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아기때문에 잠 깼는데 홧병 난 것처럼 속이 뒤집혀 잠이 안와 여기에 들어와 넋두리 하네요. 없는 집 맏며느리로 들어가며 어느정도 힘들 거 예상했지만 개념없는 시댁 식구들때문에 각오했던 것보다 훨씬 힘드네요. 시댁 집안 빚 다 떠안고 1년 반동안 거지처럼 살며 남편이랑 개처럼 벌어 이제 시댁 빚 겨우 다 갚고, 우리 결혼하며 생긴 빚 7천만 남았어요. 남편이나 저나 벌이도 괜찮고 사회적인 지위도 어느정도 보장되는 직업을 갖고 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음... 생각만해도 정말 끔찍합니다. 당신집안 빚갚느라 고생하는 우리 부부에게 고맙다는 맘은 갖고 있는지... 오히려 너희 부부가 돈 제일 잘 버니 가족들에게 베풀고 살라는 신혼초의 시어머니의 말한마디에 기함하는 줄 알았네요. 성과급탔다고 식구들 외식을 시켜 달라지를 않나, 애기 돌잔치 부조금으로 시어머니 해외여행을 보내달라는 철없는 시누이도 그렇고... 사정상 전세집에서 나가게 되어 급하게 집 구하다가 전세를 못구해 집사게 되면서 돈해달라 난리쳐 우리 결혼 3개월 앞두고 기여이 빚내서 돈해주게 만든 서방님.... 남편이랑 시댁 문제로 다투기도 정말 많이 다투었는데, 그래도 주변에서 다 뜯어말리는 결혼 내가 바득바득 우겨 한 것이기에 어디다 말도 못하고 참을 수 밖에 없었죠. 근데 이번에 애기 낳고 그동안 시댁에 서운했던 거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1월에 출산하고, 친정부모님 애기 낳았다고 100만원, 여름에 애기 덥다고 에어컨 사라고 200만원, 오늘은 아가사랑세탁기 사라고 35만원주셨습니다. 울 아가밑에 돈 많이 들어갔다고 아무것도 안 사주신다 하더니 그래도 첫외손자라 맘에 걸리신다며 오늘 아기 포대기까지 사오셨더라구요. 반면에 우리 시댁... 매달 우리가 생활비 대 드리는 우리 시댁... 아무것도 안 해 주셨습니다. 단돈 1만원 한장 안 주셨습니다. 오히려 조리원에서 나와 2주간 시어머니께서 하루에 한두시간씩 오셔서 도와주셨는데(도와주신건지 잔소리하고 가신건지....) 그거 감사하다고 우리가 30만원 드렸네요. 내심 돈 드리면서 우리 애기 내복이라도 한벌 사주시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 기대도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허긴... 결혼하면서 시댁 도움 10원 한장 안 받고, 내가 결혼전에 모은 돈과 신랑명의, 내 명의로 대출받아 힘들게 집장만하고 한 집들이 때도 화장지 한장 안 사 오셨어요. 우리 친정에선 엄마아빠가 100만원, 오빠들이 각각 20만원씩에 휴지며 세제까지 사 오셨는데... 시댁에선 휴지 한장, 빨랫비누 한장 안 사왔어요. 우리 친정도 딱히 잘 사는 것도 아니고... 그저 공무원으로 평생 재직하시다 퇴직하시고 연금으로 엄마아빠 생활하시는데... 연금이랑 자식들에게 받은 용돈 아껴두셨다가 도로 자식들에게 다 베푸시는데... 시댁에 큰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집들이하면 두루마리 휴지 한팩이라도... 가루비누 하나라도... 애기 낳으면 내복 한벌이라도 바라는 건데... 제가 너무 과한 기대를 하는걸까요? 앞으로도 평생 이런 시댁식구들과 얼굴보며 살아야 하니... 정말 잠이 안오네요.
정말 너무 하는 시댁.
새벽에 아기때문에 잠 깼는데 홧병 난 것처럼 속이 뒤집혀 잠이 안와 여기에 들어와 넋두리 하네요.
없는 집 맏며느리로 들어가며 어느정도 힘들 거 예상했지만 개념없는 시댁 식구들때문에 각오했던 것보다 훨씬 힘드네요.
시댁 집안 빚 다 떠안고 1년 반동안 거지처럼 살며 남편이랑 개처럼 벌어 이제 시댁 빚 겨우 다 갚고, 우리 결혼하며 생긴 빚 7천만 남았어요.
남편이나 저나 벌이도 괜찮고 사회적인 지위도 어느정도 보장되는 직업을 갖고 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음... 생각만해도 정말 끔찍합니다.
당신집안 빚갚느라 고생하는 우리 부부에게 고맙다는 맘은 갖고 있는지...
오히려 너희 부부가 돈 제일 잘 버니 가족들에게 베풀고 살라는 신혼초의 시어머니의 말한마디에 기함하는 줄 알았네요.
성과급탔다고 식구들 외식을 시켜 달라지를 않나, 애기 돌잔치 부조금으로 시어머니 해외여행을 보내달라는 철없는 시누이도 그렇고...
사정상 전세집에서 나가게 되어 급하게 집 구하다가 전세를 못구해 집사게 되면서 돈해달라 난리쳐 우리 결혼 3개월 앞두고 기여이 빚내서 돈해주게 만든 서방님....
남편이랑 시댁 문제로 다투기도 정말 많이 다투었는데, 그래도 주변에서 다 뜯어말리는 결혼 내가 바득바득 우겨 한 것이기에 어디다 말도 못하고 참을 수 밖에 없었죠.
근데 이번에 애기 낳고 그동안 시댁에 서운했던 거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1월에 출산하고, 친정부모님 애기 낳았다고 100만원, 여름에 애기 덥다고 에어컨 사라고 200만원, 오늘은 아가사랑세탁기 사라고 35만원주셨습니다.
울 아가밑에 돈 많이 들어갔다고 아무것도 안 사주신다 하더니 그래도 첫외손자라 맘에 걸리신다며 오늘 아기 포대기까지 사오셨더라구요.
반면에 우리 시댁...
매달 우리가 생활비 대 드리는 우리 시댁...
아무것도 안 해 주셨습니다.
단돈 1만원 한장 안 주셨습니다.
오히려 조리원에서 나와 2주간 시어머니께서 하루에 한두시간씩 오셔서 도와주셨는데(도와주신건지 잔소리하고 가신건지....) 그거 감사하다고 우리가 30만원 드렸네요.
내심 돈 드리면서 우리 애기 내복이라도 한벌 사주시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 기대도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허긴... 결혼하면서 시댁 도움 10원 한장 안 받고, 내가 결혼전에 모은 돈과 신랑명의, 내 명의로 대출받아 힘들게 집장만하고 한 집들이 때도 화장지 한장 안 사 오셨어요.
우리 친정에선 엄마아빠가 100만원, 오빠들이 각각 20만원씩에 휴지며 세제까지 사 오셨는데...
시댁에선 휴지 한장, 빨랫비누 한장 안 사왔어요.
우리 친정도 딱히 잘 사는 것도 아니고...
그저 공무원으로 평생 재직하시다 퇴직하시고 연금으로 엄마아빠 생활하시는데...
연금이랑 자식들에게 받은 용돈 아껴두셨다가 도로 자식들에게 다 베푸시는데...
시댁에 큰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집들이하면 두루마리 휴지 한팩이라도... 가루비누 하나라도...
애기 낳으면 내복 한벌이라도 바라는 건데...
제가 너무 과한 기대를 하는걸까요?
앞으로도 평생 이런 시댁식구들과 얼굴보며 살아야 하니...
정말 잠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