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후 목욕하면 뇌졸중 위험

또이200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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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몸에 좋은 목욕도 잘못하면 건강상의 문제를 낳는다.
공복일 때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위액의 분비도 왕성해지므로 식전의목욕은 식욕을 증진시킨다. 그러나 아주 속이 비었을 경우에는 피로가 더하고 속이 거북해지거나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 식사후에는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목욕을 하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

갑자기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혈압이 오르고 혈관이 수축하는 등 혈관에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고혈압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욕탕에 들어갈 때에는 미지근한 물을 무릎 밑→무릎 위→허리→배→어깨 등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따뜻한 물을 5~6바가지 정도 부으면서 천천히 몸을 담그는게 좋다.

술을 마시고 목욕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술을 마신 뒤에는 혈관이확대돼 있는 상태이어서 뜨거운 물에 자극을 받으면 혈관이 터져 뇌졸중등이 발생할 수 있다.과격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오랫동안 목욕하는 것도 금물.

뜨거운 목욕을 하면 더욱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탈진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한 뒤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를 하거나 잠시 목을담궜다 미지근한 물이나 찬 물로 마무리한 뒤 물기를 잘 닦아내는 정도가적당하다.감기 기운이 있으면 목욕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반대로 피부의 호흡 작용이 둔해지고 체온조절과 신진대사가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오히려 증세가 악화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