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의 짝사랑 이제서야 말합니다...

영원히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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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써 하기에는 너무나도 힘들어서 이렇게 글로써 그녀에 대한 제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가 서로 알고 지낸지도 벌써 7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답니다.

7년전 회사에서 유니텔이 공짜라고 가입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 아이디를 멀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단어와 제가 태어난 연도를 붙여서

만들기로 하였습니다.그러나 그 아디는 다른 사람이 이미 사용중이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제이름 이니셜과 함께 학창 시절 마지막 번호를 함께 넣어서 아이디를

만들었죠

아이디를 만들고 나서 전 유니텔에 접속하여 제가 만들려고 했든 아이디를 가진 주인이

너무나도 궁금했었답니다. 그래서 전 그 아이디를 조회를 해 봤죠..

앗 근데 이런 인연이 그녀와 저는 나이도 동갑에 같은 곳에 살고 있더군요..^^*

그래서 전 그녀에게 메일을 보냈답니다. 내가 만들고 싶어했던 아이디라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다고..

그 후로 그녀와 전 자주 메일과 전화로 연락을 하면서 지냈죠..

그러고 난 뒤 얼마뒤에 그녀와 전 만나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그녀와 처음 만나는날 저는 조금 일찍 약속 장소에 나가서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치마를 입고 머리를 뒤로 묶었으면 좋겠다고..

앗 그런데 이런 우연이 그녀가 그런 내 생각을 짐작을 했던 것인지 몰라도 그녀는 제가 생각했던

옷 차림과 똑 같은 옷 차림으로 약속장소에 나왔답니다.

그런 그녀를 보자 마자 전 여태까지 생전 들어 보지 못했던 제 심장소리가 귀에 들렸답니다.

그렇게 첫 만남을 가진후 그녀와 저는 이후로도 몇번의 만남을 가졌었고 그럴 때 마다 전 제

심장소리를 들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군대 날짜가 눈 앞에 다가와서 직장을 그만두고

나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내던 어느 토요일날 저는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 보고 들어 가고 싶다고 그런데 그녀는 잠깐 시골집에 내려와 있다고 하더군요..

언제 올라 올거냐고 물어 보니 그녀는 내일 올라 올거라고 하길래 그럼 내일 저녁에 시내에 있는

극장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답니다.

토요일이 가고 일요일 저녁이 되었을 때 전 예전처럼 약속 장소에 조금 일찍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약속 시간은 다가 오는데 그녀는 올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오지 않는 그녀에게 전

몇번의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할 때마다 받지 않길래 약속 장소에 도착 하면 연락을 하라고서는

음성을 남겨 놓았었죠..한시간 두시간 세시간이 지나도 그녀는 오지를 않더군요..그날 전 바람

맞은 제 자신을 한탄 하면서 친구들과 잔을 기울였고 그날 전 만취한 상태로 집에 들어 갔답니다..

그녀와 만나지 못한 다음날 전 그녀에게 한통의 메일을 적었답니다. 그녀를 처음 만났을때부터

좋아 했었 다고..그렇지만 좋아 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 말이 입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고 좋아 한다는 말 조차 쉽게 하지 못하는 난 바보라고....정말 이 메일을 보내기 전에

저는 많이 망설인 끝에 메일을 보냈었답니다..

답장이 올것이라고 예상하고 보낸건 아니었지만 내심 오지 않는 답장을 확인하러 전 하루에도

수십번씩 메일을 확인했었지만 그녀에게서는 답장이 오지를 않았답니다.

그러고 얼마 뒤 전 군대에 입대 하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열씨미 훈련하면서 그녀에게 편지도

보내 보았지만 그녀는 답장이 없었죠...이미 예상을 한 일이라서 답장이 오지 않는 그녈 탓하지

않고 그저 무덤덤하게 하루 하루를 보냈답니다.

하루 하루 열씨미 군 생활을 하던 도중 저에게도 백일 휴가란걸 가게 되더군요..

휴가를 나와서 전 그녀에게 휴가 나왔다는 메일을 한통 보냈었답니다. 전화로 연락을 할려고

했으나 전화로는 왠지 어색할 것 같아 그냥 휴가 나왔다는 메일을 보냈던 것입니다.

별로 기대 하지 않고 다음날 메일을 확인 해 보았는데 그녀는 반갑게 저를 맞이 해 주더군요..

그렇게 그녀에 대한 제 감정을 숨긴채 전 2년 2개월이라는 군대를 다 마치고 제대를 해서 학교에

복학을 하면서도 그녀에 대한 제 감정을 여전히 숨긴채 그녀를 만났었고 만날때마다 그녀를

예전부터 좋아 했고 지금까지도 좋아 한다고 사귀자고 이 말을 하고 싶었지만 쉽게 떨어지지

않는 저를 원망 했답니다.

그렇게 제가 제대한지 1년이 지나고 난 뒤 어느날 홈피에 그녀의 홈피에서 그녀 사진을 몰래

훔쳐다가 제 홈피에 아무도 접근 하지 못하도록 막아 놓았었죠..그렇게 해 놓고 나서 어느날

그녀가 저에게 그 곳에 있는 사진이 여자 사진 아니냐고 묻더군요..저는 맞다고 했죠..

그녀는 누구냐고 묻더군요...그래서 전 그녀에게 내가 오래전부터 짝 사랑 해 오던 여자라고

대답을 했답니다.

그런 저에게 그녀는 좋아한다는 말은 했냐고 물어 보더군요..그래서 전 예전에 메일로 좋아

한다고 보낸 적이 있다고 물어 봤답니다..예전에 제가 그녀에게 그러한 내용의 메일을 아직

기억하고 있나 궁금했었거든요...

그러자 그녀는 "나는 아니지" 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전 그녀에게 "너면 왜" 라고 물어 봤는데..

그녀는 "아니 그냥...." 이라는 말만 하고는 다른 말은 하지 않더군요..

그녀는 "아니 그냥.."이라는 말만 하였지만 그 말을 들은 전 진짜 벽이라도 한 대 지어 박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녀와 이런 저런 얘기를 듣다가 그녀에게 남자 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었고 마음속으로는

그 남자가 내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전 그녀에게 그 사람과 잘 되기를 바란다는 말만

하였습니다.그리고는 오랫동안 제 가슴속에 묻어왔던 그녀에 대한 제 감정들을 하나둘씩 정리를

했었고 그러한 감정들을 정리하고 나서는 오히려 그녀와의 만남이 예전보다 훨씬 더 편해

졌습니다..그렇게 그녀에 대한 제 감정을 묻고 지낸지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더군요..

그러던중 그녀와 그녀의 남자 친구가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는 얘기를 그녀에게서 우연찮게

듣게 되었답니다.

그 말을 들은 저는 얘써 내 감정을 자제하면서 잘 해결해 보라고 원래 싸우면서 정이 드는

법이라고 라는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그녀는 그런 저에게 "그렇게 해 볼게" 라는 말을 하였고

전 힘내라는 위로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힘내라고 말을 했지만 내심 저는 그녀와 그녀의 남자 친구가 헤어지기를

바랬답니다.

그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오랬동안 그녀를 제 가슴속에 묻어 왔기 때문에....

작년 가을쯤에 집 근처에 있는 학교에서 축제를 할때 저와 제 사촌동생들과 제 후배 한명과 잔을

기울이고 있던 도중 그녀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하였고 그녀는 온다고 하더군요...

그녀를 데리고 와서 제 사촌동생과 후배를 소개 시키고 나서 한참을 얘기를 하던중 그녀는

화장실을 갔다 온다고 하더군요...그때 전 제 사촌동생들과 후배 녀석에게 오랫동안 좋아 해

온 사람이라는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배 녀석과 함께 그녀에 대해서 얘기 하고 있는데

화장실을 다녀온 그녀가 저에게 무슨 얘기를 그렇게 하냐고 묻길래 전 알고 싶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알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때 전 이때다 싶어 그녀에게 말을 할려고 그녀에게 나가자고 한뒤 전 조용한 곳에 가서

지금까지 제 가슴속에 묻어 왔던 그녀에 대한 제 감정을 얘기를 할려고 했었는데 그녀는

학교 정문 앞에서 갑자기 피곤 하다며 집에 들어 가야겠다고 하더군요...어쩔수 없이

"그래 그러면 조심해서 들어 가고 푹 쉬어라"고 하고는 그녀를 들여 보냈습니다...

제 마음을 그녀에게 말한지 못한채 그냥 그렇게 그녀가 타고 가는 택시의 뒷모습을 한참을

바라 보다가 사촌동생들과 후내 녀석이 있는 학교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이제 그녀에게 전 말하고 싶습니다..

"내가 여태까지 너한테 내 마음을 얘기 안 한 이유가 무언지 아나?

우린 꽤 오랜 시간동안 서로 친구로 지내 왔었고 그 친구사이라는 장벽에 난 가로 막혀서 너한테

말을 못하고 있었던 거야..왜냐고 섣불리 고백을 했다가 지금 너하고 나 사이의 친구 사이 마저

흐트러져 버릴까봐 얘기를 못했던 거야..

만약에 얘기를 했다가 서로의 사이가 어색해져 버리게 되면 그 동안 너하고 나하고 쌓아 왔던

우정이 한순간에 무너져 버리는 것도 무척이나 두려웠기 때문에..만약에 내가 얘기를 해서

우리 사이가 우정에서 사랑으로 변하게 되면은 괜찮지만 우정도 아니고 사랑도 아닌 어중간한

사이가 싫었기 때문에 그동안 많이 망설였던 거야...

그렇지만 이제는 정말이지 더 이상은 내 감정을 숨기고 싶지가 않아..만약 우리 둘 사이가

우정도 사랑도 아닌 어중간한 사이가 되어서 서로 어색한 감정이 생기더라도 너한테 더 이상

내 감정을 숨긴채 만나고 싶지 않아서야...친구에서 연인이 되기는 너무나도 힘든 장벽들이

많이 있다는걸 나도 알아..

그렇지만 더 이상 너한테 내 감정을 숨기면서 지내다가는 내 가슴이 미어 터질 것 같아서

숨기지를 못하겠어...이제 너하고 나 사이 더 이상 친구 사이가 아닌 연인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 너한테 다른 사람이 니 곁에 있다하더라도 난 기다릴께...

니가 내 연인이 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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