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고민좀 들어주시고.. 충고좀..부탁드릴께요..

바보2009.03.18
조회355
 

매일 눈팅만하다가 쓰기는또 처음이네요

하도 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25살 백조입니다.. 저 백조짓 1년이 다되어 가네요 ...

중간에 알바 두달일하고 때려치웠지만.. 때려치우고 3달째 접어드네요..

대학을 졸업한것도 아니고.. 그렇다할 자격증도 없고.. 있어봤자 쓸줄모르는 엑셀자격증..


아버지께서 1년전에 돌아가시고..지금..어머님께서는 타지에서 일하시고..

죄송스러워서 일한다고 거짓말을 치고 어떻게 어떻게 지금까지도 버티는중입니다..

생각하면 죄송하고 또 죄송하고. 제가 바보같고 한심해서 죄송스럽고..

내년엔 동생 대학교도 들어가야 되는데..

이런 상황이면 나가서 무슨일이든지해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 되는데..

저 참.. 바보 같아요 용기도 없고.. 자신감도 없고

제가 좀 소심하고 마음도 여리고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이라..

같이 일하면 친해지기도 힘들고 불편하고.. 나이는 나이대로 먹어가지고는...


돈은 벌어야되겠는데..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요...

그렇다고 지금나이에 20살 애들이 하는 알바 하기는 쫌 창피스럽고...

저 어떻게 해야되요...? 휴..... 전 매일매일이 정말 속상해요.... 집에서 자도 자는게 아니고

쉬고있어도 편하지않고...


저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좀 말씀좀해주세요..ㅠㅠ.. 따끔한 충고도 달게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