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를 기다리는 1人의 자세!

2009.04.03
조회1,741

2009년 봉준호의 <마더>를 보게 될 우리에게 내려진 또 하나의 과제!!

 

 

봉준호, 그의 영화를 알쟈!!!!!!  주옥같은 그의 작품들! 하나하나 다시 꼼꼼이 살펴! 살펴!

그럼 베일에 감춰진 <마더>를 알 수 있지 않을까.......웅,,,, [마더]를 기다리는 1人의 자세!

 

<마더>를 기달리는  봉준호 감독을 기달리는 4천만 국민들이여 다 모여라!

<마더>를 보기 전에 복습 태세 갖추고!!

 

 

 

#.1

 

<백색인> <지리멸렬>을 시작으로 <플란다스의 개>에서 흥행은 저조 하였지만,,

이때부터 세상은 봉준호에게 집중한다!

 

[마더]를 기다리는 1人의 자세!

배두나가 아파트 복도를 달리는 장면이 젤 기억에 남는데

여러가지 흥미로운 점이 많은 영화였다.

 

봉준호 감독의 공간 집중력은 탁월하기로 이미 알려져 있고,

<괴물>에서는 한강, <살인의 추억>에서 도시와 농촌의 경계지점에 있는 소읍,

[플란다스의 개]는 고층 복도식 아파트가 주요한 상징이 된다.

이 영화는 복도식 고층 아파트와 그 주변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무심히 표현한다.

 

개"라는 아주 일상적인 소재지만

일상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일상, 하지만 섬세한 묘사가

한참 웃다가도 한참 생각하게 했다.

 

 

 

#.2

 

1986년 시골마을, 두 형사에겐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당신은 누구인가 미치도록 잡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마더]를 기다리는 1人의 자세!

연쇄살인 실화극.

아무도 바라보지 않았던, 시간에 묻혀 그저 그렇게 흘러가던 그 일들을..

봉준호는 과감히 꼬집어 세상에 더 크게. 더 많이 알려버렸다.

 

물론 영화안에 녹아든 메시지였고,

배우들의 감칠 맛 나는 연기가 스토리의 중심에 있었지만,

그래서 봉준호의 영화가 더 가치있게 평가되는 듯한.

바로 그 작품이었다!

 

미치도록 잡고싶다는 그 말이 이토록 절박하고. 이토록 애절했던가..

웃다가도 울게한 봉준호식 감정 기복이 연쇄 살인살건의 큰 틀 속에서 스멀스멀 녹아든

봉준호를 있게 한 주옥 작품의 큰 시작이 된 영화다!


[마더]를 기다리는 1人의 자세!

 

#.3

 

한강, 가족, 그리고... (괴물) 가족의 사투가 시작된다!

 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다.

햇살 가득한 평화로운 한강 둔치의 한강 매점.

 

"늬들 그냄새 맡아본적 있어? 새끼잃은 부모 속타는 냄새말여"

 "아버지! 그냥 와! "

 

 

가족의 사투가 시작된다.  아빠!살려줘!


[마더]를 기다리는 1人의 자세!

우리에게 익숙한. 너무 가까워서 넘 친숙해서 돌아보지 않았던 그 한강에서

이렇게 큰 "한방"이 나올 줄이야.

 

<괴물>에서 봉준호는 자신이 가진 상상력과 코믹코드를 무한대로 발휘한다.

용가리.고질라.디워에 비교 할 수 없는.

한강과 괴물과 cg의 힘을 봉준호의 이름으로 관객에게 선보였다.

 

첨엔 무슨 괴물이야.. 한강에 무슨 괴물이고, cg냐...했던

어리석었던 저급 초이스 이젠 버려야되!!!!!....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렇다. 봉준호가 해냈다.

 

cg 괴물보다 더 돋보인 송강호의 매점연기.

중학생 딸- 아버지, 고모, 삼촌.... 모든 가족을 총 동원하여

그들의 사투. 그들의 끈끈한 정. 가족의 또다른 이면을 혁신적으로 풀어낸 이 영화.

 

봉준호여 한국영화계에서 영원하라!!!!!!


[마더]를 기다리는 1人의 자세!

 

#.4

 

도툐를 바라보는 천재감독 3인 3색 영화 "도쿄"

segment - ‘흔들리는 도쿄(Shaking Tokyo)’

 

봉준호식 멜로. 그는 늘 새로움을 도전하는 감독.


[마더]를 기다리는 1人의 자세!

'히키코모리'의 사랑이랄까..

그리고 그 히키코모리는 도쿄였다. 그리고 일본의 운명적인 지진..

하지만, 봉준호가 풀어낸 이야기는,,

흔들리는 도쿄가 아닌 사람의 마음이랄까,,,

 

봉준호 감독만의 작고, 서정적이었던 부드러운 영화 <도쿄>

작은 영화라도 봉준호는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감독임을 알게해준 영화.

 

흔들리고 있는 도쿄가 사람 마음이라면,,

서울은 과연..?

 

또 다시 하나의 과제를 던져주는 이 봉테일스러움ㅋㅋ


[마더]를 기다리는 1人의 자세!

#.5

 

"아무도 믿지마. 엄마가 구해줄게"

"내가 안 그랬어"

 

2006년 봉준호는 한강에서 괴물을 보았다.

 

2009년 봉준호는 엄마에게서 무엇을 보았는가?

 

[엄마와 봉준호]


[마더]를 기다리는 1人의 자세!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홀홀단신 범인을 찾아 나서는 엄마의 사투

 

이번엔 엄마다!

 

<마더>는 아련하다는 그의 말이 제일 궁금하다.

김혜자에게서 늘 있던 엄마의 모습이 아닌 <마더>로의 새로운 발견과

국민미남 원빈에게선 순박한 시골청년의 모습을 끌어낸

봉감독의 2009 <마더>

 

그가 탐구한 엄마 <마더>가 궁금하다!

그리고 단, 30초 만에 사람들을 흥분 시킬 수 있는 봉준호가 이젠 두렵다!


[마더]를 기다리는 1人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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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테일. 봉감독의 전작 영화들을 살펴보니..

봉감독이 전하고자 했던 영화들은 봉준호의 메세지인듯 싶다.

그가 바라보는 세상과 사회.

그리고 그 안에서 말하고 싶은 그의 메세지는 배우들을 통해

 

재밌지만 살벌하게. 가슴 찡하지만 담담하게.

 

 

그렇게 봉준호는 우리에게 "영화"라는 소재로 말하고 있는거다.

 

 2009년 <마더>에서 봉감독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줄까..?

 

<마더>의 그 실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마더]를 기다리는 1人의 자세!

난... 봉준호 영화를 좋아했고,,, 

난........ <마더>에서 김혜자-원빈 모자가 넘 보고 싶었을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