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판을 쓰고 있는 올해 H대에 재학중인 1학년 남자아이 입니다. 제가 신세한탄을 할겸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요즘 점점 날씨도 따뜻해져가면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몇일전 머리를 노랗게 탈색 했답니다... 봄맞이 염색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말이죠) 그렇게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학교에 당당히 등교를 했죠... 역시나 아이들은 놀라더군요... 그 반응들은... 너무 노란거 아니냐 부터 시작해서 혼혈아 같다... 집안 어른중에 혹시 외국분이 있냐...?? 아니면 니가 외국인이냐?? 이런 양키 자식아... 윤지후 머리 할려다가 망했냐??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 등의 맹 비난이 쏟아졌죠... 네... 그렇습니다... 저도 저 외국인 처럼 생긴거 인정합니다 ㅠㅠ 남들보다 큰눈에 콧대는 높고 크며, 입술도 두툼해서 외국인의 외형적 조건을 조금 갖췄지요....ㅠㅠㅠ 하지만 대박적인 사건은 4월 2일 목요일 12시 40분경 일어났습니다. 저는 목요일 첫 강의가 4교시 강의입니다. 그래서 11시 10분쯤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12시 20분경 집을 나와 버스정류장 앞에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버스 정류장 옆 초등학교에서 저학생 아이들(초 1,2 학년 으로 추정...) 이 하교를 하고 있더군요... '와.. 벌써 하교 하는구나' 하며 귀엽게 뛰놀며 하교하는 그 아이들을 지긋히 바라보고 있었지요...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데 그 아이들 3~4명 정도가 제 옆을 지나치려다 멈칫하더니.... 제게... ㅠㅠㅠ "헬로~" 라고.. 머ㅣㄴ아런이 ㅠㅠ 말을 거는거 아니겠습니까... 급당황.. 그래서 제가 고개를 갸우뚱 했더니 다시한번 "헬로우~" ............................................뚜둥... 잠시 고민했습니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그리고는 제 입에서 나온 한마디... "H... Hi.." 그러니까 그 아이들 무리가 낄낄대며 가더군요 "Bye" 란 인사 하나만을 남긴채... 머리를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해야하나... 고민한 한 소년의 신세한탄이였습니다. 전체 얼굴 다 보시면 나오실까봐.. 머리색만 보시라구요 ... ㅠㅠㅠ 3
(사진有) 처음해본 탈색인데 ㅠㅠ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판을 쓰고 있는 올해 H대에 재학중인 1학년 남자아이 입니다.
제가 신세한탄을 할겸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요즘 점점 날씨도 따뜻해져가면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몇일전 머리를 노랗게 탈색 했답니다... 봄맞이 염색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말이죠)
그렇게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학교에 당당히 등교를 했죠...
역시나 아이들은 놀라더군요...
그 반응들은...
너무 노란거 아니냐 부터 시작해서
혼혈아 같다...
집안 어른중에 혹시 외국분이 있냐...??
아니면 니가 외국인이냐??
이런 양키 자식아...
윤지후 머리 할려다가 망했냐??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
등의 맹 비난이 쏟아졌죠...
네... 그렇습니다...
저도 저 외국인 처럼 생긴거 인정합니다 ㅠㅠ
남들보다 큰눈에 콧대는 높고 크며, 입술도 두툼해서 외국인의 외형적 조건을 조금 갖췄지요....ㅠㅠㅠ
하지만 대박적인 사건은 4월 2일 목요일 12시 40분경 일어났습니다.
저는 목요일 첫 강의가 4교시 강의입니다.
그래서 11시 10분쯤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12시 20분경 집을 나와 버스정류장 앞에서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버스 정류장 옆 초등학교에서 저학생 아이들(초 1,2 학년 으로 추정...) 이 하교를 하고 있더군요...
'와.. 벌써 하교 하는구나' 하며 귀엽게 뛰놀며 하교하는 그 아이들을 지긋히 바라보고 있었지요...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데 그 아이들 3~4명 정도가 제 옆을 지나치려다 멈칫하더니....
제게... ㅠㅠㅠ
"헬로~" 라고.. 머ㅣㄴ아런이 ㅠㅠ
말을 거는거 아니겠습니까... 급당황..
그래서 제가 고개를 갸우뚱 했더니
다시한번 "헬로우~"
............................................뚜둥...
잠시 고민했습니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그리고는 제 입에서 나온 한마디...
"H... Hi.."
그러니까 그 아이들 무리가 낄낄대며 가더군요
"Bye" 란 인사 하나만을 남긴채...
머리를 다시 검은색으로 염색해야하나... 고민한 한 소년의 신세한탄이였습니다.
전체 얼굴 다 보시면
나오실까봐.. 머리색만 보시라구요 ...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