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백x주 소주회사에서 전화 왔던 일

아주소심2009.03.30
조회472

안녕하세요_ 요즘 들어 톡을 매일 빠짐없이 보는 20대가 꺽인 26세 부산 여자입니다.

[다들 이렇게 초반을 시작하니..따라해요]

톡을 즐겨보다가 음식점에서 일어났던 일을 보다가 저도 4일전 수요일에 있었던

일을 적어보아요[좀 길어요]

 

어느 화창한날 결혼한 언니가 집에 놀러와있다가 다음주 월요일 아빠 생신인데 가게때문에

챙겨드리기 못하니깐 오늘 맛있는거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마침 형부도 가게에

점심시간이라  손님들이 별로 없다고 직원들에게 맞기고 오셨구요.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대학생인 동생이 고기에 환장한 녀석이라서

조금 -_-점심시간을 훌쩍넘기고 3시쯤? 고기 집을 갔죠.

[동생때문에 아침 7시에 고기꾸워먹는 집_강호동이 아침에 삼겹살 먹는다는 이야기했을때 다른 사람들 반응은 놀랬지만 저희집은 남일 같지 않았죠 ㅋㅋㅋㅋ강호동 혼자서 몇십인분을 먹는다고 했지만 제동생도 혼자서 10인분을 먹지요..근데 살이안찌는게 문제..]이야기가 딴데로 세버렸네요 ㅋㅋ

 

다시 본론으로

[사진有]백x주 소주회사에서 전화 왔던 일
[우리 테이블 말고는 손님이 없었어요]

역시나 다를까 3시에 고깃집에 가니 손님은 한명도 없고 식당아주머니랑 주인은 김치를

담그고 계시더군요[점심시간에는 고기보단 점심특선으로 갈비탕을 많이 먹던데 우리가족은 집에 고기가 없으면 아침 10시에도 고기 음식점을 찾아가서 먹습니다. 부끄...[사진有]백x주 소주회사에서 전화 왔던 일]

 

고기를 시키고_고기가 익어 갈때쯤...

아빠 생신인데 낮이라도 약주 한잔 하자고해서...

소주를 한병 시켰지요...

평소에 약하게 와인주나 소주 먹던 동생이

생전 첨으로 백x주를 시켰어요..[저도 처음,엄마도,아빠도]

 

그리고 아빠, 형부, 동생, 언니 는 소주를 붓고

엄마랑 나는 사이다를 붓고

 

"건배"를 외치고 잔을 붙히치고

마시고..............술과 음료수는 목구멍을타고 심장 옆을 지나서 위로 내려간뒤...

 

고기를 먹는데.........................................

 

언니의 한마디.........

 

"까!!!!!!!!!!!!!!!!!!!!!!!!!!병에 이상한거 있따!! 지렁인가? 허물인가???????????????"

지렁인가? 허물인가???????????????"

지렁인가? 허물인가???????????????"

지렁인가? 허물인가???????????????"

-_-술을 마신 4인 얼굴이 찌그러지고...

정말 병에 보니..

바닥에는 침전물....중간에 자세히 보면 아지랑이 처럼 먼가..하얀...허물같은...

끈적하게 보이는게 8cm정도 하늘하늘 거리고 있떠군요...

[사진有]백x주 소주회사에서 전화 왔던 일

바닥에 모래같은 검은거

[사진有]백x주 소주회사에서 전화 왔던 일

 

[아지랑이는 하얀물감을 물에 떨어트렸을때 보이는거 처럼 희미해요

  안보여도 이해해주세요]

소심한 가족...5인 + 대범한 형부1인

고기가 타는 줄도 모르고 고민했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저희가족 백x주는 처음 마셔보거든요

소심한아빠는 먹어보니깐 한약맛이 나는데 밑에 검은 침전물은 한약재료일꺼야_라고

말씀하시는 아빠_

 

그와중에 전 뇌리 속을 스쳐가는

몇일 전 뉴스

「한 노인이 길에서 주서온 술을 마시고 친구와 3명 복통으로 쓰러져 응급실행」
길에서 주셔온건 아니지만 이상한...걸 본..................................저로써는 저런 생각뿐이..

혹시나 세척이 잘못되서...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술집 주인한테..말할까말까한 소심한 저희가족 용기내어 말했죠..

 

자세히 보니 주인도..백x주는 잘아는데 백x주 담 이라는 술은 자기들도 처음본다네요..

자기들도 모르겠다면서...

그런뒤 다시 술을 주고 가는거 뭐밍??? [사진有]백x주 소주회사에서 전화 왔던 일

 

혹시나..가족들이 쓰러질까봐 호주머니에 있던 사진기를 꺼내서 열심히 찍었쬬..

증거물을....남기기 위해..

 

막찍어데던 저를........본 아주머니가 그때서야 먼가 일이 생기겠구나 생각하곤

갑자기 와서 쏙 들고가더니..

주인아저씨게 주더이다..[비교해볼려고 똑같은 술을 달라고하니

희안하게 똑같은 술이 없었어요 ㅎㅎ저희것이 마지막병]

전화를 3통에서 4통을 걸어 막걸어보고

"이게 머냐 ! 왜이런거냐! " 큰소리로 전화하시고..

 

저희가족은 입맛...다 떨어지고...........................

그리고 10분뒤 백x주 회사에서 전화온 한통[저희가 받은게 아니고 주인이 받으셨음]

 

"새로 나온 다암 이라는 소주인데 한약재료라서 원래 밑에 침전물이 있다"라고 하셨어요..

 

급 밝아진 저희가족 다시 고기랑 술을 가져와 먹기 시작했쬬..

그리고..오늘 아침 ...아빠의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사진有]백x주 소주회사에서 전화 왔던 일

[블로그 에서 찾은 다른분이 찍은 담인데요..바닥에 아무것도 없어요..]-이사진 주인님 지우라면 지울꼐요

인터넷으로 아무리 찾아봐요..네x버에 사람들 블로그를 확인해봤는데..

다른사람들...백x주 다암에는 침전물이 안보이는거에요...

 

지금 또 걱정이 되긴하지만 4일이 지간 지금-_-저희가족은 다살아있고!!!!!!!

 

ㅋㅋㅋㅋㅋ-_-병에라도 침전물이 있을수 있따고 라벨을 붙여 주셨으면 하는바램

[사진有]백x주 소주회사에서 전화 왔던 일무엇을 원한것도 아니였고..그냥.........죽는것만 아니였으면 됐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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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러분이 보시기에는-_-침전물은 그냥 넘기겠는데 아지랑이같은것도

한약재료라고 생각하시나요??

다른 소주에 이런게 없는거면........소주 회사.....정말 미워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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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늘!!!! 아빠 생신 축하드려요[사진有]백x주 소주회사에서 전화 왔던 일

[사진有]백x주 소주회사에서 전화 왔던 일

아빠 엄마 언니 형부 진이..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