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어느 대한민국 국민의 까물딱 칠 호소~!

조타수2004.04.09
조회269

기차를 타실 일이 한번이라도 있으시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장난아닙니다.

 

♣♣♣ KTX 전반에 대한 小考 ♣♣♣

 

개돼지호(죄송)와 관련하여 10년이 넘도록 무려 20조에 가까운 국민의 피같은 세금을

쳐 박고도 일을 이따위 밖에 처리 못한 KTX 관련자들을 파면시키고,

비리관련자가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문책을 하는게 합당할까요?

아니면 그냥 대충 넘어가는게 합당할까요?

▶▶▶ 엄청난 국민세금이 들어가는 국책사업임에도 준비가 전혀 안돼 있었다.◀◀◀

아래는 그 증거이다.

1. 역방향 좌석

☞ 도대체 현장조사는 해 봤는지 의심스럽다. 유럽에서 한번 역방향 타 봤다면

역방향좌석 만들겠다는 생각을 꿈에라도 했을까?

가까운 일본에라도 가서 현장답사를 했었어야 한다.

장관이 못 가면 차관을 보내서라도 반드시 치밀한 조사를 했어야 한다.

직무유기라 볼 수 있다.

2. 발권기

☞ 약 20조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돈과 1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도대체

뭘 했나? 개통이 시작되고 며칠이 지나도록 발권기조차도 제대로 작동 안되고...

고장 난 채 그냥 방치돼 있고... 너무도 어처구니 없어 입이 안 다물어진다.

역시 직무유기.

3. 직원교육 및 고객서비스 시스템

☞ 게시판에 넘쳐나고 있는 직원들의 불친절에 대한 불평, 불만을 보라.

그들이 누구인가? 바로 국민이라는 고객에게서 받는 요금과 세금으로 그들의

생계를 영위하는 처지 아닌가? 게시판의 불만에 찬 글들로 봐서는 직원교육이

제로수준이고, 아예 관심 밖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빵점 수준의 전화 시스템. (거의 하루 내내 전화연결이 안 됨.)

역시 직무유기.

4. 국민의 발인 무궁화와 통일호 그리고 새마을

☞ 무궁화와 통일호는 여지껏 오랫동안 우리 국민의 대중교통수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그전엔 비둘기가 좀더 정감있는 대중교통수단이었으나

경제논리에 떠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지 오래다. 참으로 아쉽지만...)

따라서 우리 국민 대다수를 떠 받쳐주고 있는 무궁화와 통일호가 교통수단의

중추가 되야하고, KTX는 다만 시간이 급한 사람들 또는 나름의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선택적으로 주어져야 하지 모든 국민을 상대로 KTX가 강요되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국가가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정당한 이유없이

침해해선 안되기 때문이다.

비행기를 찾던 사람들이 차량연계의 불편함 때문에 고속철을 찾도록 자연스럽게

흡수할 노력을 해야지, 여지껏 정책시행의 과오로 인한 누적비용을 아무런 근거도,

정당한 이유도 없이 국민에게 전가할려고만 자세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처사이다. 따라서 국민에게 불편과 피해가 최대한 안 가도록 조심스럽게 조금

씩 감축운행을 하면서 수요에 따라 고속철을 늘려 갔어야 한다.

고속철의 좋은 점이 알려지면 굳이 강매 안 해도 사람들은 몰려오게 돼 있다.

이건 초등학생도 알 일이다. (그렇다면 KTX관계자들의 수준은?)

따라서 이번 일반 차량의 무리한 운행감축은 철도청과 건교부 등이 국민의 의사는

전혀 무시한, 민주주의국가에서는 전혀 상상도 못할 국민억압이요, 일종의 권력남

용으로서 국민과 여론의 비난이 드세지자 슬그머니 겨우 4 ~ 8량 정도 증편했다.

역시 준비와 검토가 전혀 없었음이 드러나는 대목.

 

5. 수수료

☞ 이번에 철도청에서는 희대의 걸작인 수수료를 만들었다.

이름하여 철회 수수료와 위약수수료. 그 영악함에 그저 존경스러울 뿐이다.

위약수수료 그 자체는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도 간다.

그러나 문제는

첫째, 그 요율이 너무나도 높다.

좌석 기준으로 15%인데, 쉽게 말하면 변경 전의 3배(즉 300%의 인상인 것이다)로

보면 된다.

참으로 기가 찬다.

세상 그 어디에 수수료를 한꺼번에 300%씩이나 인상하는데가 있던가?

그전처럼 정액제로 하면 인상분이 너무 심해보여 국민들 헷갈리게 요율제로 바꿨

나? 안 그래도 요즘 온 나라가 경기가 안 좋다고 움츠리는 판에

요금인상도 모자라서, 차량감축으로 사람들 울리더니 한술 더떠서

엄청난 위약수수료로 완전히 확인사살이다.

건교부장관과 철도청장, 재경부장관은 모든 국민이 갑부로 보이는가 보다.

둘째, 이른바 철회수수료문제. (★★이번에 새로 신설된 아주 엿같은 제도★★)

이건 정말 개XX라고 욕 나온다.

푸하하~~ 철회수수료라... 정말 미치겠다.

위약이 아니라, 미리 철회를 해도 돈 내라는 뜻이다.

속된 말로 뚜껑이 열릴 지경이다.

좌석기준 출발 2일전까진 3%, 출발 직전까지는 7%,

또 거기다 9일 전에 예매했을 경우에는 15%라는 어마어마한 고율이다.

에라이 이 개XX들아... 제발 내 입에서 욕 좀 안 나오게 해다오.

이 씨X 개XX들아...

네놈들이 정녕 돈에 환장한 놈들이 아니고서야 어찌 이리도 국민들을

죽일려고 작정했단 말이냐? 지금 많은 국민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아마 제대로 이해하면 또다시 한바탕 난리가 날 것이다. 이 XXX들아.

나도 몰랐다. 진정 이럴 줄은 정말 몰랐다.

직접 그 피해를 본 일부 사람들이 글을 올리긴 했어도 약간 혼란스럽게 글을 적어

놔서 나도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하도 글이 올라오길래 홈피에

들어가서 수수료부분 겨우 찾아냈다. 야 이놈들아! 이런 중요한 것을 그렇게 깊숙이 감춰두

냐? 네놈들의 심사가 흉칙하기 그지 없구나. 도대체 철도회원명목의 회비는 어디 쓰

길래 회원들에게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알리지도 않지? (이자만 해도 꽤 될텐데...)

그전에는 " 탄력운임제 " 라는 교묘한 이름붙여서 주말부부들, 고향가는 학생들,

주말여행가려는 선량한 국민들 고육을 짜내더니 이제는 철회수수료라...

도대체 이 희한한 제도 만든 인간이 어떻게 생겼는지 정말 보고싶다.

그래 좋다. A라는 승객이 미리 예약해놓고 출발직전에 취소해서 그로인해

철도청이 발매할 수도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고 가야 될 B승객이 열차를 안 탄 적이 있던가? 입석이든 좌석이든 가야될

B승객은 어쨌든 열차를 탈 수 밖에 없고 다만 입석일 경우에만 매출액이 조금

줄어들 뿐이다. 그렇다면 그런 경우까지 대비해서 철회수수료를 신설했다 치자.

그래도 그 요율은 너무도 높지 않은가 말이다.

1 ~ 1.5% 정도가 경제상황과 국민정서에 맞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 시간도 출발 3 ~ 5시간전 정도가 합리적이고 설득력이 있다.

그 정도 시간이면 너네들이 손해를 피해갈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들은 출발 2일전까지 그리고 7%,15%라는 엄청난 고율을

당신들 멋대로 설정해 놓았다. 그것도 입석에까지 마수가 뻗쳐있다.

당신들 진짜 공기업 맞어? 정도껏 해야 국민들이 용납하고 따라주지 이건 순전히

날강도들 아닌가?

알기쉽게 정리하면, 좌석 기준 - 위약 수수료 : 15%[이전의 3배(즉 300% 인상)]
철회 수수료 : 출발 2일전까지 - 3%
출발 직전까지 - 7%
출발9일전예매 - 15%

입석 기준 - 위약 수수료 : 7%
철회 수수료 : 출발 전 - 3%
출발9일전예매 - 15%

 

셋째, 소위 자동취소.

푸하하~~. 정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왕복예매한 차표를 고객이 어떤 사정으로 왕표를 구입 못 하면 복표는 당신들 마음

대로 취소한다고? 거기다 철회수수료까지 덤태기로 씌운다?...

국민이 가는표 구입 못 했다고 오는표로 되돌아 오지 못한다는 법이나 보장이 있

나? 반드시 그렇게 된다면 당신들이 복표를 취소하는 건 이해가 돼.

하지만 그런 보장도 없잖아? 당신들이 무슨 신이라도 되나? 그런 것까지 다 알게?

참 기가차네...

그리고 당신들 논리에 따르자면 엄연히 철도청의 일방적인 계약해제이므로

철도청이 2배의 위약금을 고객인 국민들에게 물어야 돼. 그런데 왜 그렇게 안 하지?

철도청에서 위약금을 줘도 성이 안 찰텐데, 오히려 철회수수료까지 덤태기로...

너네 맘대로 철회하고, 거기다 철회수수료까지? 너들 미친거 아냐?

너네들이 하면 로맨스고, 국민들이 하면 불륜이냐? 너네들이 무슨 권리가 있길래?

이건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 회부감이야.

탁상행정이 빚어낸 역사에 길이 빛날 대국민 학살극...정말 코미디군....

6. TV 문제

☞ 어떤 이에겐 잘 안 들리고, 또 조용히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시끄럽고...

왜 이어폰 꼽을 수 있도록 준비가 안 돼 있죠? 조금만 신경쓰면 될 일을...

도대체 새마을 보다 더 비싼 차가 새마을 보다 못 하면 누가 과연 납득할까?

역시 직무유기.

7. 외국어 방송 및 국제적 망신

☞ 무궁화와 새마을에도 있는 3개국어 안내방송이 그렇게도 난리치던 KTX에는 왜 없을까?

 

외국인들이 무궁화도 타고 다니는거 봤는데 그토록 훌륭하다고

법석을 떤 KTX에는 왜 3개국어 안내시스템이 없죠?

그리고 이토록 준비 안 된 엉망진창의 철도행정을 보고 그 외국인들은 과연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어떻게 남을 것인가? 또 그들의 본국에는 어떤 식으로

전할까?


이상 대략 7개 항목에 걸쳐 그간 10년 이상 무려 20조에 가까운 혈세를 쏟아 붓고도 이

정도밖에 그 결과를 보이지 못하는 철도청과 건교부 기타 관계 공무원들의 준비 안 된,

그리고 전혀 무성의한 행태와 대국민 학살극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이 취해야 할 행동은 과연 무엇일까요?

화합의 이름으로 얼렁뚱땅, 슬그머니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시는 이런 희극이 없도록 일벌백계의 순서를 밟아야 할까요?

 

[퍼옴] 어느 대한민국 국민의 까물딱 칠 호소~!

 

안티 KTX : http://club.nate.com/antik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