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착한여자를 만나버렸습니다.....

하야호요히2009.03.24
조회1,708

안녕하세요. 23살 수컷입니다.

친구들이랑 기분좋게 술을먹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갑자기 여자랑 놀고싶다고

막 그러는거에요 .  옆테이블에 여자분 두분이서 즐겁게 대화 나누며 술을 마시고 있더

라구요. 친구 하나가 저여자 괜찮다고 ㅈㄹ을 하는거에요.

술기운도 어느정도 올랐겟다 싶어 돌진 했습니다. 웬걸? 합석에서 재밌게 놀았어요.

화장실 갔다오는데 여자한명이 오더니 제가 마음에 든다길래 그냥 입술을 범해버렸어요.

결국 친구가 맘에 든다는 여자는 제여친이 되버렸죵....ㅠㅠ

어쨋든 그일로 친구와 다투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자분이 너무 착하다는

거에요.... 제가 계속 스킨쉽만 하고 별다른 말은 없으니까 여자분은 우리 무슨사이야?

이러면서 계속 그러길래 "걍 오늘부터 사귀면되지" 이랬어용 ㅠㅠ

사실 마음도 안가고.. 전 진짜 마음주는 사랑은 헌팅, 나이트부킹 이런식으로 만나기 싫거든요  그래서 그냥 가볍게 만나고 헤어질까 생각했습니다. 근데... 제가 원체 나쁜남자가

되기는 힘든가봐요 ㅠㅠ 제 여친.. 너무 착한겁니다. 머 먹고싶은거 있냐고 맨날 맛있는거 사주고... 갖고싶은거 있냐고 하면 다 사주고.. 만나자고 그럴때 돈없으니까 담에 보자 그러면 나 돈있으니까 그냥 나와~ 이러고... 첨에는 아싸 웬떡이냐 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이렇게 착한여자한테 이래도 되나 싶더라구요... 일부로 아무것도 아닌일 싸워서 크게 키워서 헤어질려고 하면... 그날저녁 문자 폭탄으로 날라옵니다. 자기가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물론 헤어지자고도 했습니다.  전 여자가 그렇게 우는거 첨봐씁니다...

또 제가 여자눈물에 약하거든요... 삼십분을 전화기 붙잡고 울고... 집에가는데 집에서 울고있고...그래서 알았어 내가 미안해 이러면 다음날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여보어디야? 이러면서 또 문자옵니다..ㅠㅠ 

아 미쳐버립니다 저보고 머 저런색기가 다있냐 하시는 분들.. 이런상황 닥쳐보세요

머리 터집니다 진짜...밥못먹고다닌다면 요리연구해서 요리해주고 쿠션 십자수 떠서 십자가 주고.. 집에 물품 머없으면 나도 모르게 사서 채워 넣어주고..

괜찮은 물주 하나 잡았다고 하기엔 여친이 너무 착하고 여려서 나쁜맘도 못먹겠어요 

노력해봐도 어쩔수 없나봐요.. 마음이 안가요 개한테...

너무 착한그녀... 어떻해야 되죠?해결책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