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수업 중, 지우개 줍다 허벅지에 피멍

지우개2009.03.20
조회73,493

 

 

안녕하세요. 부산의 모 실업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얼마 전 있었던 일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당사자는 아니지만 같은 교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저의 대한 소견을 조금 말해보겠습니다.

 

조금 지루하실지 몰라도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업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떤 한 선생님이 계셨는데요.

 

저희 반 수업들어오시기 전에 옆 반에서 또 학생이랑 말다툼이  있으셨던 선생님께서 저희 반에 들어와서 괜한 화풀이를 했습니다.

 

수업이 시작하고 여느때보다 조금 조용해진 분위기로 수업이 시작됬습니다.

 

그런데 그 때, A랑 B가 쪽찌를 주고 받다가 선생님께서 그걸 보시고

 

"1차경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수업이 다시 시작되고 얼마뒤에  아까 그 A가 지우개를 떨어뜨려서 그걸 줍고 다시 앉으려는데 갑자기 선생님께서,

 

"야 너 왜 웃어.내가 경고했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A는 웃지 않았기때문에 "저 안웃었는데요."라고 말하자 선생님께서 표정을 굳히시고는

 

"3번째다. 의자들고나와" 라고 하시는겁니다. 분명 두번째로 지적하셨는데 갑자기 3번째라고 하시더군요.

 

아마, 선생님께서 기분이 안좋으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A가 지우개를 주울때 웃었다고 생각하시고 아까 그 B와 장난을 치다 그렇게 된 줄 아셨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B한테도 같이 나오라고 하셨죠. 그래서 교탁옆에 의자를 가지고 나왔더니 A보고 먼저 의자위에 무릎꿇고 앉으라는겁니다.

 

A는 계속 선생님께 잘못했다고 수십번은 말했죠.

 

그런데도 선생님께선 못들은척하시더니

"너희는 사람 말을 못알아들이니까 짐승이야." 라고 말씀하시더니 A의 허벅지를 매로 열대때리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B의 허벅지도 때렸구요.

 

그러고 옆에 무릎꿇고 반성하라고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다시 수업이 시작됬고 시간이 좀 흐르자 A와 B가 다리 져러서 몸을 꿈틀대니까

"너희 또 맞고 싶어 환장했지?"라고 하시더군요.

 

그걸 보고 있던 애들중에 어떤 애가

"저건 좀 심하다."라고 하니까 이젠 또 그 애한테 뭐라고 하시는겁니다.

 

"너도 맞고싶지? 나와."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걔가 "제가 왜 맞아야해요."라고 말하고 걔가 안나가니까 다행히 때리시진 않았는데 만약에 바로 나갔더라면 또 때리셨을거같습니다.

 

그렇게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은 나가시고 저희는 걱정이 되서 A와 B에게 몰려들었고 A와 B의 허벅지를 보는순간 너무 놀랬습니다.

 

시퍼렇게 멍이 점점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멍이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러고 점심시간이라서 다들 밥먹고 왔는데 거기서 끝이아니였더라구요.

 

A가 양호실에 약바르러 갔는데 그 때 학생부선생님께서 애들한테 A어딨는지 물어서 양호실로 찾아왔더라고 하더라구요.

 

들어와서 이 학생 좀 데려가겠다했데요.

 

저희 학교에 강당옆에 보면 체육선생님들, 그러니까 학생부선생님들이 있는 방같은게 있는데

 

 거기로 A랑 B랑 그 다른애 까지 세명 데려가서.

 

 

"야 이 새끼야. 니는 맞은게 자랑이라고 양호실가서 약바르고 앉아있나. 뭘 잘못했는데?"라고 해서

 

그 A가 솔직히 맞을 만큼, 벌 받을만큼 다 받아서

 

"잘못한거 없어요."라고 하니까 선생님께서 "머? 없어? 잘못했나, 안했나."라고 계속 물으셔서

 

결국엔 잘못했다고 했데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이제부터 니네 수업시간에 아무때나 올라가서 태도 안좋으면 징계줄거라고 했데요.

 

그러고 그 때 A가 흰 면티랑 검정색 가디건 입고있었는데요, 교칙에 어긋나는 거라고 다 찢었더라구요.

 

그렇게 혼나고 그 때렸던 선생님한테 가서 저희는 선생님한테 맞을거다맞고 벌도 다 받았는데 왜 학생부에 넘기냐니까

난 벌다준거아니였거든? 이러고.

 


솔직히 이 학생들도 조금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선생님께서 괜히 기분안좋으시다고 조금 과하게 행동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뒤로 그 선생님 수업시간에 조금만 졸아도 바로 학생부선생님한테 다 말하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멍은 다 빠졌지만 전혀 빠지지 않은 옅은 멍같은데 남아있고

 

피부가 조금 오돌토돌올라왔어요. 그래서 짧은 치마나, 바지 못입구요.

 

정말 지켜보는 입장에서 너무 황당한 일인것같습니다.

 

 

 



[사진有] 수업 중, 지우개 줍다 허벅지에 피멍

[사진有] 수업 중, 지우개 줍다 허벅지에 피멍


 

 

[사진有] 수업 중, 지우개 줍다 허벅지에 피멍

[사진有] 수업 중, 지우개 줍다 허벅지에 피멍

[사진有] 수업 중, 지우개 줍다 허벅지에 피멍

[사진有] 수업 중, 지우개 줍다 허벅지에 피멍

[사진有] 수업 중, 지우개 줍다 허벅지에 피멍


[사진有] 수업 중, 지우개 줍다 허벅지에 피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