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에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벌어질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이란과 한국간의 경기를 앞두고 양국의 유럽파 선수들이 테헤란으로 속속 들어오면서 분위기도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알리 다에이 이란 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열린 태국과의 아시안컵 예선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던 일을 상기시키며 “한국은 태국보다 선수들의 경기력이 떨어지는 팀”이라는 공격성 발언으로 심리전을 펼쳤다. 다에이 감독은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에서 한솥밥을 먹는 자바드 네쿠남과 마수드 쇼자에이, 독일의 보쿰에 소속된 바히드 하셰미안 등을 공격진에 포진시켜 한국의 골문을 열어젖힌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 대표팀도 팀 전력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파가 이미 합류했거나 경기 직전에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미 러시아 프로축구에서 활동중인 김동진과 오범석이 합류했고 세계 최고의 명문클럽인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지성과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드에서 뛰고 있는 이영표는 각각 9일과 10일에 팀 훈련에 합류, 현지 적응은 물론 손발을 맞춰 볼 시간도 없이 중대 일전에 나서야 한다. 프랑스 AS모나코의 박주영도 9일에 대표팀에 가세한다.
특히 허정무 감독이 팀 전력 강화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선수는 바로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인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세대교체로 한층 젊어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구심점으로서 축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은 박지성에게 있어 개인적으로 아주 의미가 깊은 장소다. 바로 그의 A매치 데뷔골이 기록된 장소였던 것이다. 박지성은 지난 2000년 6월에 열린 LG컵 4개국 친선대회 마케도니아와의 1차전에서 한국의 결승골을 터뜨려 2-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박지성은 비록 빼어난 돌파력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에 비해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현재 A매치 74경기에 출장해서 9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 축구의 키플레이어로 활약했다. 특히 2002년 6월 14일 한·일 월드컵 본선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결승골과 2006년 6월 18일 독일 월드컵 본선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동점골은 축구팬들이 가장 인상깊게 기억하는 박지성의 A매치 공격 포인트이다.
박지성이 한국의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 목표에 9부 능선을 넘는 이란전에서 자신의 A매치 열번째 개인득점을 기록한다면 “역시, 박지성!”이라는 찬사를 듣게 될 것이다.
박지성, 이란전에서 A매치 10호골 달성할 수 있을까?
[사커프리즘 2009-02-08]
오는 11일에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벌어질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이란과 한국간의 경기를 앞두고 양국의 유럽파 선수들이 테헤란으로 속속 들어오면서 분위기도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알리 다에이 이란 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열린 태국과의 아시안컵 예선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던 일을 상기시키며 “한국은 태국보다 선수들의 경기력이 떨어지는 팀”이라는 공격성 발언으로 심리전을 펼쳤다. 다에이 감독은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에서 한솥밥을 먹는 자바드 네쿠남과 마수드 쇼자에이, 독일의 보쿰에 소속된 바히드 하셰미안 등을 공격진에 포진시켜 한국의 골문을 열어젖힌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 대표팀도 팀 전력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파가 이미 합류했거나 경기 직전에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미 러시아 프로축구에서 활동중인 김동진과 오범석이 합류했고 세계 최고의 명문클럽인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지성과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드에서 뛰고 있는 이영표는 각각 9일과 10일에 팀 훈련에 합류, 현지 적응은 물론 손발을 맞춰 볼 시간도 없이 중대 일전에 나서야 한다. 프랑스 AS모나코의 박주영도 9일에 대표팀에 가세한다.
특히 허정무 감독이 팀 전력 강화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선수는 바로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인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세대교체로 한층 젊어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구심점으로서 축구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은 박지성에게 있어 개인적으로 아주 의미가 깊은 장소다. 바로 그의 A매치 데뷔골이 기록된 장소였던 것이다. 박지성은 지난 2000년 6월에 열린 LG컵 4개국 친선대회 마케도니아와의 1차전에서 한국의 결승골을 터뜨려 2-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박지성은 비록 빼어난 돌파력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에 비해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현재 A매치 74경기에 출장해서 9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 축구의 키플레이어로 활약했다. 특히 2002년 6월 14일 한·일 월드컵 본선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결승골과 2006년 6월 18일 독일 월드컵 본선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동점골은 축구팬들이 가장 인상깊게 기억하는 박지성의 A매치 공격 포인트이다.
박지성이 한국의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 목표에 9부 능선을 넘는 이란전에서 자신의 A매치 열번째 개인득점을 기록한다면 “역시, 박지성!”이라는 찬사를 듣게 될 것이다.
〈사커프리즘 구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