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그토록 기다리던 공격 포인트 소식을 전하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9연승 행진에 일조했다.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성과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을 터트린 폴 스콜스의 맹활약을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홈에서 풀럼을 대파하고 선두 체제를 공고히 했다.
맨유는 19일 새벽(한국시간) 홈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경기에서 스콜스의 환상적인 선제골과 이어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추가골로 전반에만 두 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후반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가 박지성의 도움을 받아 기록한 추가골까지 더해 맨유는 풀럼을 3-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9월 21일, 자신의 시즌 첫 출장이었던 첼시전에서 골을 기록한 뒤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박지성은 150일(현지시간 기준)만에 기분 좋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파트리스 에브라의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안정적으로 잡은 박지성은 슈팅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오른발 패스를 대각선으로 올렸고 루니는 발만 갖다대며 골로 연결시켰다. 지난해 사우디와의 월드컵 예선 당시 이근호의 선제골을 도운 것과 흡사한 장면이었다.
UEFA 슈퍼컵으로 인해 연기됐던 3라운드를 대신해 유일하게 주중에 경기를 치른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59점(18승 5무 2패)을 기록, 2위 리버풀과의 격차를 5점 차로 벌렸다. 3위 애스턴 빌라와는 8점, 4위 첼시와의 10점 차다. 리그 9연승의 놀라운 기세와 연속 무실점 행진도 14경기로 늘렸다. 자연스럽게 골키퍼 판 데르 사르도 1,302분의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라이언 긱스를 명단에서 제외한 대신 베르바토프와 카를로스 테베스 투톱과 좌우 측면에 박지성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배치하는 공격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부상에서 회복한 파트리스 에브라는 더비 카운티와의 FA컵 16강전에 이어 선발로 나서며 홈팬들에게도 복귀를 신고했다.
맨유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터진 폴 스콜스 선제골로 승리를 향해 나아갔다. 마이클 캐릭이 오른쪽에서 얻은 코너킥을 페널티 박스 바깥으로 휘어 나가게끔 올렸고 달려온 스콜스가 아크 정면에서 다이렉트 중거리 슛으로 찼다. 강력한 슈팅은 풀럼 골키퍼 마크 슈워처를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사전에 약속된 그림 같은 세트 피스 플레이에 의한 골이었다. 풀럼의 짠물 수비를 상대로 이른 시간 득점하며 유리한 고지도 잡은 맨유였다.
풀럼은 곧바로 반격을 시도했다.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존 판실이 콜린 크로스를 장신의 보비 사모라가 헤딩 슛을 시도했으나 한 차례 바운드되며 반대편 골 포스트 옆으로 빗나갔다. 이후에는 맨유의 소나기 슛이 이어졌다. 1분 뒤 호날두가 올린 위협적인 크로스가 슈워처와 수비진의 호흡이 맞지 않아 골대 앞에서 흘러나오자 베르바토프가 재차 차보았지만 골라인 앞에서 막히고 말았다. 22분에는 박지성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워처에 막혔다.
24분에는 베르바토프의 침투 패스를 받은 카를로스 테베스가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지만 패스가 들어가는 상황에서 테베스의 위치에 대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무산됐다. 호날두와 박지성의 사이드 체인지에 의한 공격도 빛났다. 25분, 어느새 위치를 바꾼 호날두가 시도한 크로스를 풀럼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내자 박지성이 다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베르바토프가 문전에서 헤딩한 것이 슈워처가 손으로 간신히 쳐냈다.
풀럼 문전으로 몰아치는 맨유의 무서운 공격은 결국 28분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오버래핑 해 올라온 존 오셰이가 마이클 캐릭에게 볼을 내주고 들어갔고, 스콜스가 찔러준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몸을 던지며 크로스했다. 베르바토프가 이것을 받아 문전에서 가볍게 마무리했다. 베르바토프는 32분에 테베스의 침투 패스를 달려가며 잡아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툭 밀었지만 왼쪽 골 포스트 옆으로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42분에는 테베스의 리턴 패스를 받은 스콜스가 아크 정면에서 낮게 깔리는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슈워처가 겨우 막아냈지만 공이 앞으로 흘러나오자 박지성이 쇄도하며 득점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슈워처가 재빨리 반응하며 공을 잡아내 슈팅은 무산됐다. 4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호날두가 올렸고 베르바토프가 문전에서 껑충 뛰어올라 헤딩 골로 만들었지만 이 역시 오프사이드로 판정났다.
전반에만 5개의 유효슈팅을 포함해 9개의 슈팅을 몰아친 맨유는 후반 들어서도 추가 골을 노렸다. 56분 스콜스가 박지성과의 2대1 패스를 통해 페널티 박스 정면으로 파고 든 뒤 베르바토프에게 침투 패스를 넣어줬다. 베르바토프가 이것을 골대 상단 구석으로 향하는 깔끔한 슛을 날렸지만 슈워처의 선방에 막혔다.
퍼거슨 감독은 61분에 베르바토프를 불러들이고 루니를 투입했고 1분 뒤에는 오셰이 대신 조니 에반스를 넣었다. 지난 1월 중순 위건과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루니는 약 1개월 만에 복귀했다. 루니는 투입 2분 만에 골을 기록하며 화끈한 신고를 알렸다. 특히 그 골을 도와준 선수는 박지성이었다.
왼쪽에서 올라온 에브라의 크로스가 한 차례 바운드되자 박지성은 침착하게 공을 컨트롤 한 뒤 낮게 깔린 강력한 크로스를 날렸고 달려든 루니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풀럼의 골망을 흔들었다. 골을 터트린 루니는 곧바로 박지성에게 달려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맨유는 66분 풀럼 공격수 사모라의 위협적인 슛에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다행히 공은 골 포스트 옆으로 빗나갔다. 이후에는 비디치가 풀럼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지만 주심 안드레 마리너는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했다.
박지성은 85분 적극적인 문전 쇄도로 골까지 노렸지만 슈워처에게 막히고 말았다. 맨유는 3-0이라는 만족스러운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고 박지성도 90분 풀타임 출전에 시즌 두 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맨유는 주말 홈에서 벌어지는 블랙번과의 26라운드에서 리그 10연승에 도전하고, 박지성도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한편, 박지성은 25분 드리블하는 졸탄 게라를 뒤에서 방해했다는 이유로 시즌 네 번째 경고를 받았다. 향후 경고가 하나 더 추가될 경우 박지성은 한 경기 결장의 징계를 받게 된다.
경기 결과 * 맨유 3(2-0)0 풀럼 * 득점: 폴 스콜스(12’, 도움-마이클 캐릭),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0’, 도움-존 오셰이), 웨인 루니(63’, 도움-박지성) * 경고: 박지성(이상 맨유), 존 판실(이상 풀럼)
출전 선수 명단 맨유(4-4-2): 판 데르 사르-존 오셰이(62; 조니 에반스),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박지성, 마이클 캐릭(69’, 대런 깁슨), 폴 스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카를로스 테베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61’, 웨인 루니)/감독-알렉스 퍼거슨
풀럼(4-4-1-1): 마크 슈워처-존 판실(67’, 올리비에 다쿠르), 브레데 한겔란트, 애런 휴즈, 토니 칼리오-크리스 베어드, 졸탄 게라(86’ 웨인 브라운), 대니 머피(80’, 로버트 밀섬), 사이먼 데이비스-클린트 뎀프시-보비 사모라/감독-로이 호지슨
‘박지성, 올시즌 첫 어시스트’ 맨유, 풀럼 완파… 승점 5점 차 선두
[스포탈코리아 2009-02-19]
박지성이 그토록 기다리던 공격 포인트 소식을 전하며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9연승 행진에 일조했다.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성과 그림 같은 중거리 슛을 터트린 폴 스콜스의 맹활약을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홈에서 풀럼을 대파하고 선두 체제를 공고히 했다.
맨유는 19일 새벽(한국시간) 홈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경기에서 스콜스의 환상적인 선제골과 이어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추가골로 전반에만 두 골을 터트리며 앞서갔다. 후반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가 박지성의 도움을 받아 기록한 추가골까지 더해 맨유는 풀럼을 3-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9월 21일, 자신의 시즌 첫 출장이었던 첼시전에서 골을 기록한 뒤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박지성은 150일(현지시간 기준)만에 기분 좋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파트리스 에브라의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안정적으로 잡은 박지성은 슈팅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오른발 패스를 대각선으로 올렸고 루니는 발만 갖다대며 골로 연결시켰다. 지난해 사우디와의 월드컵 예선 당시 이근호의 선제골을 도운 것과 흡사한 장면이었다.
UEFA 슈퍼컵으로 인해 연기됐던 3라운드를 대신해 유일하게 주중에 경기를 치른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59점(18승 5무 2패)을 기록, 2위 리버풀과의 격차를 5점 차로 벌렸다. 3위 애스턴 빌라와는 8점, 4위 첼시와의 10점 차다. 리그 9연승의 놀라운 기세와 연속 무실점 행진도 14경기로 늘렸다. 자연스럽게 골키퍼 판 데르 사르도 1,302분의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라이언 긱스를 명단에서 제외한 대신 베르바토프와 카를로스 테베스 투톱과 좌우 측면에 박지성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배치하는 공격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부상에서 회복한 파트리스 에브라는 더비 카운티와의 FA컵 16강전에 이어 선발로 나서며 홈팬들에게도 복귀를 신고했다.
맨유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터진 폴 스콜스 선제골로 승리를 향해 나아갔다. 마이클 캐릭이 오른쪽에서 얻은 코너킥을 페널티 박스 바깥으로 휘어 나가게끔 올렸고 달려온 스콜스가 아크 정면에서 다이렉트 중거리 슛으로 찼다. 강력한 슈팅은 풀럼 골키퍼 마크 슈워처를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사전에 약속된 그림 같은 세트 피스 플레이에 의한 골이었다. 풀럼의 짠물 수비를 상대로 이른 시간 득점하며 유리한 고지도 잡은 맨유였다.
풀럼은 곧바로 반격을 시도했다.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존 판실이 콜린 크로스를 장신의 보비 사모라가 헤딩 슛을 시도했으나 한 차례 바운드되며 반대편 골 포스트 옆으로 빗나갔다. 이후에는 맨유의 소나기 슛이 이어졌다. 1분 뒤 호날두가 올린 위협적인 크로스가 슈워처와 수비진의 호흡이 맞지 않아 골대 앞에서 흘러나오자 베르바토프가 재차 차보았지만 골라인 앞에서 막히고 말았다. 22분에는 박지성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워처에 막혔다.
24분에는 베르바토프의 침투 패스를 받은 카를로스 테베스가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지만 패스가 들어가는 상황에서 테베스의 위치에 대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무산됐다. 호날두와 박지성의 사이드 체인지에 의한 공격도 빛났다. 25분, 어느새 위치를 바꾼 호날두가 시도한 크로스를 풀럼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내자 박지성이 다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베르바토프가 문전에서 헤딩한 것이 슈워처가 손으로 간신히 쳐냈다.
풀럼 문전으로 몰아치는 맨유의 무서운 공격은 결국 28분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오버래핑 해 올라온 존 오셰이가 마이클 캐릭에게 볼을 내주고 들어갔고, 스콜스가 찔러준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몸을 던지며 크로스했다. 베르바토프가 이것을 받아 문전에서 가볍게 마무리했다. 베르바토프는 32분에 테베스의 침투 패스를 달려가며 잡아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툭 밀었지만 왼쪽 골 포스트 옆으로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42분에는 테베스의 리턴 패스를 받은 스콜스가 아크 정면에서 낮게 깔리는 강력한 슈팅을 날렸다. 슈워처가 겨우 막아냈지만 공이 앞으로 흘러나오자 박지성이 쇄도하며 득점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슈워처가 재빨리 반응하며 공을 잡아내 슈팅은 무산됐다. 4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호날두가 올렸고 베르바토프가 문전에서 껑충 뛰어올라 헤딩 골로 만들었지만 이 역시 오프사이드로 판정났다.
전반에만 5개의 유효슈팅을 포함해 9개의 슈팅을 몰아친 맨유는 후반 들어서도 추가 골을 노렸다. 56분 스콜스가 박지성과의 2대1 패스를 통해 페널티 박스 정면으로 파고 든 뒤 베르바토프에게 침투 패스를 넣어줬다. 베르바토프가 이것을 골대 상단 구석으로 향하는 깔끔한 슛을 날렸지만 슈워처의 선방에 막혔다.
퍼거슨 감독은 61분에 베르바토프를 불러들이고 루니를 투입했고 1분 뒤에는 오셰이 대신 조니 에반스를 넣었다. 지난 1월 중순 위건과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루니는 약 1개월 만에 복귀했다. 루니는 투입 2분 만에 골을 기록하며 화끈한 신고를 알렸다. 특히 그 골을 도와준 선수는 박지성이었다.
왼쪽에서 올라온 에브라의 크로스가 한 차례 바운드되자 박지성은 침착하게 공을 컨트롤 한 뒤 낮게 깔린 강력한 크로스를 날렸고 달려든 루니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풀럼의 골망을 흔들었다. 골을 터트린 루니는 곧바로 박지성에게 달려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맨유는 66분 풀럼 공격수 사모라의 위협적인 슛에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다행히 공은 골 포스트 옆으로 빗나갔다. 이후에는 비디치가 풀럼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지만 주심 안드레 마리너는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했다.
박지성은 85분 적극적인 문전 쇄도로 골까지 노렸지만 슈워처에게 막히고 말았다. 맨유는 3-0이라는 만족스러운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고 박지성도 90분 풀타임 출전에 시즌 두 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맨유는 주말 홈에서 벌어지는 블랙번과의 26라운드에서 리그 10연승에 도전하고, 박지성도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한편, 박지성은 25분 드리블하는 졸탄 게라를 뒤에서 방해했다는 이유로 시즌 네 번째 경고를 받았다. 향후 경고가 하나 더 추가될 경우 박지성은 한 경기 결장의 징계를 받게 된다.
경기 결과
* 맨유 3(2-0)0 풀럼
* 득점: 폴 스콜스(12’, 도움-마이클 캐릭),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0’, 도움-존 오셰이), 웨인 루니(63’, 도움-박지성)
* 경고: 박지성(이상 맨유), 존 판실(이상 풀럼)
출전 선수 명단
맨유(4-4-2): 판 데르 사르-존 오셰이(62; 조니 에반스),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 파트리스 에브라-박지성, 마이클 캐릭(69’, 대런 깁슨), 폴 스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카를로스 테베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61’, 웨인 루니)/감독-알렉스 퍼거슨
풀럼(4-4-1-1): 마크 슈워처-존 판실(67’, 올리비에 다쿠르), 브레데 한겔란트, 애런 휴즈, 토니 칼리오-크리스 베어드, 졸탄 게라(86’ 웨인 브라운), 대니 머피(80’, 로버트 밀섬), 사이먼 데이비스-클린트 뎀프시-보비 사모라/감독-로이 호지슨
〈스포탈코리아 서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