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예 ^^;; 라고 쓴 웃음을 지으며 답해주고 있는데..할아버지가 자꾸 걸을을 멈추시네..
빨리 가고 싶은데..
뭐가 되고 싶냐고..
가수가 되고 싶은데..
그랬다간 좀 나를 이상하게 볼 거 같고.. 정말 그냥 나와 거리가 먼 꿈이기만 하고..
그래서 또 다른 내가 원하는 직업인 글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니까(이것도 정말 힘들지만..)
오 그렇냐고!!
감탄의 감탄을 하시면서 자기가 대단한 선생이라고
나보고 대단한 선생 하나 만났다고
핸드폰 번호 이름이랑 가르켜달라하셔서..
순수하게 남겨드렸는데..
지금은 약간의 후회도..
무튼 그래 자기가 나보고 많은 걸 가르켜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시길래..
감사하다고..^^;;
그러니까 나보고 땡잡은 줄 알라고..
그러면서 내가 앞에 누가 토했다고 여기로 오시라고 끌어당기니까
글쟁이 될 사람이 토를 더러워하면 어떡하냐고..
난 그게 글쟁이랑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더러운 곳보다 깨끗한 곳으로 가는 것이 더 좋잖아요 ~
그러니까 또 환하게 웃으시면서 그 손으로..
내 얼굴을 꽉 붙잡으시면서 괜찮은 학생이라고..
갑자기 내게 팔장을 끼시더니..
종교가 어디냐고..
기독교라고..
갑자기 웃고있던 표정을 싹 바꾸면서..
담배까지 갑자기 피기 시작하시면서..
예수를 믿냐고..
그래서 믿긴 믿지만.. 아직 신실한 신앙까지는 아니라고..
자기가 예수를 가르켜주겠다고..
난 순간 이건 아닌데 싶어서..
여러 번 내게 나타났던 그런 사이비 종교인가 싶어서..
아뇨 저는 종교에 대한 그런 관섭은 받고 싶지 않다고..
그게 아니라 자기가 예수의 사상을 가르켜주겠다고 꼭!!
그러시길래..
혹시 예수님의 하신 훌륭한 일들을 가르켜주신다고 하시는 거죠??이러니까 그렇다고 ~
모태신앙이냐길래 그렇다고
그런데 아직도 왜 안믿냐고..
그러면서 속으로 난 그러시는 할아버지는 왜 술 담배를..
무튼 그 말을 속으로 삼키며..
어릴 때는 정말 진실되게 믿었는데..
자꾸 커가면서 머리에 쌓이는 것이 있고..
이것저것 겪다 보니까 자꾸 신앙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어릴 때 처럼 언젠가 다시 제게 돌아오실 걸 믿는다고..
그러니까 환하게 웃으면서..
보면 볼수록 괜찮다고..
그사이 우리 통로에 도착했는데..
아 글세 나보고 고맙다고 이제 들어가라고..
같은 통로 산다고 했잖아요..라고 하면 할아버지가 뻘쭘하실까봐..
다른 곳 가는 척 하면서 그럼 들어가세요 이러니까 그래 잘가라고..
다음에 꼭 연락한다고 꼭 만나자고..
난 쓴웃음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다른 동 가는 척 하고 다시 통로 입구 옆으로 와보니까 욕하고 계씨더라구요..
저를 욕하는 건지.. 아니면 목욕탕 할아버지를 욕하는지 알 수 없지만..올라가시는 거 보고 저는 목욕탕 할아버지께 갔죠..
그 분도 취하셔서 걱정도 되고.. 또 같이 못간게 죄송하기도 하고..
목욕탕에 가보니 카운터에서 쉬고 계시길래..
잠긴 문 좀 열어달라고 나오셔서 제가 아까 그 분 잘 모셔다 드렸어요 이러니까 아 그렇냐고 학생도 수고했다고 그러면서 또 이번에는 목욕탕 할아버지께서 자초지종을 또 설명하시는데(위에 상황이랑 똑같아서 생략..통로 할아버지가 집으로 안가고 차로 가는 거 보고 말리로 온 이야기를 상세하게 해주신 거라서..)
동네 목욕탕 할아버지 VS 같은 통로 할아버지
아 오늘 참 별일이 다있었어요..
학원에서 내가 문제를 후다닥 다 풀어서..
40분이나 일찍 마치고 집에 가는데..
아 글세 집에 가는 길에.. 왠 할아버지 두 분이서 싸우시는 거 아니겠어요..??
두 분 다 약주 한 잔씩 하신 거 같고..
해서 상황을 지켜봤죠..
대충 상황을 지켜보니..
흰머리 할아버지는 검은 머리 할아버지가 술 취한 상태에서 차를 타니까 ~
음주운전을 할까봐 내려라고 뜯어 말리고!!
검은 머리 할아버지는 운전 안할거라고 비켜라고 하셨죠!!
근데 거기서 욕설과 밀치기까지 가니까 내가 일단 신고를 했어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제대로 위치 설명은 못했지만..
대충 알아서 올 수 있을 정도는 설명했죠!!
그러는 사이 두 분의 몸싸움은 더 심해졌죠..
흠 내가 혹시 이러는 사이 두 분 싸움이 끝나서 장난으로 신고했다고 할까봐..
동영상도 조금 찍어놨어요..뭐 용량이 없어서 10초도 안되지만..
근데 자세히 보니 한 분은 동네 목욕탕 할아버지고 한 분은 우리 통로 할아버지더군요..
그래서 제가 일 단 두 분 사이에 끼어들어 두 분 다 진정하시라구 했죠..
솔직히 맞을까봐 몸이 떨렸지만 두 분 놔두면
두 분 다 술에 취하셔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봐..
용기 내서 끼어들기는 했죠..
근데 그랬더니 목욕탕 할아버지께서 경찰에 신고하라고..(이미 신고했는데..)
이 사람 음주 운전 하려고 한다고!!
그러니까 통로 할아버지께서는 그냥 차에서 자려고 했던 거라고
그러다가 조금 있다가는 차에 서류 가지로 왔다고 힁설수설 하시더라구요..
전 일단 두 분을 진정시키고 경찰한테 다시 신고해서.. 정확하게 위치를 말해줬죠..
이미 출발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또 무작정 기다리기 모드로 들어갔죠!!
여전히 두 분은 옥신각신 하고 계셨죠
상황을 들어보니 두 분이 같이 한 잔 하셨다더군요..
근데 우리 통로 할아버지가 집에 간다햇는데 ~
집 쪽이 아닌 엉뚱한 데로 가서 차를 타서 시동을 걸려길래
목욕탕 할아버지가 차 문을 재빨리 열어서 끄집어 낸 거라고 하시고
우리 통로 아저씨는 아니라고 그냥 차에 자려고 했다고도 하시고
또 어떤 때는 서류가지로 왔다고 하시고 그러면서 다시 붙으시길래
제가 또 뜯어 말렸죠 두 분 다 진정하시라고 ~
늦은 밤에 동네에서 이러면 사람들이 다 쳐다볼 거고
일만 더 커진다고 일을 크게 만들지 말자고
그러니까 두 분이 조용해지시더군..
하지만 통로 할아버지가 도망치시려고 하니까
또 목욕탕 할아버지가 붙잡으시면서 어디가냐고
차 문도 열어놓고 서류랑 돈 놧두고 어디가냐고
통로아저씨는 아 집에 가려는데 왜 붙잡냐고
난 다시 그 걸 말리고..
아..그 짓을 또 몇 번 반복했는지 몰라요..
기다리고 기다리니까 경찰차가 그제서야 오시더라구요..(할렐루야 ~ !!)
경찰아저씨가 차에서 내리시고 아 두 분 어떻게 된거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목욕탕 할아버지가 있었던 일 솰라솰라솰라 ~
그리고 통로 할아버지가 또 솰라솰라솰라 ~
그러는 사이 경찰 아저씨 분들은 학생은 여기 왜??
제가 신고했는데요..
아 ~ 학생은 두 분 싸우는 줄 알았냐고..
사실 싸운 거 맞는데.. 두 분 께서 하는 이야기 들어보니까..
경찰아저씨한테 욕하고 밀치기한 거 싹 다 빼고..
그냥 차에 타려고 했을 뿐이고 말렸을 뿐이라고만 이야기 하셔서..
저는 그냥 아무말도 안했죠..
경찰아저씨께서 목욕탕 할아버지께 말하길
그냥 놔두세요 운전하시면 이 분 책임입니다 라면서
그냥 가시던 길 가시라고 아저씨도 어서 집에 들어가세요
근데 그 아저씨가 서류 챙긴다고 했는데 서류 안들고 가고
차 문도 아까 차에서 끌어 내려지고 나서 안잠궛는데 그냥 가길래..
경찰 아저씨한테 저 분 차 안잠궜다고 해서 열어보니..
얼라..;; 잠겨있네.. 희한하네 ~
무튼 그래서 학생도 그만 집에 가라고 경찰 아저씨들께서 그러셔서.. 집에 가는데
아 글세 이번에는 두 할아버지가 서로 자기랑 같이 가야한다고..
그러길래..일단 더 취해보이는 통로 할아버지랑 가게 됫지..
사실 두 분중 그 어느 분과 같이 갈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통로 아저씨가 내 손을 갑자기 덥썩 잡으셔서..
사실 붙잡혀서 같이 가게 된 거지..
무튼 통로 아저씨께서는 자기는 그냥 차속에서 잠만 자려고 했다고
그러다가 갑자기 또 서류를 챙기로 간 거 뿐이라고
무슨 말을 하시는 지 알아들을 수 없는 얘기를 하시길래..
웃으면서 아 네 ~ ^^;;
라고 할 수 밖에 없었지..
그리고 어디사냐길래 아저씨랑 같은 통로 살아요 이러니까..
그럼 자기가 뭘 했는지 아냐고..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다니까..
자기가 교사 생활만 30년 했는데..
고작 목욕탕 주인이 자기를 건드린다고..
지까지 것이 뭔데라며..
저는 말 없이 있었죠..
무튼 그러다가 갑자기 안다고..
자기도 다 안다고..
자기 걱정해서 그러는 줄 근데 자기는 운전할 생각이 없었는데..
괜히 오버한다면서..
그거 아시면 목욕탕 할아버지도 다 할아버지 걱정하셔서 그런거니까
다음에 또 술 한 잔 하시면서 화해하시라고 했는데
갑자기 환하게 웃으면서 내 뺨을 손으로 어루 만지시더군..
내가 끔찍하게 싫어하는 담배냄세와 술 냄세가 배긴 손으로..
이야 이런 학생이 있다고..
그 상황에 경찰차가 지나가더군요..
아까 내가 신고하셔서 오셨던..
그 경찰아저씨 두 분이 흐뭇하게 웃으시면서..
내가 원하는 것은 아저씨들의 웃음이 아니라..
나 대신 이 분 좀 데려가주시길 바랄 뿐이고..
무튼 통로 할아버지가 다시 팔장을 꼈다 손을 꽉 잡았다를 반복하며
학교가 어디냐고..
무슨학교라니까 아 그렇냐고 거기도 자기 아들 나왔다고..
한 학년 나보다 선배라고..
아 예 ^^;; 라고 쓴 웃음을 지으며 답해주고 있는데..할아버지가 자꾸 걸을을 멈추시네..
빨리 가고 싶은데..
뭐가 되고 싶냐고..
가수가 되고 싶은데..
그랬다간 좀 나를 이상하게 볼 거 같고.. 정말 그냥 나와 거리가 먼 꿈이기만 하고..
그래서 또 다른 내가 원하는 직업인 글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니까(이것도 정말 힘들지만..)
오 그렇냐고!!
감탄의 감탄을 하시면서 자기가 대단한 선생이라고
나보고 대단한 선생 하나 만났다고
핸드폰 번호 이름이랑 가르켜달라하셔서..
순수하게 남겨드렸는데..
지금은 약간의 후회도..
무튼 그래 자기가 나보고 많은 걸 가르켜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시길래..
감사하다고..^^;;
그러니까 나보고 땡잡은 줄 알라고..
그러면서 내가 앞에 누가 토했다고 여기로 오시라고 끌어당기니까
글쟁이 될 사람이 토를 더러워하면 어떡하냐고..
난 그게 글쟁이랑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더러운 곳보다 깨끗한 곳으로 가는 것이 더 좋잖아요 ~
그러니까 또 환하게 웃으시면서 그 손으로..
내 얼굴을 꽉 붙잡으시면서 괜찮은 학생이라고..
갑자기 내게 팔장을 끼시더니..
종교가 어디냐고..
기독교라고..
갑자기 웃고있던 표정을 싹 바꾸면서..
담배까지 갑자기 피기 시작하시면서..
예수를 믿냐고..
그래서 믿긴 믿지만.. 아직 신실한 신앙까지는 아니라고..
자기가 예수를 가르켜주겠다고..
난 순간 이건 아닌데 싶어서..
여러 번 내게 나타났던 그런 사이비 종교인가 싶어서..
아뇨 저는 종교에 대한 그런 관섭은 받고 싶지 않다고..
그게 아니라 자기가 예수의 사상을 가르켜주겠다고 꼭!!
그러시길래..
혹시 예수님의 하신 훌륭한 일들을 가르켜주신다고 하시는 거죠??이러니까 그렇다고 ~
모태신앙이냐길래 그렇다고
그런데 아직도 왜 안믿냐고..
그러면서 속으로 난 그러시는 할아버지는 왜 술 담배를..
무튼 그 말을 속으로 삼키며..
어릴 때는 정말 진실되게 믿었는데..
자꾸 커가면서 머리에 쌓이는 것이 있고..
이것저것 겪다 보니까 자꾸 신앙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어릴 때 처럼 언젠가 다시 제게 돌아오실 걸 믿는다고..
그러니까 환하게 웃으면서..
보면 볼수록 괜찮다고..
그사이 우리 통로에 도착했는데..
아 글세 나보고 고맙다고 이제 들어가라고..
같은 통로 산다고 했잖아요..라고 하면 할아버지가 뻘쭘하실까봐..
다른 곳 가는 척 하면서 그럼 들어가세요 이러니까 그래 잘가라고..
다음에 꼭 연락한다고 꼭 만나자고..
난 쓴웃음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다른 동 가는 척 하고 다시 통로 입구 옆으로 와보니까 욕하고 계씨더라구요..
저를 욕하는 건지.. 아니면 목욕탕 할아버지를 욕하는지 알 수 없지만..올라가시는 거 보고 저는 목욕탕 할아버지께 갔죠..
그 분도 취하셔서 걱정도 되고.. 또 같이 못간게 죄송하기도 하고..
목욕탕에 가보니 카운터에서 쉬고 계시길래..
잠긴 문 좀 열어달라고 나오셔서 제가 아까 그 분 잘 모셔다 드렸어요 이러니까 아 그렇냐고 학생도 수고했다고 그러면서 또 이번에는 목욕탕 할아버지께서 자초지종을 또 설명하시는데(위에 상황이랑 똑같아서 생략..통로 할아버지가 집으로 안가고 차로 가는 거 보고 말리로 온 이야기를 상세하게 해주신 거라서..)
그걸 또 다 듣고 무튼 그렇게 된 거라고 학생 참 수고했다고..
늦었는데 집에 가봐라고..
난 또 목욕탕 할아버지께 쉬시라고 안녕히 계시라구..
말을 전하구 집에 왔더니..
에고고.. 피곤하다 피곤해..
장차 위에 일들이 40분정도 걸린 일이라니까요..
무튼 별 일 없어서 다행이야..!!
동네 목욕탕 할아버지 VS 같은 통로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