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감싸는 고독의향기 외로움은 이륙하여 월광과 성광이 된다 심연의 밑바닥에서 탈출하여 온갖 자유를 누리게 되었지만 범람하는 세상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채 이승도 저승도 아닌 제3의 세계에 나 홀로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타인에게 나란 존재는 먼 이국에서 수입해온 일개 짐승 일개 짐승은 침묵으로 일관할뿐 분명 여기는 내가 꿈꾸던 무릉도원인데 왜 나는 사면초가인가 소원이 이루어진 행복한 순간에 눈물이 흘러내리는 이유는 왜일까 다만 나는 무얼바라고 침전하는것일까 고독한 망상만이 온 육체를 탐닉한다 아아 삶이여 나는 살아있는것인가 육신에게 되묻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무념무상 그리고 오늘도 나의 생의 감각은 한단계 퇴보하고 만다
저번주에 군대를 제대했다 적응안된다
온몸을 감싸는 고독의향기
외로움은 이륙하여 월광과 성광이 된다
심연의 밑바닥에서 탈출하여 온갖 자유를 누리게 되었지만
범람하는 세상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채 이승도 저승도 아닌
제3의 세계에 나 홀로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타인에게 나란 존재는 먼 이국에서 수입해온 일개 짐승
일개 짐승은 침묵으로 일관할뿐
분명 여기는 내가 꿈꾸던 무릉도원인데 왜 나는 사면초가인가
소원이 이루어진 행복한 순간에 눈물이 흘러내리는 이유는 왜일까
다만 나는 무얼바라고 침전하는것일까
고독한 망상만이 온 육체를 탐닉한다
아아 삶이여 나는 살아있는것인가 육신에게 되묻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무념무상
그리고 오늘도 나의 생의 감각은 한단계 퇴보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