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리네요 출산후기^^

안양댁2004.04.12
조회822

모두 건강하시죠 예비맘님....

저도 엄마가 된지 벌써2주가 지났답니다..

도움이 되고자 저도 글올립니다^^

전 자연분만 했지만 정확히 말하면 유도분만했어요...

혹시 유도분만 하실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네요..

저에대해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울아가 무지 컷답니다..태어날때3.83kg

머리도 유난히 커서 애놓고 의사선생님 두분 모두 산모가 너무 힘들었다며 절 격려해주셨죠

서론이 길었네요...

 

3월30일날 예정이였지만 20일날 검사하고 25일날 입원하기로했죠..

입원하자마자 입원절차 배에다가 아가 심장 박동수 제는 기계 를 붙여요..왜 침맞고 맛사지할때

붙이는거 같은거요..붙이고 관장하고 아가낳은다음 검사뭐할것인가 물어봐서 대답하고 중간중간

간호사들이와서 내진합니다..그거 수도없이 하죠..첨에 민망했는데 나중에 하도 하니 창피할것도 없답니다.그리고26일아침6시에 촉진제를 맞았죠..전 주사한번맞고 끝나는줄 알았는데..왜 닝겔 맞는것처럼

아가 낳을때까지 맞아요..제가 다니던 병원은 가족분만하더군요..전 저혼자 들어가서 아가놓을 줄 알았는데..아니더군요..그리고 정기적으로 간호원들이 내진합니다 서서히 배도 아프고요..첨에 덜 아픈데 나중엔 정말 많이 아파요..특히 예정일에 배아파서 놓는것이 아니라서 몇시간동안 그 진통을 다 하니..... 물도 못 마시고 나중에 탈진합니다..저도 거의 그상태까지 갔으니까요..관장하는 후로 아무것도 못 먹고 못 마시거든요...

그리고 운동을 합니다 처음엔 왔다갔다하고 공도 굴리죠..공운동 그거 힘들어요..말그대로 큰공에다가

엉덩이 걸쳐앉아서 서서히 돌리면서 운동하죠 이때만해도 신랑이랑 웃으면서 했어요...나중엔 울었지만조금씩 배가아프고 내진하고 나니 그네를 타라는군요..그거 할때도 괜찮았는데 나중엔 정말 ㅜ.ㅜ

참 심호흡정말 중요해요 전 산모교실을 안다녀서 아무거도 몰랐는데 왜 분만실 바로 옆에 그네타는곳이있어요 커튼하나사이로 제가 25일 입원했지만 가장 먼저와서 가장 늦게 아이 낳았거든요...

그러니 공굴리고 그네타느사이에 4명의산모가 아이를 낳았답니다..거기서 정말 안볼골 봤지요 욕은기본이구..추태는 다봤죠..난 저러지 말아야지 하고 결심할정도 덕분에 어떻게 힘을 줘야하고 호흡하는지 실감나게 들었죠...그러다 슬슬 제차례가왔어요 그때가 1시반 자궁문을 열렸는데 제가 골반이 좁고 아가 머리도 커서 힘들꺼라고 했는데 힘을 줘도 안됐어요 나중엔 허리가 너무 아파서 막 울정도 였어요 그래서 공굴리는것 더했죠 막판에 공굴릴땐 너무 아프고 힘들었어요 공을 배에다 대고 위아래도 움직일때마다 숨쉬는연습했는데 그때는 너무아파서 호흡이건 뭐건 정신없었고 그날 입원할때 다른분이 출산을해서 한숨도 못 잤터라 졸립고 피곤하고 목마르고 한숨 자고 힘주면 좋겠다는 생각뿐..나중에 넘아파서 울었어요 수술해달라는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을 정도..간호사한분이 계속옆에서 배만져주고 자제잡아주고해서2시반에 다시 수술대에 올라 힘을 줬죠 처음엔 뭔도 모르고 힘을 주었는데 그때 느낌이 와요..

응가 눌때힘주는것 같이...힘을주면서 옆에 봉이있어요 그것을 잡고 이앙물고 힘주었죠..그리고 힘주라고 할때 힘주면 되고 소리지르면 힘만 빠져서 절대 아가놓기 힘들어요..너무 소리지르는것도 보고 흉하고요..전 힘줄때 회음부 절개하고 아가가 커서ㅜㅜ그리고 배도 눌렸죠..간호사 둘이 그리고3시9분만에 울대장이를 보았지요...그병원에 아가놓고 바로 배위에 올려주었는데 전그때 마지막 힘을 준상태라 거의 기절상태였고 울아가도 힘들었는지 2시간 동안 인큐베이터에 있었어요 아가도 힘들어서...그리고 회음부 꼬매는데 이거 무지 아파요..그리고 회복실로 옮겨져서 간호사가 내진하고 배를 눌려서 피를 빼네요

혹시 있는 불순물제거 이게 정말 아파요...전 오히려 이게 아팠죠 그리고 미역국먹고^^ 회복실에서 입원실로 옮겼죠 옮기기전에 소변을 꼭 봐야지 옮겨요..그리고 입원실에 울아가 보고 모유수유했답니다..

전 아가 놓을때보다 회복할때가 더 힘들었어요 그리고 저 처럼 이앙물지 마셔요 고생해요..특히 손목에 하도 힘줘서 지금도 손목이 아파요..좀 덥더라도 양말 신으시고 내복 입으셔요...모두 순산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