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끼리 집에도 가보구 하시나요??

소망의시2004.04.14
조회999

이번주 일욜에 아빠 생신인데

엄마는 시댁어른들을 초대하시자네요..(물론, 생신인거 얘기 안하구요..)

아빠 생신 음식 하시는 길에 초대해서 같이 식사라도 하자구요..

근데 저는사돈끼리 집에도 가보구 하시나요??

썩 마음이 내키지 않아요..

우리 시어머님.. 당신은 음식도 잘 못하시면서 남의 음식 타박 심하시거든요..

(그래서 저두 어머님께 음식 안해드린답니다.. 울 신랑도 인정했어요..^^)

항상 조미료가 많이 들어갔네.. 맛이 어떠네.. 하면서요..

엄마가 힘들여서 정성껏 한 음식에 맛이 있다고는 안해도

나중에 싫은 소리 들을까봐 겁나기두 하구요..

친정이 경기도 이천이고, 시댁이 강원도 철원인데

친정은 쌀농사도 지으십니다.

근데 우리 집에 오셔서 밥을 드시곤..

"철원 오대쌀이 더 맛있다.. 이천쌀도 별거아니네.." 하십니다..사돈끼리 집에도 가보구 하시나요??

엄마 아빠가 힘들여 농사지으신거 뻔히 알면서요..

혹.. 우리가 쌀을 안드려서 그런가??

 

시댁에서는 항상 철원 놀러오시라고 말씀하시긴 하거든요..

엄마 아빠 바쁘시다는 핑계로 아직 한번도 안가셨지만요

참.. 전 결혼 1년 5개월 됐슴다..

 

님들은 어케 하고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