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팔이 빠졌어요ㅠ.ㅠ

지영맘2009.04.01
조회781

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 있는 두살짜리 딸래미 키우고 있는 직딩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사건은 어제...

딸래미가 자기 손바닥에 볼펜으로 낙서를 해놨길래

지워준다고 욕실에 데리고 가서 씻기고

데리고 나오려고 하는데 울딸래미가 물놀이를 좋아하다 보니까

안 나올려고 바닥에 주저 앉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일으킬라고 팔목 부분을 잡고 당기고

저는 안 일어난다고 눕듯이 하면서 버티고...

그러다가 오른쪽 팔에 뚝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때부터 아프다고 우는데...

밤에 응급실 쫓아갔죠~

의사쌤이 뼈가 빠졌는데 끼워맞췄다고 그래서 안심하고 왔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도 아프다고 팔을 안 움직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까지 찍었는데

의사쌤 말로는 별 이상은 없는것 같다고...

엑스레이 상으로 아주 미세하게 다친건 안 나오는데

사탕준다고 하니까 팔은 들더래요

다쳤으면 팔을 못 들건데 드는거 보니까 이상은 없는것 같다고...

근데 왜 딸래미는 자꾸 아프다고 팔도 안 움직이고 우는 걸까요?

응급실 의사쌤 말로는 뼈는 맞춰졌어도 그곳이 우리하게(?)

아파서 애기가 좀 안 움직일수도 있다고는 했는데요...

우리 애기만 그런건지 혹시 그런 경험 있으셨던 분들도 그랬었는지 궁금해서요

며칠 지나면 괜찮을까요?

애기가 좀 민감하다고 해야하나??

그때의 그 상황을 기억하고 무조건 아프다고 하는건지...

속만 상하고 죽겠네요ㅠ.ㅠ

저때문에 그런거라 더 그렇구요..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다들 말은 대놓고 안하지만

저때문에 그런거라는 식으로 앞으로 조심하라 그러고...

딸래미를 자기가 데리고 가서 재우네요ㅠ.ㅠ

암튼 혹시 그런 경험 있으셨던 분들은 어땠나요???

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