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사람을 잡기도 할것 같네요..

스모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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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걱정..친정에다 할수 없고, 남편에게도 할수 없는 심정...요즘들어 시친결에 자주 들어오고 같은말 나도 모르게 계속 적어 올립니다...저도 지겹습니다..이렇게라도 풀어야지 안그럼 저 속병 날것 같아요..혼자서라고 얘기해야지..

다음달부터 삼개월사이 울아기 나올날도, 집입주도...얼마 안남아 그동안 아껴아껴 모아논 돈 홀랑 빼야 합니다.

형님네 어려운지 애등록금때문에 울 남편에게 SOS를 쳤네요. 형편이니까 부탁하는거 거절못하겠지만, 우리 사정도 만만치 않아 속이 탑니다. 답답해라~~ 남편은 대책이 서는걸까?

앞으로 도와줄수도 없는데..그간 형님네 생활이 나아질지 장담은 못하고.. 이런경우가 다시는 안생긴다는 보장없어서죠.

형님네 서울에 남겨논 카드값 아직 못갚고 있는 상황에서 급박하게 빌릴곳이 우리밖에 없어보입니다.

한동안 그넘의 카드사...이민가시면서 주소를 우리쪽으로 해놓고 가 거의 협박전화로 한동안 날 괴롭혀 스트레스 만빵이었답니다.

얼른 생활이 나아져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니 결국에는 양쪽다 어려워져지는것 같아요.돈이 사람을 잡기도 할것 같네요..

앞으로 간간히 급한돈 빌려달라할텐데..적은돈이라도 빌려주기 망설여질때가 머지 않았습니다. 그려~

어머니 오시고 난뒤 저금은 아예 생각못하고 오바되고 있고, 그와중에 월급날 멀었는데 드리자마자 시장달려가시고, 밥상위에 진수성찬 보면 한숨더 나오죠. 시엄니 살림하시는거 노터치할수밖에 없는 조심스런 며느리 입장...하루에 두번도 좋아..장봐오실때마다 걱정이 앞섭니다.

시엄니 아직 피부로 느끼질 못하시는것 같네요. 시엄니의 소비개선없이...나아진거 없이 말만 돈없다..아낀다 하시지만..멀었습니다.

3개월후에 집장만한다고 거의 대출금으로 한사람 월급은 거뜬히 들어가며 갚아나가야 하기 때문에...생각만해도 정신이 바짝납니다. 시엄니가 따로 집을 가지고 계신게 아니어서 남편이랑 제가 모시고 직장다니면서 집을 마련해야 합니다. 시엄니가 아기 봐주신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지요...돈이먼지..사람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