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박람회 현주소]

LinLin2009.03.22
조회807

이 글을 올리는 저는 전시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입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모든 산업별 가장 대표적인 전시회는 전문전시장인 COEX와 KINTEX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규모가 너무 커서 또는 바닥하중 문제 등으로 COEX에서 개최하던 전시회가 KINTEX가 생기면서 옮겨간 경우도 있습니다. (예: 경향하우징페어, 한국기계산업전 등)

 

전시회 또는 박람회라 함은 유럽과 미국에서 크게 발전되어 가장 최적의 마케팅수단이 되어왔으며 소비자, 관람객등에게 한눈에 모든 정보를 수렴하고 비교 판단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행사를 말합니다.
유럽의 큰 규모의 전시회는 3일간을 관람해도 다 못보는 전시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웨딩전시회들을 보면 최초로 시작된 한국결혼상품전 WEDDEX(COEX)를 필두로 유사전시회, COPY 전시회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전시회 또는 박람회라고도 볼 수 없는 소규모 웨딩컨설팅행사, 이벤트 등도 전시회 또는 박람회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소비자, 관람객에게 혼동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같은 곳에서 매주 행사명칭을 바꿔가며 행사를 하는 곳도 있고, 관계없는 대기업이나 방송국 명칭을 행사명으로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는 전시회 또는 박람회라고 칭하기보다는 다른 명칭으로 차별화하여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되며 전시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 관람객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여 선택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으며,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