

 

남친 친구들이 남친에게 "너네는 언제 결혼할꺼냐" 는 말에 내년에 해야지 라고 말했으니

 

전 당연 내년에 하겠지...하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뭐가 잘못인걸까요? 징그러울정도로 툴툴 거리는 내성격과 이틀이 멀다하고

 

시시비비 싸우는 우리 성격이 안맞아서 그런걸까요...

 

몇일전 제가 "우리 언제 결혼할꺼야~?" 물었더니 이남자...아직 준비가 안되있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전 또 물었죠..친구들한테 있을땐 내년에 하자 나한테도 저번에

 

내년에 하자고 하지 않았느냐 라고 되물었더니 남친은 그때쯤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했다고 하더군요...저 그남자친구 집에 인사까지 갔다왔습니다.

 

남친 부모님 은 절 탐탁치 않으셨고..느껴졌지만 우리가 좋으니까 상관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 얘기를 했어요.."부모님에게 우리 결혼할 사이라고 말씀은 드렸어?"

 

했더니 "그러면 ...(결혼)진행이 되는거잖아.."라고 하더군요...

 

정말이지 충격이였습니다...눈물이 막 나더군요... 지금껏 김칫국 혼자 완샷한 기분이란..

 

그렇게 집으로와 이별통보를 하고 그남자도 납득하더군요..그렇게 이별한지하루반나절..

 

새벽녁쯤 전화가 와서 붙잡더군요.. 기다려달라고...

 

너랑 결혼을 안한다는게 아니잖느냐..결혼을 하게 된다면 너랑할꺼라고..

 

근데 아직은 직장도 뭐도 자리잡힌게 없어서 밑바닥부터 시작하고 싶지않다고..

 

자리잡혀서 널 데려오고싶다고...부모님한테도 말씀드리겠다고..

 

1년만 기다려달라고  말하는 이남자의 말.. 믿고 기다려줘야 할까요?

 

제 친구 두명이 이렇게 결혼을 미루다 결국은 헤어졌었거든요..

 

하지만 왜 여자들 그렇잖아요.."이 남자는 아니야...내게 이렇게 잘해줬는걸..."

 

믿고싶은 그 마음때문에 심히 갈등 때리고있습니다!!

 

톡커님들의 진지한 리플을 원합니다ㅠㅠ

 

아!! 재미없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결혼준비가 될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남친..기다려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