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긴한데 감흥이 없어요=_ =

잠이안오고ㅠ2009.03.23
조회40,262

리플순에는 새벽3시쯤 이후로부터 올라와있었는데요

많이본 판에도 올라왔네요ㅋㅋㅋㅋㅋㅋ

자고일어나니 이런거 없어요;

리플순,<< 제가 글올리고 밤 꼬박 새서

다른 톡커분들이랑 리플놀이 한거거든요...잇힝;

많은 관심 감사하구요~

밤새도록 저랑 놀아주신 왈왈, 깜상님 외 여러분 감사합니다ㅋㅋㅋ

덕분에 오늘 학교에서 엄청나게 졸다가 혼났네요ㄷㄷㄷ;;;

 

p.s/ 베플되면 저랑 사귀고 후기올리시겠다던분.

그분 왜 베플 안만들어주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눈물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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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 벌써 3년차쏠로인가요?

살포시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는 고민이 있어 털어놔봅니다.

전, 도무지 남자를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보통은 자기한테 잘해주는 남자 좋아하고

막, 아리송 하다가 사귀고들 하잖아요.

하지만 영화를 같이 보고, 선물을 주고받고,

손을 잡고, 껴안고, 확안고(?), 기타등등.

아무리해도 사귀고싶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렇다고 그런쪽(?)으로 취향이 이상한건 아니랍니다.

어째서일까요?

 

사귀자고 은근히 대쉬해오는 사람이 있어도 별로.. 시큰둥.

처음엔 제가 적극적으로 문자에, 전화에, 선물에 그랬었거든요

하지만 막상 상대방이 호응해주고 더 그러니까 흥미랄까요?

흥미같은게, 관심같은게 떨어졌네요/ 이 무슨 장난질인지...

 

화이트데이땐 두명이 사탕을 주더군요. 곧바로 친구들이랑 냠냠 나눠먹었어요;

'나 너 정말좋다.', '좋아하는거 알지? 사랑해♥'

쪽지에, 나 이런뇨자야ㅋㅋㅋㅋ 하고 떵떵거리다가도

"그래서? 사귈꺼냐? A야, B야?"이런 질문에

"아, 나 둘다 관심없어. 별로야."이런 대답이라니...

 

먼저 문자하지 않으면 절대로 문자 안하는 타입입니다.

오빠는 저더러 그런식으로 꽃뱜질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동남아로 팔려간다고 하지만;

주길래 받았고, 맘에 안들어 연락 그만하자고 했을뿐이예요.

뒤끝없습니다. 뒤탈도 없었구요. 그만 만났던 사람들 그새 짝찾아서 잘삽니다.

물론 아닌경우도 있지만;

 

아,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왜이럴까요?

제 이상형은 피부깨끗하고 단정한 외모에 귀엽고 마른사람.

성격? 안바랍니다. 이미 귀엽다가 합격이라면 성격은 봐야 그게그거죠.

3년전에.... 까마득..ㅜㅜ

암튼 그때 사귀었었던 녀석이 조금 통통했던 저보다 한참을 말랐었드랬죠;;

키는 껑충했고 팔목은 저보다 얇았지만 근육은 또.... 쓰읍..;;

요즘 연락하는 사람들도 마른편이지만 식스팩 하악. 엄연히 존재하고... 씁;

복싱이며 뭐며 근래까지 운동을 했었다 이러는데....

왜! 도대체 왜! 안끌릴까요?

 

분명한건, 여자는 잘생겼다, 예쁘다, 멋지다, 볼에 뽀뽀하고 싶다.

단순히 친근감에서 오는 생각들이었고

남자는 잘생겼다, 멋지다, 귀엽다!!!.............사귀고싶진않다.

 

뭐랄까요. 애인은 있었으면 하지만 막상 대쉬하는사람이 있어도 사귀고싶지않다. 이런?

 

레즈비언은 아닌데요=_ =; 사실 눈이 저질이라 제 취향을 애들이 미쳤다곤 해요.

그런 막눈인데도 불구하고 어째서 저정도면 뭐... 하는 사람과 사귀고싶지않을까요?

한때, 하루에 몇천통을 넘게. 한달에 문자만

20만원어치 써본적도 있을 정도로 한사람한테만 푹 빠지던 저인데...;

 

외롭다외롭다 말은 하지만, 나도 애인... 남친... 애걸하지만

 

 

톡커님들!!! 저 왜 이럴까요? 뭔가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