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전 같은 직장에서 만나던 동생이 있었습니다. 전 그때 25살 회사의 정직원이었고 그는 24살로 복학준비중인 아르바이트생이었습니다. 처음엔 같은 직장내 친한 누나 동생으로 가까이 지내다가 어느순간엔가부터 그에게서 다른 감정이 있다고 느낄때쯤... 그에게서 고백을 받게 되었지요. 그러나 그때 저는 집안소개로 만나는 조건좋은 남친이 있었고 또 연하에 대한 선입견때문에 일부러 그를 냉정하게 대했습니다. 그럴수록 그는 겉으로 아무렇지도 않은척 누나로 대하면서 개인적으론 마음을 계속 접지 못하고 있음을 알았고 저도 그럴수록 가슴은 아프지만 더 모진말 이나 행동으로 그를 동생이상 대하려 하질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겉으론 친한 누나 동생사이지만 속으론 서로 좋은 감정이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고 어느덧 연인아닌 연인사이처럼 발전한듯도 했지만 여전히 저는 그에게 차갑게 대하고 있었습니다. 모랄까.... 마음은 저도 어느새 그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할까여? 그래도 그는 언제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제 곁에 있었고 저는 내심 그것을 믿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갑자기 생겼습니다. 항상 변함없을것 같던 그가 어느날 갑자기 연락을 끊어버린 것입니다. 이미 그때는 그도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상태였고 (저에게 고백한지 얼마 안되서 같은 직장에 다니는것이 불편하다고) 연락방법이라곤 그때 당시 삐삐밖에 없었습니다. 첨엔 이상했지만 잘된일이라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갑자기 연락을 끊은것은 아무래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며칠이 지난후에 연락을 했더니 그냥 그럴일이 있다고 미안하다고만 하더군여. 그러면서 나중에 자기가 연락하겠다고.... 그게 언제냐니까 자기도 그건 모른다고.... 그땐 제가 그에게 한짓?이 있었기때문에 태연한척 그러자고 했는데 그게 끝이었습니다. 그후론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이 오지 않았고, 그때서야 저도 그에게 많이 정이 들었단걸 알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그가 떠난 이유는 아직도 알수 없습니다. 그리고.....세월이 흘러..... 이제 제나이 34.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지금도 그때처럼 같은 직장에서 알게되어 친한 사이로 지내다가 우연한 기회에 사적인 만남의 자리를 갖은 후에 서로가 좋아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지만 사실은 이루어질수 없는 사이이기에 속으론 좋아하지만 겉으론 그냥 친한 오빠 동생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그랬듯이 저는 속마음을 감추는데는 한소질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감정이란 서로 느끼는 것이겠지요. 그도 저에게 겉으론 오빠이상대하지 않지만 그의 마음을 읽을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그와도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젠 어느정도는 속마음도 농담처럼 표현하기도 하고 또 나이탓인지 능청스럽게 대놓고 자겁?을 하기도 합니다.ㅋㅋ 그래서인지 최근에 두서너달 사이에 참 많이 가까워졌음을 느꼈는데.. (그와 안지는 벌써 5년이상, 그러나 그와 친해진건 2년정도, 친하지만 오빠동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시간) 친하지만 사무적인듯했던 말투와 필요에 의한 공적인 전화통화..가끔 농담... 내가 먼저 전화하지 않으면 거의 안함. 그러나 최근엔 그가 먼저 전화도 하고 개인적인 대화도 많이 하고...그래서 무척 더 가까워졌다고 느끼고 있었음. 그런데....... 그러던 그가 갑자기 전화가 없길래 궁금은 했으나 사귀는 연인사이인것도 아니기에 기다리다 전화했더니 그도 자기가 연락할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불과 며칠전까지도 아무일 없었고 여전히 통화잘하고 글타고 관계가 특별히 나빠지거나 좋아지거나 변한것도 아니고 연락도 오히려 그쪽에서 먼저하곤 했는데.. 무슨일인지....??? 궁금하고 답답해서 물어보고 싶지만 그럼 더 상대방이 불편할까봐 그리고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아서 기다리고 있는데...문득 예전상황과 넘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두번다 어찌됐건 이루어지긴 힘든 관계였고 그래서 겉으론 남에게 보여지는것 이상 가까워질수는 없었지만 속으론 서로의 감정을 다 느끼고 있었고 또 어느정도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하면서 큰 문제없이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남자쪽에서 연락을 끊어버리다니.. 그럴꺼면 이유라도 말해주던가 말한다고 이해안될 상황인것도 아닌데.. 아니면 그전에 떠날 기미라도 보였던가...바로 직전까지도 영원할것처럼 잘해주다가는 갑자기....대체 무슨 마음인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하고 답답하네여. 어차피 맞이할 이별이라면 이유라도 알아야하지 않을까여? 뒷통수 맞듯이 이렇게 끝내게 되는건 개운하지가 않네여. 다른 남자분들.... 말해주실수 있나여?????
이남자의 속마음은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여???? 남자분들 리플~~
9년전 같은 직장에서 만나던 동생이 있었습니다.
전 그때 25살 회사의 정직원이었고 그는 24살로 복학준비중인 아르바이트생이었습니다.
처음엔 같은 직장내 친한 누나 동생으로 가까이 지내다가 어느순간엔가부터 그에게서
다른 감정이 있다고 느낄때쯤... 그에게서 고백을 받게 되었지요.
그러나 그때 저는 집안소개로 만나는 조건좋은 남친이 있었고 또 연하에 대한 선입견때문에
일부러 그를 냉정하게 대했습니다. 그럴수록 그는 겉으로 아무렇지도 않은척 누나로 대하면서
개인적으론 마음을 계속 접지 못하고 있음을 알았고 저도 그럴수록 가슴은 아프지만 더 모진말
이나 행동으로 그를 동생이상 대하려 하질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겉으론 친한 누나 동생사이지만 속으론 서로 좋은 감정이 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고 어느덧 연인아닌 연인사이처럼 발전한듯도 했지만 여전히 저는 그에게 차갑게 대하고
있었습니다. 모랄까.... 마음은 저도 어느새 그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할까여? 그래도 그는 언제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제 곁에 있었고 저는 내심 그것을
믿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갑자기 생겼습니다. 항상 변함없을것 같던 그가 어느날 갑자기 연락을 끊어버린
것입니다. 이미 그때는 그도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상태였고 (저에게 고백한지 얼마 안되서 같은
직장에 다니는것이 불편하다고) 연락방법이라곤 그때 당시 삐삐밖에 없었습니다.
첨엔 이상했지만 잘된일이라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갑자기 연락을 끊은것은 아무래도
이해가 되지 않아서 며칠이 지난후에 연락을 했더니 그냥 그럴일이 있다고 미안하다고만 하더군여.
그러면서 나중에 자기가 연락하겠다고.... 그게 언제냐니까 자기도 그건 모른다고....
그땐 제가 그에게 한짓?이 있었기때문에 태연한척 그러자고 했는데 그게 끝이었습니다.
그후론 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이 오지 않았고, 그때서야 저도 그에게 많이 정이 들었단걸
알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그가 떠난 이유는 아직도
알수 없습니다.
그리고.....세월이 흘러..... 이제 제나이 34.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지금도 그때처럼 같은 직장에서 알게되어 친한 사이로
지내다가 우연한 기회에 사적인 만남의 자리를 갖은 후에 서로가 좋아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지만 사실은 이루어질수 없는 사이이기에 속으론 좋아하지만 겉으론 그냥 친한 오빠
동생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그랬듯이 저는 속마음을 감추는데는 한소질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감정이란 서로 느끼는 것이겠지요. 그도 저에게 겉으론 오빠이상대하지
않지만 그의 마음을 읽을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그와도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젠 어느정도는
속마음도 농담처럼 표현하기도 하고 또 나이탓인지 능청스럽게 대놓고 자겁?을 하기도 합니다.ㅋㅋ
그래서인지 최근에 두서너달 사이에 참 많이 가까워졌음을 느꼈는데.. (그와 안지는 벌써 5년이상,
그러나 그와 친해진건 2년정도, 친하지만 오빠동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시간)
친하지만 사무적인듯했던 말투와 필요에 의한 공적인 전화통화..가끔 농담... 내가 먼저 전화하지
않으면 거의 안함. 그러나 최근엔 그가 먼저 전화도 하고 개인적인 대화도 많이 하고...그래서
무척 더 가까워졌다고 느끼고 있었음.
그런데....... 그러던 그가 갑자기 전화가 없길래 궁금은 했으나 사귀는 연인사이인것도 아니기에
기다리다 전화했더니 그도 자기가 연락할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불과 며칠전까지도 아무일 없었고 여전히 통화잘하고 글타고 관계가 특별히 나빠지거나 좋아지거나
변한것도 아니고 연락도 오히려 그쪽에서 먼저하곤 했는데.. 무슨일인지....???
궁금하고 답답해서 물어보고 싶지만 그럼 더 상대방이 불편할까봐 그리고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아서 기다리고 있는데...문득 예전상황과 넘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두번다 어찌됐건 이루어지긴 힘든 관계였고 그래서 겉으론 남에게 보여지는것 이상 가까워질수는
없었지만 속으론 서로의 감정을 다 느끼고 있었고 또 어느정도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하면서
큰 문제없이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남자쪽에서 연락을 끊어버리다니..
그럴꺼면 이유라도 말해주던가 말한다고 이해안될 상황인것도 아닌데.. 아니면 그전에 떠날
기미라도 보였던가...바로 직전까지도 영원할것처럼 잘해주다가는 갑자기....대체 무슨 마음인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하고 답답하네여.
어차피 맞이할 이별이라면 이유라도 알아야하지 않을까여? 뒷통수 맞듯이 이렇게 끝내게 되는건
개운하지가 않네여. 다른 남자분들.... 말해주실수 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