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그리고 결혼?

신데렐라2009.04.03
조회1,052

 

저는 24살, 프리랜서 일을합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8살이 많은 32살이구요

저희는 3년전 만났고, 독립을 하던 저와 남자친구는 만난지 7개월만에 동거를 하고

지금은 2년째입니다.  저는 가족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 사는게 처음이어서

처음엔 많이 싸우고 맞지 않는 부분도 많았지만 이젠 주위 사람들도 당연해하곤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남자친구의 나이도 그렇고, 주변에서 다들 결혼은 언제할꺼냐며

성화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결혼을 하기엔 준비된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모님은 외국에 나가서 살고 계시기에, 저는 어릴 적부터 자급자족이었고

대학을 졸업을 독립을 하면서 스스로 돈을 벌고 있기에 결혼자금을 모으기란

역부족 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대학졸업 후, 경제적인 면에서는 책임지지 않으시겠다고

하셔 전 당장 경제적인 능력이 제로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아파트도 두채, 남자쪽 집안도 땅부자...

이걸 다 감당하려면 저도어느정도는 혼수를 준비해야 하는데..

결혼하자고 자꾸 그러는 남자는 저희 부모님이 있는데 무슨걱정이냐고 하면

저는 그냥 웃지요 ....제 사정을 모르니깐요...

 

2~3년이나 지나야 제가 돈을 조금이라도 모을 수 있을꺼같은데

전 아직 나이도 어리지만 그렇다고 결혼이 하기 싫은 것도 아니고..

결혼준비할 땐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아야 겠지요?

 

아....답답하네요 이렇게 계속 동거만 하면서 살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