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만우절에 생긴 어처구니 없는 일

눈물만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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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남정네 입니다..

 

오늘참 황당하고 어이없고 가슴이 쓰라리네요;;

 

첫사랑의 소식과 2달전에 헤어진 여친의 연락이 왔네요;;

 

저의 첫사랑은 슴살때 ㅋㅋ 였는데.. 그때는 싸이도 없고 네이트도 안했을시절..

 

시간이 벌써 7년이 지나갔고.. 오늘 심심해서 싸이에서 그녀의 이름을 넣고 찾아 들어갔더니..

 

결혼을 햇더라구요..

 

그것도 한 2~3년 전에.. 머.. 과거사이니 상관은 없지만.. 그녀의 얼굴을 보니.. 가슴속에 눈물이 흐르는 이 중요한 시점에..

 

2달전 헤어진여친이 문자가 한통와서 하는말.. "나 5월24일날 결혼해.."

 

순간 생각하길.. 나랑 사귀다가 헤어지면 다 시집가나? 하고 생각하고 심히 맘이 아파할쯤..

 

오늘은 4월1일..

 

그래서 꼬치꼬치 캐물었더니 장난이라고 하는군요..

 

.......

 

아 낚였군..

 

안그래도 뒤숭숭한데.. 하필 4월1일날 이런 장난을!!

 

그래서 그녀에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수신거부를 ..

 

결국 이 일을 잊을려고 오늘도 야근을 합니다..

 

생각은 나고 일은 안잡히고..

 

그래도 잊는방법은 무식하게 일해서 잡생각을 없애는 방법 뿐이네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