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다 좋다. 하지만 국민들은 알아야한다!!!

ㅋㅋㅋ2004.04.14
조회257

25살 아직 대학 졸업 안하구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일단 전 어느 당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워낙 썩어빠진 정치판이라 다 꼴도 뵈기 싫지요.
한번도 투표해본적도 없습니다. 다 싫어하니까.
그러나 최소한 매일매일 신문 꼬박꼬박 보고 나라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압니다.
몇가지 물어봅시다.
머 탄핵 심판해야한다. 열우당 찍자 난리치는 사람들.
탄핵 이전부터 매일 신문이나 뉴스 열심히 봤습니까?
아마 대부분이 탄핵 소리밖에 듣지 못했겠지요.
그 동안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고 난리치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특히 제 또래분들 한번 묻고 싶습니다.
제가 요약 정리해드리죠.
예전부터 한나라당이 거대 야당이 되면서 정부와 많은 마찰이 있었습니다.
머 이건 어느 대통령때나 마찬가지겠지만.
그리고 민주당 내에서도 노대통령은 갑자기 뜬 사람이라 정치기반이 약했죠.
노대통령은 상당한 강성주의 입니다.
자기에게 잘 따르면 자기편이고 자기에게 싫은 소리 조금만 하면 무조건 적으로 생각하는 흑백논
리에 가장 밝은 사람이죠.
뻔하지요. 민주당 내부 분열왔습니다.
여기서 포용보다는 자기 편 사람들만 빼내서 분당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참 웃기지요. 스스로 아주 약한 여당을 만들어내버린거지요.
그 전만해도 한나라당이 반대한다고 무조건 안되고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화합의 정치를 해야할 대통령이 여당을 완전 뭉개버린겁니다.
그리고 어떻게 했습니까?
민주당이 설자리를 없게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의 상징인 노란점퍼 입고 열우당이 정통 김대중 후계자당인것처럼 행세하고 직접 지원 발
언까지 했죠.
민주당은 점점 도망칠 자리가 없게됩니다.
그러다가 정치자금 문제가 터졌죠.
한나라당이 이때 타격을 받게 됩니다.
수사 결과 기가막히죠. 한나라당은 수백억, 노대통령 측은 겨우 수십억.
이걸 믿습니까?
삼성만해도 400억대 30억?
삼성은 바보가 아닙니다.
처음에 이회창이 한창 지지율 높을때 많이 갖다준건 사실이겠죠.
하지만 정몽준, 노무현 통합후보 됐을때 나중에 이회창보다 지지율 높았습니다.
삼성이 이때 가만히 있었을 것 같습니까?
게다가 막판이었는데? 더 많은 돈 갖다바쳤을게 뻔합니다.
그런데 거기에다 대고 10대 1발언 등을 하며 이번에는 한나라당이 갈 자리를 없게 만들었습니다.
분명히 액수는 비슷할텐데 검찰이 더 손을 안대거든요.
미치는거죠. 자기들만 나쁜놈 되기 시작하니까.
대선때 조금만 돌아다녀보신분 다 압니다.
당시 민주당 측이 한나라당보다 유세 더 많이 했습니다.
그 자금은 땅에서 나왔답니까? 아니면 하늘에서 떨어졌답니까?
그러면서 야당보다 정치자금 10/1 넘기면 사임하겠다고 장담했지요.
이게 어떤 의미인지 아십니까?
10/1 못넘기면 한나라당은 정말 쓰레기 당이 되는것이지요.
한나라당은 당황했겠지요.
아니 뻔히 당시 민주당도 비슷하게 돈을 썼을 텐데 저렇게 10/1 발언을 하고 수사하면 검찰측에
서 인사권이 아직은 정부에 있기에, 소극적으로 수사하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결국 다시 한번 궁지에 몰린겁니다.
여기까지 잘 보시면 알겁니다.
옛말에 쥐도 급하면 고양이를 문다고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점점 그렇게 야당들을 몰아갔던 것이지요.
그리고 역시나 검찰의 소극적인 수사.
그러나 10/1은 넘겼습니다.
겨우 한나라당은 숨을 넘겼지요. 편파적이지만 그래도 명분은 찾았으니.
그런데 그 다음날 대통령 담화가 어땠습니까?
나는 안넘었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핑계대기에 급급했습니다.
원체 우리나라 국민 말장난에 잘 놀아나지요.
노대통령 말이 진짜인가 하고 생각하기 시작하지요.
한나라당은 당황했지요. 민주당도 마찬가지고.
노대통령의 말장난에 자기들 다 죽게 생겼으니.
이제 더 도망칠 곳이 없어진겁니다.
그러니 탄핵이란 카드를 쓸 수 밖에 없었지요.
설마 10/1 넘겼다고 정말 사임하기를 바라는 국민이 어디있겠습니까.
차라리 그때 사과만 짧게 하고 넘어갔다면 이런 사태까지는 생기지 않았을겁니다.
즉, 탄핵사태에는 노대통령도 크게 일조를 했다는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겠지요.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되어가니까.
열우당을 1당으로 만들 절호의 기회였지요.
우리나라는 유교 문화가 뿌리 깊어서 대통령을 마치 자신들이 섬기는 왕처럼 보는 경향이 많거든
요.
당연히 국민들이 반발할거고 열우당이 다수당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을겁니다.
그렇게 되야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으니.
보기 좋게 들어맞았지요.
한나라당이랑 민주당 바보되고,
역시나 헌재는 대통령 직속이 3명이 배정되어 있으므로, 노무현 대통령은 헌재에서 탄핵 수긍이
될리가 없다고 판단했고, 또한 헌재가 빠른 판결을 내리리라 예상했겠지요.
그래서 차차리 당분간 집무권한은 없더라도 열우당을 1당으로 만들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을거구요.
국민들은 잘도 노무현 대통령과 열우당의 시나리오대로 움직여주고 춤추기 시작했죠.
도대체...
대통령 못해먹겠다고 하고, 언론 공격이나 해대고, 핑계만 대고, 국회, 국민 분열시키는게 대통
령이 할 짓입니까?
헌법이 생긴 이후로 이렇게까지 국론이 분열된적이 없습니다.
대통령이란 직책이 무엇입니까.
적까지 포용하고 국민 화합을 위해 애써야 하는 사람입니다.
정동영 보세요. 노인들은 투표하지 마라?
저 홀어머니 모시고 있는 25살 밖에 안된 어린 사람이지만 분노가 치밀더군요.
단순한 말실수? 웃기지 말라고 하십시오.
정동영 방송인 출신이라 능수능란하게 표정바꾸고 화술 바꾸는거 다 아는 사실입니다.
진심으로 사과하는거라 믿기지도 않습니다.
표정만 봐도 알지요.
대번에 역풍 심해지니까 다시 탄핵가지고 물고 늘어지지요?
아니 그렇게 치사하게 총선에 이기는 방법밖에 없습니까?
열우당이 내건 총선공약 도대체 머가 있습니까?
국민 민생을 위한 먼가 획기적인 공약 하나라도 있습니까?
오로지 비방만 일삼고 감정에만 호소하고 있습니다.
역겹습니다 이젠.
제발 그렇게 탄핵 심판을 하고 싶으면, 상대당에 대한 비방과 물고늘어지기보다 국민을 위한 새
로운 정책 공약을 세워주십시오.
물론 대통령 탄핵사유가 탄핵으로 갈만한 사유는 분명히 아닙니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은 지뢰가 있는걸 알면서도 밟은 격이지요.
바보지요. 지뢰가 있는걸 알고 밟았으니.
하지만 왜 그들이 지뢰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밝을 수 밖에 없었는지 국민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
다.
그리고 노대통령과 열우당의 저런 연극에 놀아나는 국민들이 한심할 뿐입니다.
물론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다 싫지만 ㅡㅡ;;;
연극으로 정권잡으려는 열우당은 그렇게 안봤는데, 정말 끔찍하게 싫어지네요.
아 오해하진 마세요.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옹호하는건 아니니까.
세 당 다 싫어하니가.
이번 투표때도 그냥 집에서 잠이나 잘지도 모르니까요.
아 그리고 밑에 어떤분 추측이라고요? 글쎄요. 그럴지도 모르죠.
그리고 전 제 손으로 노무현 뽑은적 없습니다.
다 싫어서 디비 집에 있었죠. 차라리 정몽준이 나와주길 바랬으니까. 그나마 좀 깨끗할거 같아
서. 경제를 아는 사람이니 국가 경제로 살려지지 않을까 기대로 해지만.
마치 모든 국민이 노무현 지지해서 뽑았던것처럼 말해서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 제멋대로 했다
는 것처럼 말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감히 국회위원이 대통령을 탄핵하다니 라는 말들도 들으면 좀 웃기더군요. 왕도 아닌데 감히 라는 말이 왜나옵니까? 대통령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중 한명일 뿐입니다.
아직도 유교의 제왕적 사상이 국민들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당시 노무현 대통령 득표율은 50%도 안되었으니. 아니 40%도 안되었던가 흠.
머 제 글도 어찌보면 추측에 가까우니 듣는건 가려 들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