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농하세요 이제 갓 스무살 된 파릇파릇한 소녀입니다 ㅋㅋㅋ 다름이 아니고.. 지금 생각해도소름끼치는;; 얘기를 해볼려구욧.. 때는 2009년 3월22일. 얼마안됐죠.. 제가 집이 경남 김해인데 이 날 서울 갈 일이 있어서 아침일찍 서울갔다가 일을보고 김해로 다시 내려올때 였습니다. 원래 심야 12시 차를 탈려고 표를 미리 끊어놨었는데 시간이 너무 남아서 10시 30분차로 앞당겼어요.. * * 고속 차를 탔죠.. 심야우등으로. . ( 뭐 우등밖에 없습디다만 ..ㅋㅋ) 자리가 맨 ~ 뒷자리 두번째 자리인거예요? 제 왼쪽으론 어떤 샬라샬라 외국인분이 계셨고.. 오른쪽으론 빼빼마른 아저씨, 그 빼빼마른 아저씨옆으론 어떤 총각이 탔더군요. (점젊은). 아...다 남자구나.... 좀 불편한 감이 없지않았지만 안전벨트를 매고 가방을 정리하고 의자를 뒤로젖히고 편히 가고있었습니다. 차 내부 조명도 다 꺼져있고 승객들도 모두 다 자고.. 깨어있는건 저와 운전하시는 기사아저씨. 그리고 티비였습니다. 제가 원래 좀 예민해서 조금 불안하다싶으면 잠을 잘 못자요. 아무래도 늦은 밤이고 달리는 버스고 해서 좀 불안했던거죠.. 1시간 반쯤 달렸나? 자리가 맨 뒷자석이라 앞에 딱 보면 달리는 도로가 보이잖아요? 근데 버스가 이상한겁니다.. 속도는 굉장히 빠른데 자꾸 이리갔다 저리갔다 그러는겁니다...ㅠ 차선이 정확히 딱딱 바뀌는게 아니라 흐리멍텅 흐리멍텅하게 바뀌는 겁니다... 이리갔다..ㅈㅓ리갔다.. 뭐 그때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차가 똑바로 가는가 싶어도 계속 그러는겁니다 ㅠㅠ 왜 고속도로에서 차 선 바꾸면 차 선 밟고 옮겨갈때 그 차 선에서 소리나잖아요 지익- 지익- 바퀴랑 뭐 마찰되는 소리라해야되나.. 그 소리가 계속 나는겁니다!!!! 속도를 내다가 점차 줄어들면서 지익 소리나면 놀래서 다시 돌아오고.. 또 앞으로 속도내면서 똑바로 가다가 속도 점차 줄어들면서 지익 소리나고 또 돌아오고...뭐 이런식이였어요.. 정말 미치겠는겁니다.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는 거예요..ㅠㅠ 다른사람은 다 자고있는데 ( 뒤에서 봤을때 사람들 머리가 다 꺾여있었음 잔다고..) 아저씨는 졸음운전 하는 것 같을 뿐이고 난 그걸 두 눈 으로 직접 보고있을뿐이고... 머릿 속으론 오만가지 생각이 들 뿐이고...ㅠ 그러다가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화장실 갔다가 차에 타려는데 아저씨가 차 옆에서 막 몸을 풀고 계시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 ..아저씨가 많이 피곤하셨나보다 ..ㅠㅠ 안심했죠.. 차 출발했습니다. 한 1시간 반 정도 갔습니다. 이번엔 터널이였습니다...ㅠㅠ 터널에선 차 선 못바꾸잖아요? 또 차가 휘청휘청거리는겁니다...ㅠㅠ 왜 사람이 차를 타고 가다보면... 이상한 직감이 들때가 있잖아요..아..이 차가 좀 이상하다. 어떤 여자분도 불안하셔서 계속 깨 있으셨나봐요 근데 그때 차가 또 이리갔다 저리갔다 휘청거리면서 차 선을 넘어갈려는거예요? 그때 어떤 여자분이 ''아저씨!!!!!!!!!!!!!!!!'' 소리는 지르는겁니다... 그때 뒤에서 차가 빵!!!!!!!!!!!!! 하고 지나갔어요... 아저씨가 놀래서 여자분께 ''예???????'' ''예????'' 하니깐 여자분이 '' 아니예요..... ㅎ_ㅎ ; '' 이러시는거예요.. 승객들도 놀라구... 저는 그나마 아ㅠㅠㅠㅠ 한 사람이라도 깨어있어서 다행이다 ㅠ 생각했죠... 그 뒤론... 김해까지 시간이얼마 안걸려서 뭐..무난히 왔습니다... 가다가 벽에 들이받을것 같았지만 ㅠㅠ 뭐..무난히 왔습니다... 도착해서 뒷자석에서 내려올때 다리가 후들거려서 주저 앉을뻔했다는... 아..정말..공포였습니다...ㅠㅠ 이렇게 먼 거리의 심야버스는 처음타본거였거든요.. 아...정말 악몽 ㅠㅠㅠ 그때 아저씨가 정말 졸음운전을 하셨는지 안하셨는지 저도 직접 본게 아니라 뭐라 말할 순 없지만... 이젠.....심야버스는 물론이고 부산가는버스도 못타겠습니다 ..ㅎㄷㄷ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그 아저씨!!!!!!!!!라고 소리쳐주신 여자분 .................! 감, 감사해요....
공포의 심야버스...
안농하세요
이제 갓 스무살 된 파릇파릇한 소녀입니다 ㅋㅋㅋ
다름이 아니고..
지금 생각해도소름끼치는;; 얘기를 해볼려구욧..
때는 2009년 3월22일.
얼마안됐죠..
제가 집이 경남 김해인데 이 날 서울 갈 일이 있어서 아침일찍 서울갔다가 일을보고
김해로 다시 내려올때 였습니다.
원래 심야 12시 차를 탈려고 표를 미리 끊어놨었는데 시간이 너무 남아서
10시 30분차로 앞당겼어요..
* * 고속 차를 탔죠.. 심야우등으로. . ( 뭐 우등밖에 없습디다만 ..ㅋㅋ)
자리가 맨 ~ 뒷자리 두번째 자리인거예요?
제 왼쪽으론 어떤 샬라샬라 외국인분이 계셨고.. 오른쪽으론 빼빼마른 아저씨,
그 빼빼마른 아저씨옆으론 어떤 총각이 탔더군요. (점젊은).
아...다 남자구나.... 좀 불편한 감이 없지않았지만
안전벨트를 매고 가방을 정리하고 의자를 뒤로젖히고 편히 가고있었습니다.
차 내부 조명도 다 꺼져있고 승객들도 모두 다 자고..
깨어있는건 저와 운전하시는 기사아저씨. 그리고 티비였습니다.
제가 원래 좀 예민해서 조금 불안하다싶으면 잠을 잘 못자요.
아무래도 늦은 밤이고 달리는 버스고 해서 좀 불안했던거죠..
1시간 반쯤 달렸나?
자리가 맨 뒷자석이라 앞에 딱 보면 달리는 도로가 보이잖아요?
근데 버스가 이상한겁니다.. 속도는 굉장히 빠른데
자꾸 이리갔다 저리갔다 그러는겁니다...ㅠ 차선이 정확히 딱딱 바뀌는게 아니라
흐리멍텅 흐리멍텅하게 바뀌는 겁니다... 이리갔다..ㅈㅓ리갔다..
뭐 그때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차가 똑바로 가는가 싶어도 계속 그러는겁니다 ㅠㅠ
왜 고속도로에서 차 선 바꾸면 차 선 밟고 옮겨갈때 그 차 선에서 소리나잖아요
지익- 지익- 바퀴랑 뭐 마찰되는 소리라해야되나..
그 소리가 계속 나는겁니다!!!! 속도를 내다가 점차 줄어들면서
지익 소리나면 놀래서 다시 돌아오고.. 또 앞으로 속도내면서 똑바로 가다가
속도 점차 줄어들면서 지익 소리나고 또 돌아오고...뭐 이런식이였어요..
정말 미치겠는겁니다.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는 거예요..ㅠㅠ
다른사람은 다 자고있는데 ( 뒤에서 봤을때 사람들 머리가 다 꺾여있었음 잔다고..)
아저씨는 졸음운전 하는 것 같을 뿐이고 난 그걸 두 눈 으로 직접 보고있을뿐이고...
머릿 속으론 오만가지 생각이 들 뿐이고...ㅠ
그러다가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화장실 갔다가 차에 타려는데
아저씨가 차 옆에서 막 몸을 풀고 계시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 ..아저씨가 많이 피곤하셨나보다 ..ㅠㅠ
안심했죠..
차 출발했습니다. 한 1시간 반 정도 갔습니다.
이번엔 터널이였습니다...ㅠㅠ 터널에선 차 선 못바꾸잖아요?
또 차가 휘청휘청거리는겁니다...ㅠㅠ 왜 사람이 차를 타고 가다보면...
이상한 직감이 들때가 있잖아요..아..이 차가 좀 이상하다.
어떤 여자분도 불안하셔서 계속 깨 있으셨나봐요 근데 그때 차가 또 이리갔다 저리갔다
휘청거리면서
차 선을 넘어갈려는거예요? 그때 어떤 여자분이 ''아저씨!!!!!!!!!!!!!!!!''
소리는 지르는겁니다...
그때 뒤에서 차가 빵!!!!!!!!!!!!! 하고 지나갔어요...
아저씨가 놀래서 여자분께 ''예???????'' ''예????''
하니깐 여자분이 '' 아니예요..... ㅎ_ㅎ ; '' 이러시는거예요..
승객들도 놀라구... 저는 그나마 아ㅠㅠㅠㅠ 한 사람이라도 깨어있어서 다행이다 ㅠ
생각했죠... 그 뒤론... 김해까지 시간이얼마 안걸려서 뭐..무난히 왔습니다...
가다가 벽에 들이받을것 같았지만 ㅠㅠ 뭐..무난히 왔습니다...
도착해서 뒷자석에서 내려올때 다리가 후들거려서 주저 앉을뻔했다는...
아..정말..공포였습니다...ㅠㅠ 이렇게 먼 거리의 심야버스는 처음타본거였거든요..
아...정말 악몽 ㅠㅠㅠ
그때 아저씨가 정말 졸음운전을 하셨는지 안하셨는지 저도 직접 본게 아니라
뭐라 말할 순 없지만...
이젠.....심야버스는 물론이고 부산가는버스도 못타겠습니다 ..ㅎㄷㄷ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그 아저씨!!!!!!!!!라고 소리쳐주신 여자분 .................!
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