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사무실 다들 이런거에요??

냐냐냥2009.03.27
조회2,633

전 지금 23살 여자고요.

 

일주일전에 취업해서 다니고 있는데요

회계/경리 세무서 사무실 입니다

뭐; 세무서사무실 그렇듯이 엄청 짜구요

한달에 식비 포함해서 80만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고요...

 

근데 복리후생이 정말 안좋아요

사대보험은 3개월 수습후에 들어주고 그후엔 연봉제로 1200

퇴근시간은 9~6시30분까지

근데 제때 끝나지 않고요. 7시 20분쯤 들어가요

이제 4월부터 5월까진 야근기간이고요.

토요일도 근무하고요. 시간은 9~3시 (일 끝나고 대청소.30분 정도 걸려요)

그리고..좀 적응 안되는게 점심시간이 따로 없어요.. 12시10분쯤 밥먹고

설거지 하고 바로 일시작해요.. 12시 40분부터 다시 일 시작한다고 보면 돼요..

 

저는 앞으로 세무서사무일 계속 할 생각은 없어요

다만 경리쪽일을 좀 배워서

일반사무쪽으로 나갈 생각이에요..

그 이유는 일반사무쪽일을 알바로 1년간 해봤는데,

세무사사무실 일보다는 일반회사 사무쪽이 더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요.

 

 

일 배우는게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정말 너무 고민이네요..

사무실 분들이 다 나이가 많으셔가지고 경험도 많으시고 잘 아시니까

체계적으로 하나하나 이해가도록 가르쳐주시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이 일 줬다, 저 일 줬다!!

그래서 완전 어떤 일을 할때에 알겠다가도 다른일 했다가 다시 그 일 하라고하면

아리송.. 물론 메모해놓기도 하지만 워낙 하는게 많고 닥치면 해야하는 식이라...;

 

 

지금같은 불경기에 관두면 후회할 것 같기도 하고...

근데 계속 이 사무실에서 일하는건 시간낭비 하는건 아닐까 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사무장님이랑 과장님이 연세가 많으셔서 좀 고지식한면도 많으시고요

사무장님은 외근을 나가셔가지고 마주칠일이 별로 없는데

과장님같은 경우는 하루종일 사무실에 계시다보니까 항상 얼굴 마주해야 하네요

 

근데 쉬는시간 일체없이 근무만 계속하길 바라시는 눈치..

그래서 그런게 눈치가 좀;;

한마디로 여유가 없어요

 

리플 좀 많이 달아주세요..제발 ㅠㅠ

많은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여기 관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