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얼이..참....

추녀2009.03.20
조회1,560

전 말그대로 쌩얼에 자신없는 1년 갓넘긴 주부입니다..

아직까진 직장을 열씨미 다니고있어서...자기전 빼고는 늘 화장을 하고있어요...

화장은 정말 저에겐 필수예요!!

 

전 피부가 좋지못해요..ㅠ

울긋불긋 여드름성 피부에 모공도 장난아니게 크고....

무엇보다 다크써클도 쵝오이랍니다..후

늘 피부를 최고의 컴플렉스로 살아가고있지요...ㅠㅠ

이런제모습을 저희신랑이 사랑해주는것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일인지몰라요~

그런데...문제는 시댁이나 신랑 친구들이 불쑥불쑥 집에 찾아온다거나...

휴일 맨얼굴로 있을때쯤에는 전 꼭 죄짓는 사람처럼...너무 불안하다는겁니다...

 

화장안한 제모습을 볼때면...나도모르게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서...

사람시선을 피하게 되고...고개를 숙이게 되죠.....

사실..제가 남의식을 잘하는 예민한 성격이긴한데.....

제가 봐도 제얼굴은 좀 아니거등요..ㅎㅎㅎㅎ

 

이제 곧 직장을 그만두고...집에 쉬게 될것같아요..

그런데...집에있으면서 늘 화장을 하고있을수도없는 노릇이고~ㅋㅋㅋ

제가 제자신이 너무 큰 스트레스처럼 느껴져요...저 좀 이상하죠?ㅎㅎㅎ

 

열씨미 피부과에 맛사지에..레이져에...별의별 화장품 다 써봤지만.....

늘 돌아오는건 카드값과 곧 돌아올 카드 명세서뿐이더라구요...휴

 

혹시 저같이 쌩얼에 자신없으신 분들이 또 있으신가요?ㅋㅋ

특히나 우리나라 같이 외모지상주의에서 저같은 추녀가 살아가기엔 너무 큰스트레스네요~아~저도 쌩얼미인이라는 소리 죽기전에 한번들어보는게 소원이예효~~

 

비록추녀의 얼굴이지만...당당하게 자신감 넘칠수있게 살아갈수있는

용기와 희망에 메세지~ 듣고싶어요~~ㅎㅎㅎ

 

저...잘살수있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