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골라야 한다는 생각에 연애도 많이 해봤지만 했지만, 동반자가 될 만한 사람을 찾는다는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구요, 많인 것들이 제가 바래왔던 남편의 이상형과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서로 존중해주고, 말도 잘 통하고, 같이있으면 재밌고, 술담배 안하고, 성실하고, 똑똑하고, 열심히 살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을만한 직업이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감정이 든다는..뭐 이런것 들이죠..
그래서 여차저차 연애를 하면서 얼마전 프로포즈도 받았고, 저도 이사람 정도면 결혼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오빠가 캐나다 이민 2세에요. (현재 원거리 연애중이서서, 결혼을 조금 서두르는 것도 없지않아 있긴 합니다.) 결혼을 하면 저는 한국에서 모든걸 버리고 캐나다로 가는거구요. 한국에서 대학원까지 다녔고, 괜찮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그 직장과 일하면서 나름 쌓아온 인맥들과, 친구들과, 가족들..그리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모두 포기하고 간다는 느낌에 많이 불안하기도 하고, 혹시나 후회가 들지는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됩니다.
그러면서 결혼이라는 것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더라구요.
너무 지극히 현실적이고, 어찌보면 치졸한 얘기일진 모르겠으나,
오빠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 했던 부분들이, 하나도 지켜지지가 않았어요.
현재 살고있는 집(부모님 명의로 된 집, 따로살고있음) 부엌만 리모델링 해주기로,
또 캐나다 가면 제 차를 구입하기로, (한국에서 운전을 했었었거든요) 예식장은 제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기로.. 했던 것들을 결국 모두 양보 하였습니다. 신혼여행도 오빠가 일을 오래 비울 수 없는 관계로 결혼식 4개월 후에 하는걸로 양보하였구요..
뭐 그런것들, 서로 지금 돈을 save하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으니, 저도 크게 신경은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오빠의 아버님이 갑자기 아프시다고 합니다. 폐암 판명을 받으실 꺼같아요.
아무렇지도 않게 아빠 아프시면 병원 입원하시고 어머님이랑 함께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남동생은 29살인데 취업도 안하고 집에서 놀고있구요..저는 모든걸 버리고 캐나다로 가서 낯선 땅에서 졸지에 오빠의 식구들 전부와 같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앞이 막막하네요. 아빠가 정말 폐암판명이라도 받으신다면, 모든 생활비를 오빠가 충당해야할 상황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저도 제가 이런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오빠는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면 오빠가 상처받을까봐 얘기도 못하겠고... 답답합니다.
결혼을 앞두고 자꾸 나빠지는 상황들-조언부탁드려요
나이는 30이고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입니다.
제가 워낙 조건보다는 사람 자체와 사랑을 중요시하고 남편감을 골랐거든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골라야 한다는 생각에 연애도 많이 해봤지만 했지만, 동반자가 될 만한 사람을 찾는다는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구요, 많인 것들이 제가 바래왔던 남편의 이상형과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서로 존중해주고, 말도 잘 통하고, 같이있으면 재밌고, 술담배 안하고, 성실하고, 똑똑하고, 열심히 살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을만한 직업이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감정이 든다는..뭐 이런것 들이죠..
그래서 여차저차 연애를 하면서 얼마전 프로포즈도 받았고, 저도 이사람 정도면 결혼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오빠가 캐나다 이민 2세에요. (현재 원거리 연애중이서서, 결혼을 조금 서두르는 것도 없지않아 있긴 합니다.) 결혼을 하면 저는 한국에서 모든걸 버리고 캐나다로 가는거구요. 한국에서 대학원까지 다녔고, 괜찮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그 직장과 일하면서 나름 쌓아온 인맥들과, 친구들과, 가족들..그리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모두 포기하고 간다는 느낌에 많이 불안하기도 하고, 혹시나 후회가 들지는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됩니다.
그러면서 결혼이라는 것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더라구요.
너무 지극히 현실적이고, 어찌보면 치졸한 얘기일진 모르겠으나,
오빠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 했던 부분들이, 하나도 지켜지지가 않았어요.
현재 살고있는 집(부모님 명의로 된 집, 따로살고있음) 부엌만 리모델링 해주기로,
또 캐나다 가면 제 차를 구입하기로, (한국에서 운전을 했었었거든요) 예식장은 제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기로.. 했던 것들을 결국 모두 양보 하였습니다. 신혼여행도 오빠가 일을 오래 비울 수 없는 관계로 결혼식 4개월 후에 하는걸로 양보하였구요..
뭐 그런것들, 서로 지금 돈을 save하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으니, 저도 크게 신경은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오빠의 아버님이 갑자기 아프시다고 합니다. 폐암 판명을 받으실 꺼같아요.
아무렇지도 않게 아빠 아프시면 병원 입원하시고 어머님이랑 함께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남동생은 29살인데 취업도 안하고 집에서 놀고있구요..저는 모든걸 버리고 캐나다로 가서 낯선 땅에서 졸지에 오빠의 식구들 전부와 같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앞이 막막하네요. 아빠가 정말 폐암판명이라도 받으신다면, 모든 생활비를 오빠가 충당해야할 상황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저도 제가 이런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오빠는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면 오빠가 상처받을까봐 얘기도 못하겠고... 답답합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