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한국을 등지고 12시간의 비행을 거쳐 토론토로 슝~ 하고 날아간 이영제리입니다. 히히 다들 안녕하시죠? 요즘 한국은 어떤가요? ㅎㅎ 제가 출발 할 때만 해도 한국은 봄이 오고 있었는데… 그래서 토론토도 봄이 오고 있을 것이라 착각하고 있었답니다. ㅎㅎㅎ …그러나…-_-;; -8℃에 체감온도 -14℃로 아주 그냥 군대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었죠…춥기는 아주 그냥 오지게 춥습니다. ㅠㅠ 눈은 또 어찌나 많이 오던지… 밑에 보이는 사진 속에서 자세히 보시면 흩날리는 눈을 미세하게 나마 보실 수 있습니다. 왜~ 그거 있죠? 바람 거세게 불면서 조밀 조밀한 것이 맞으면 따가운 그런 눈…-_-; 토론토는 아직 눈이 많이 내려요…ㅠㅠ
지금 토론토로 오시면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거니는 오리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ㅎㅎ 아마도 한국은 따땃~한 봄내음이 만연할 것 같네요. 온지 얼마나 됬다고…. 한국이 그립군요 ㅎㅎ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약간 따뜻한 편입니다. (현재 온도 4℃…) 4도면 충분히 따뜻한 거에요 ㅋㅋㅋ (굉장히 관대해진 온도개념..)
자~ 일단 여러분들이 정말 아주 그냥 진짜! 제일~! 궁금해하시는 Jerry의 현재 근황에 대해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저기 저 편에 보이는 저 2층집이 이영제리가 살고 있는 집입니다. Morrison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홈스테이에서 거주하고 있구요 현재 저기 보이는 사진 속 제일 오른쪽에 있는 두 개의 창문이 있는 방을 사용하고 있어요 ^^ ㅎㅎㅎ 게…겐춘하죠? +_+?? ㅋㅋㅋ 집안을 보시면 더 부러우실 겁니다..*-_-)/
완전 지대로 아늑한 거실입니다. 딱 보기에도 편안해 보이지 않습니까? ㅋㅋㅋ 아침마다 저기 보이는 저 큰 창틀로 비치는 햇살은 아주 그냥 대박 이랍니다. ^^ 그리고 이어지는 더 대박은…
나선형으로 이어져있는 2층으로 통하는 계단. 지하1층에서부터 2층 이영제리의 방 앞까지 이런 나선형계단이 이어져있습니다. 이 계단이 있어서 집안이 좀더 재밌어?지는 것 같더군요. 한국에선 보기 드문 이런 구조…*_*
자 그럼 이쯤에서 Jerry’s 13ang!!을 공개하겠습니다. :D 물론 전혀 관심 갖고 계시지 않다는거 압니다. 그래요 알아요. 그래도 올릴겁니다...훗...
일단 제가 완전 맘에 들어하는 침대부터 소개해드리죠 ㅎㅎ 제리의 방 한 켠에는 허리에 좋다는 딱딱한 메트리스에… 완전 대박 크고 푹신폭신한 하얀 베개와 은은한 것이 밤에 켜두면 아주 딱 알맞은 정도의 밝기를 자랑하는 평범한 스탠드? 저걸 뭐라고 하지? 아무튼 이 방에 들어와서 단 한 번도 앉아 본 적 없으며 오히려 잠시 옷을 던져두기에 좋은 쇼파 하나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ㅎㅎ
거의 이민을 오듯 준비했던 수많은 짐을 풀어놓기는 꽤 귀찮기도 하고 힘도 조금 들더군요 군대에 갓 들어온 이등병이 짐 풀던 기분이었다는…ㅎㅎ 자 저쪽 왼편에 보이는 화장대에는 뭐 나름 준비해간 화장품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그전에 여자 아이가 쓰던 방이라서 그런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더군요… 뭐 거진 다 치워버렸습니다..-_-)/ 그리고 방 중앙에는 공부하기 위한 책상과 스탠드를… 원래 위치에서 싹 다 재배치 시켰어요…저렇게 해 놓으니 뭔가 좀 해볼 만 했답니다..ㅎㅎ
뭐…이런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제 몸뚱아리에 비해 약간은 비좁은 듯 한 책상이지만 그래도!!! 공부 할 맛 납니다. 열심히해야죠 ㅎㅎ
완전 제대로 프랜들리한 Morrison가족 *_*)乃
공항에 마중 나와준 Morrison 부부 :D 처음에 공항 게이트에서 나왔을 때 지나 모리슨 아주메께서 들고 있는 저 .JERY 피켓을 발견했답니다. 어찌나 고맙고 반갑던지….짐이 엄청 무거웠었는데 정말 무진장 반가웠어요…ㅠㅠ 출국하기 몇 주 전부터 이메일을 주고 받았었는데 제 아이디가 쓰기 편하게 jery라고 적혀있었는데 그걸 그대로 적어 두셨더라구요 ㅎㅎ 집안에 있을 때 계속 말도 걸어주고 잘 되도 않는 영어 하나하나 일일이 다 들어주는 부부라서 어찌나 고마운지 말로 다 못할 지경입니다. ㅋㅋ 오히려 제가 방해 될까봐 조용히 있으면 오늘은 나가서 뭐했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계속 얘기하며 프렉티스하라고 재촉해서 너무 좋답니다. ㅋㅋㅋ
식구는 총 7명으로 모리슨 부부 그리고 조이, 브랜트, 크리스가 있고 그리고 저와 같이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다른 한 분이 계십니다. 이 가족은 항상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해왔는데요 한국 음식도 좋아합니다. 냉장고 안에 김치도 있고 가끔 불고기도 사다 놓곤 합니다. 그리고 신라면을 항상 비치해놓습니다. 한국인들 먹으라고 배려차원에서 사다주는데…이게 아주 그냥 요긴합니다. 가끔 생각나면 끓여먹는데 저기 보이는 좌측 하단에 있는 조이가 저보다 더 잘 끓입니다-_-;
저보다 초큼 어린 이 친구...참 재밌습니다...ㅎㅎ 저기 위에 한국어 책을 보시다시피 이 친구 지금 한국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왜 공부하냐고 했더니 그냥 원해서랍니다..ㅋㅋ 가끔 저기서 배운걸로 한국말을 하는데 완전 웃겨 죽습니다요. ㅎㅎㅎ
그리고 또 하나의 식구…
저기 저 검정바탕에 흰색의 포인트를 준 개가 보이십니까…(너무 커서 강아지라고 못하겠습니다..-_-) 거의 성인 남성의 절반 수준의 몸집을 지닌 저 강아지가 이 집의 또다른 식구인 펩시입니다. Pepsi *_*)/ 제가 여태까지 봐온 강아지들 중에 이 강아지가 최고로 똑똑한 것 같습니다. 일단 저보다 영어를 더 잘 알아듣고…-_-; 그리고 정말…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어느정도의…ㅎㅎ 한가지 신기한 것은 저녀석이 저를 무척 맘에 들어 한다는 겁니다. 보통 새로운 홈스테이 식구가 들어오면 몇 주동안 보기만하면 으르렁대고 짖어데곤 해서 곤욕을 치룬다고 하는데 (실제로 처음 집안에 들어가기 전에 개 때문에 놀라지 말라고 보면 많이 짖을꺼라고 주의를 주더군요) 이상하게도 제리한테는 보자마자 아주 그냥 신나서 꼬리를 막 흔들어 데는 겁니다. ㅋㅋ (개도 잘생긴 건 알아보나 봅니다. ㅎㅎ) 모리슨 부부도 이날 일은 완전 쇼킹한 일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가끔 혼자서 미드 보고있으면 어느새 옆에 와서 저렇게 어리광을 부리는데 하는 짓이 이뻐 죽습니다. ㅎㅎ 강아지를 왜 키우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ㅎㅎ
계속 자랑만 늘어놓은 것 같아…너무 민망하기 그지 없으나 이게 끝이 아닙니다…
ㅎㅎㅎ 이 집은 가끔 시끌벅적해 집니다..
가끔 스페셜한 일이 있이면 이런 파티를 하곤 합니다. 지나의 친구들과 친지들을 불러서 이런 파티를 하곤 하는데 이번 오스카 시상식을 이들과 같이 봤답니다. ^^ 이들을 보며 참 재밌게 사는구나~ 싶기도 하고 한편 부럽다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나도 저러코롬 재밌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고나 할까요…
자…이제 집안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기로 하구요… 얼핏 보면 이거 완전 놀고 먹고 자기만 하는 걸로 보이겠습니다.. ㅎㅎ 제가 이 곳에 와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실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저게 뭐하고 있는 걸까요….제가봐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영제리는 현재 University of Toronto 에서 본인 전공과 관련있는 과목들의 수업을 훔쳐먹고 있습니다. ㅎㅎ 양질의 수업들을 들으며 즐거워 하고 있지요 ㅎㅎ
정말 수많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배우고 익혀가고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조금이라도 알아먹으려고 미칠 듯이 노력하는 이영제리도 있었지요 ㅎㅎ 솔직히 말해서 강의의 20%밖에 소화를 못 시키겠더군요. 일단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는 거 + 말이 엄청 빠르다는 거 이런 점들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결국 첫 강의 이후로는 녹음기를 들고 다니며 들었답니다. ㅎㅎ 듣고 듣고 하다보면 언젠간 들리겠죠…마치 오픽하이처럼 히히 그나마 참 흥미롭게 들었던 강의는 저기 위에 오른쪽에 보이는 primary oocyte가 secondry oocyte로 발전하며 나중에 Sperm이 Zona pellucida를 뚫버버리고 fertilization이 되는 그 과정들은 제대로 들을 수 있었답니다. 뭔소리야 ㅋㅋㅋ
수업을 들으며 느꼈던 점이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초 집중해서 수업 듣는 것은 우리나라의 대학들과 별반 다를 것 없다손 치지만…아무 거리낌 없이 손들고 교수에게 질문하는 학생들…그리고 무엇인가 논의가 되면 그 자리에서 학생들 끼리 의견을 주고받는… 그 말로만 듣던 서양대학들의 수업 분위기… 실제로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니… 정말 색다른 문화체험이라고 해야 할까요? 개방적인 그들의 모습 속에서 발전해가는 수동적인 수업이 아닌 능동적인 수업이 무엇인가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조용히 지켜만 봐야 했습니다. 도강하는 것을 들켜선 안되니…ㅎㅎ)
도강 하는 겸 해서 견학해본 University of Toronto
학교 죽이죠?? 학교 광고하고픈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네요…(그리고 사진들…무보정 리사이징만 거친 겁니다. 대박이죠? ㅎㅎ) 토론토대학을 쭉 둘러보면 무슨 유원지 내지 고적지를 탐사하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거의 모든 건물들이 박물관에 들어가 있어도 무관할 정도로 역사적인 가치가 깊다고 하더군요. 1827년에 개교했고 현재 학생수만 5만5천이라고 합니다. 1921년에 발견되고 당뇨병 치료로 개발된 인슐린을 이 대학에서 발견했다고 하네요. 몇 달 전 지식플러스에 인슐린관련 지식을 올렸던 게 기억이 나는군요. 토론토 대학에 들어서면 참 중후하다…라는 생각이 연신 들게 됩니다. 요즘같이 현대화되어 회색 빛의 딱딱한 건물들의 대학들과 차별되는 이곳이 참 멋져 보이더군요. 강의실을 보게 될 때도 우와… 이런 곳에서 강의를 하고 수업을 듣는다고?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이었던 Convocation hall… 아직 다른 곳은 더 가보지 못했지만 이곳은 정말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겉모습은 국회의사당 같이 생긴 것이 안에 들어오니 완전 웅장한…머랄까…거대한 극장? 같은…느낌이 팍 오더군요. 물론 내부 시설들은 다 낡았습니다. 의자에는 책상도 달려있지 않았고 굉장히 좁아 터졌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전혀 흠이 되거나 불편하단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게다가 제가 왔다 갔다 했던 곳들은 이 대학의 한 30% 밖에 되질 않습니다. 도강 하면서 더 기웃 기웃 할 계획입니다. ㅎㅎ
자 그러나 여기서 넘어가면 섭섭할 곳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어느 대학에나 존재하는 그들만의 도서관….토론토 대학에는 상당히 많은 수의 도서관이 있었는데요 그중에 John P. Robarts Library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ㅎㅎ (아 사진중에는 Gerstein Science Information Centre도 있습니다. ㅎㅎ)
큰 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등 많은 수의 도서관이 있으나 사진 제일 위에 있는 도서관은 정말…저 태어나서 저렇게 큰 도서관은 처음 가봤습니다…몇 층 까지 있더라.. 15층 까지 였던가…게다가 내부도 완전 넓디 넓죠…그 안에 책들이 빼~곡~~하게 쌓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저런 공부 할 수 있는 공간이 산재되어 있었구요. 토론토대학 학생들...우리나라 고시원 못지않게 공부 진짜진짜 열심히하고 있었습니다. 아주그냥 귀감이 확 되더군요...그 틈바구니에 끼어 요즘 찬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요즘 Gerstein Science Information Centre라는 곳에 자주 들어가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전공 책도 찾아서 보고있고…그리고….도서관에서 이곳 저곳 기웃기웃 하다가…
우연히 Masha *_*라는 친구도 사귀게 되었네요 ㅋㅋㅋㅋ 자세한 스토리는 나중에…ㅎㅎ ㅋㅋㅋㅋㅋㅋ
저는 요로코롬 잘 지내고 있답니다. 밥도 잘 먹고…(뭐 물론 싹다 양키식이지만..ㅎㅎ) 응아도 잘하고 일찍자고 일찍 인나는 바른생활 사나이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ㅎㅎ 마친 군대온거 같아요~ 샤방샤방~ +_+)/ 고국에 계신 여러분들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모두모두 파이팅!!! :D
캐나다 - 토론토 리얼 라이프를 보여드립니다.(사진有)
안녕하세요 ㅎㅎ 한국을 등지고 12시간의 비행을 거쳐 토론토로 슝~ 하고 날아간 이영제리입니다. 히히 다들 안녕하시죠? 요즘 한국은 어떤가요? ㅎㅎ 제가 출발 할 때만 해도 한국은 봄이 오고 있었는데… 그래서 토론토도 봄이 오고 있을 것이라 착각하고 있었답니다. ㅎㅎㅎ …그러나…-_-;; -8℃에 체감온도 -14℃로 아주 그냥 군대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었죠…춥기는 아주 그냥 오지게 춥습니다. ㅠㅠ 눈은 또 어찌나 많이 오던지… 밑에 보이는 사진 속에서 자세히 보시면 흩날리는 눈을 미세하게 나마 보실 수 있습니다. 왜~ 그거 있죠? 바람 거세게 불면서 조밀 조밀한 것이 맞으면 따가운 그런 눈…-_-; 토론토는 아직 눈이 많이 내려요…ㅠㅠ
지금 토론토로 오시면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거니는 오리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ㅎㅎ 아마도 한국은 따땃~한 봄내음이 만연할 것 같네요. 온지 얼마나 됬다고…. 한국이 그립군요 ㅎㅎ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약간 따뜻한 편입니다. (현재 온도 4℃…) 4도면 충분히 따뜻한 거에요 ㅋㅋㅋ (굉장히 관대해진 온도개념..)
자~ 일단 여러분들이 정말 아주 그냥 진짜! 제일~! 궁금해하시는 Jerry의 현재 근황에 대해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저기 저 편에 보이는 저 2층집이 이영제리가 살고 있는 집입니다. Morrison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홈스테이에서 거주하고 있구요 현재 저기 보이는 사진 속 제일 오른쪽에 있는 두 개의 창문이 있는 방을 사용하고 있어요 ^^ ㅎㅎㅎ 게…겐춘하죠? +_+?? ㅋㅋㅋ 집안을 보시면 더 부러우실 겁니다..*-_-)/
완전 지대로 아늑한 거실입니다. 딱 보기에도 편안해 보이지 않습니까? ㅋㅋㅋ 아침마다 저기 보이는 저 큰 창틀로 비치는 햇살은 아주 그냥 대박 이랍니다. ^^ 그리고 이어지는 더 대박은…
나선형으로 이어져있는 2층으로 통하는 계단. 지하1층에서부터 2층 이영제리의 방 앞까지 이런 나선형계단이 이어져있습니다. 이 계단이 있어서 집안이 좀더 재밌어?지는 것 같더군요. 한국에선 보기 드문 이런 구조…*_*
자 그럼 이쯤에서 Jerry’s 13ang!!을 공개하겠습니다. :D 물론 전혀 관심 갖고 계시지 않다는거 압니다. 그래요 알아요. 그래도 올릴겁니다...훗...
일단 제가 완전 맘에 들어하는 침대부터 소개해드리죠 ㅎㅎ 제리의 방 한 켠에는 허리에 좋다는 딱딱한 메트리스에… 완전 대박 크고 푹신폭신한 하얀 베개와 은은한 것이 밤에 켜두면 아주 딱 알맞은 정도의 밝기를 자랑하는 평범한 스탠드? 저걸 뭐라고 하지? 아무튼 이 방에 들어와서 단 한 번도 앉아 본 적 없으며 오히려 잠시 옷을 던져두기에 좋은 쇼파 하나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ㅎㅎ
거의 이민을 오듯 준비했던 수많은 짐을 풀어놓기는 꽤 귀찮기도 하고 힘도 조금 들더군요 군대에 갓 들어온 이등병이 짐 풀던 기분이었다는…ㅎㅎ 자 저쪽 왼편에 보이는 화장대에는 뭐 나름 준비해간 화장품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그전에 여자 아이가 쓰던 방이라서 그런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더군요… 뭐 거진 다 치워버렸습니다..-_-)/ 그리고 방 중앙에는 공부하기 위한 책상과 스탠드를… 원래 위치에서 싹 다 재배치 시켰어요…저렇게 해 놓으니 뭔가 좀 해볼 만 했답니다..ㅎㅎ

뭐…이런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제 몸뚱아리에 비해 약간은 비좁은 듯 한 책상이지만 그래도!!! 공부 할 맛 납니다. 열심히해야죠 ㅎㅎ
완전 제대로 프랜들리한 Morrison가족 *_*)乃
공항에 마중 나와준 Morrison 부부 :D 처음에 공항 게이트에서 나왔을 때 지나 모리슨 아주메께서 들고 있는 저 .JERY 피켓을 발견했답니다. 어찌나 고맙고 반갑던지….짐이 엄청 무거웠었는데 정말 무진장 반가웠어요…ㅠㅠ 출국하기 몇 주 전부터 이메일을 주고 받았었는데 제 아이디가 쓰기 편하게 jery라고 적혀있었는데 그걸 그대로 적어 두셨더라구요 ㅎㅎ 집안에 있을 때 계속 말도 걸어주고 잘 되도 않는 영어 하나하나 일일이 다 들어주는 부부라서 어찌나 고마운지 말로 다 못할 지경입니다. ㅋㅋ 오히려 제가 방해 될까봐 조용히 있으면 오늘은 나가서 뭐했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계속 얘기하며 프렉티스하라고 재촉해서 너무 좋답니다. ㅋㅋㅋ
식구는 총 7명으로 모리슨 부부 그리고 조이, 브랜트, 크리스가 있고 그리고 저와 같이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다른 한 분이 계십니다. 이 가족은 항상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해왔는데요 한국 음식도 좋아합니다. 냉장고 안에 김치도 있고 가끔 불고기도 사다 놓곤 합니다. 그리고 신라면을 항상 비치해놓습니다. 한국인들 먹으라고 배려차원에서 사다주는데…이게 아주 그냥 요긴합니다. 가끔 생각나면 끓여먹는데 저기 보이는 좌측 하단에 있는 조이가 저보다 더 잘 끓입니다-_-;
저보다 초큼 어린 이 친구...참 재밌습니다...ㅎㅎ 저기 위에 한국어 책을 보시다시피 이 친구 지금 한국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왜 공부하냐고 했더니 그냥 원해서랍니다..ㅋㅋ 가끔 저기서 배운걸로 한국말을 하는데 완전 웃겨 죽습니다요. ㅎㅎㅎ
그리고 또 하나의 식구…
저기 저 검정바탕에 흰색의 포인트를 준 개가 보이십니까…(너무 커서 강아지라고 못하겠습니다..-_-) 거의 성인 남성의 절반 수준의 몸집을 지닌 저 강아지가 이 집의 또다른 식구인 펩시입니다. Pepsi *_*)/ 제가 여태까지 봐온 강아지들 중에 이 강아지가 최고로 똑똑한 것 같습니다. 일단 저보다 영어를 더 잘 알아듣고…-_-; 그리고 정말…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어느정도의…ㅎㅎ 한가지 신기한 것은 저녀석이 저를 무척 맘에 들어 한다는 겁니다. 보통 새로운 홈스테이 식구가 들어오면 몇 주동안 보기만하면 으르렁대고 짖어데곤 해서 곤욕을 치룬다고 하는데 (실제로 처음 집안에 들어가기 전에 개 때문에 놀라지 말라고 보면 많이 짖을꺼라고 주의를 주더군요) 이상하게도 제리한테는 보자마자 아주 그냥 신나서 꼬리를 막 흔들어 데는 겁니다. ㅋㅋ (개도 잘생긴 건 알아보나 봅니다. ㅎㅎ
계속 자랑만 늘어놓은 것 같아…너무 민망하기 그지 없으나 이게 끝이 아닙니다…
ㅎㅎㅎ 이 집은 가끔 시끌벅적해 집니다..
가끔 스페셜한 일이 있이면 이런 파티를 하곤 합니다. 지나의 친구들과 친지들을 불러서 이런 파티를 하곤 하는데 이번 오스카 시상식을 이들과 같이 봤답니다. ^^ 이들을 보며 참 재밌게 사는구나~ 싶기도 하고 한편 부럽다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나도 저러코롬 재밌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고나 할까요…
자…이제 집안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기로 하구요…
얼핏 보면 이거 완전 놀고 먹고 자기만 하는 걸로 보이겠습니다.. ㅎㅎ
제가 이 곳에 와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실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저게 뭐하고 있는 걸까요….제가봐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이영제리는 현재 University of Toronto 에서 본인 전공과 관련있는 과목들의 수업을 훔쳐먹고 있습니다. ㅎㅎ 양질의 수업들을 들으며 즐거워 하고 있지요 ㅎㅎ
정말 수많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배우고 익혀가고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조금이라도 알아먹으려고 미칠 듯이 노력하는 이영제리도 있었지요 ㅎㅎ 솔직히 말해서 강의의 20%밖에 소화를 못 시키겠더군요.
수업을 들으며 느꼈던 점이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초 집중해서 수업 듣는 것은 우리나라의 대학들과 별반 다를 것 없다손 치지만…아무 거리낌 없이 손들고 교수에게 질문하는 학생들…그리고 무엇인가 논의가 되면 그 자리에서 학생들 끼리 의견을 주고받는… 그 말로만 듣던 서양대학들의 수업 분위기… 실제로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니… 정말 색다른 문화체험이라고 해야 할까요? 개방적인 그들의 모습 속에서 발전해가는 수동적인 수업이 아닌 능동적인 수업이 무엇인가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조용히 지켜만 봐야 했습니다. 도강하는 것을 들켜선 안되니…ㅎㅎ
도강 하는 겸 해서 견학해본 University of Toronto
학교 죽이죠?? 학교 광고하고픈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네요…(그리고 사진들…무보정 리사이징만 거친 겁니다. 대박이죠? ㅎㅎ) 토론토대학을 쭉 둘러보면 무슨 유원지 내지 고적지를 탐사하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거의 모든 건물들이 박물관에 들어가 있어도 무관할 정도로 역사적인 가치가 깊다고 하더군요. 1827년에 개교했고 현재 학생수만 5만5천이라고 합니다. 1921년에 발견되고 당뇨병 치료로 개발된 인슐린을 이 대학에서 발견했다고 하네요. 몇 달 전 지식플러스에 인슐린관련 지식을 올렸던 게 기억이 나는군요. 토론토 대학에 들어서면 참 중후하다…라는 생각이 연신 들게 됩니다. 요즘같이 현대화되어 회색 빛의 딱딱한 건물들의 대학들과 차별되는 이곳이 참 멋져 보이더군요. 강의실을 보게 될 때도 우와… 이런 곳에서 강의를 하고 수업을 듣는다고? 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이었던 Convocation hall… 아직 다른 곳은 더 가보지 못했지만 이곳은 정말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겉모습은 국회의사당 같이 생긴 것이 안에 들어오니 완전 웅장한…머랄까…거대한 극장? 같은…느낌이 팍 오더군요. 물론 내부 시설들은 다 낡았습니다. 의자에는 책상도 달려있지 않았고 굉장히 좁아 터졌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전혀 흠이 되거나 불편하단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게다가 제가 왔다 갔다 했던 곳들은 이 대학의 한 30% 밖에 되질 않습니다. 도강 하면서 더 기웃 기웃 할 계획입니다. ㅎㅎ
자 그러나 여기서 넘어가면 섭섭할 곳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어느 대학에나 존재하는 그들만의 도서관….토론토 대학에는 상당히 많은 수의 도서관이 있었는데요 그중에 John P. Robarts Library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ㅎㅎ (아 사진중에는 Gerstein Science Information Centre도 있습니다. ㅎㅎ)


큰 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등 많은 수의 도서관이 있으나 사진 제일 위에 있는 도서관은 정말…저 태어나서 저렇게 큰 도서관은 처음 가봤습니다…몇 층 까지 있더라.. 15층 까지 였던가…게다가 내부도 완전 넓디 넓죠…그 안에 책들이 빼~곡~~하게 쌓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저런 공부 할 수 있는 공간이 산재되어 있었구요. 토론토대학 학생들...우리나라 고시원 못지않게 공부 진짜진짜 열심히하고 있었습니다. 아주그냥 귀감이 확 되더군요...그 틈바구니에 끼어 요즘 찬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요즘 Gerstein Science Information Centre라는 곳에 자주 들어가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전공 책도 찾아서 보고있고…그리고….도서관에서 이곳 저곳 기웃기웃 하다가…
우연히 Masha *_*라는 친구도 사귀게 되었네요 ㅋㅋㅋㅋ 자세한 스토리는 나중에…ㅎㅎ
ㅋㅋㅋㅋㅋㅋ
저는 요로코롬 잘 지내고 있답니다. 밥도 잘 먹고…(뭐 물론 싹다 양키식이지만..ㅎㅎ) 응아도 잘하고 일찍자고 일찍 인나는 바른생활 사나이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ㅎㅎ 마친 군대온거 같아요~ 샤방샤방~ +_+)/ 고국에 계신 여러분들도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모두모두 파이팅!!! :D
아 맞어!!!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히히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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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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