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들!! 전 대전에 사는 올해 31살의 청년입니다. 제곁엔 5년째 같은 자리에 묵묵히 저를 바라보고 믿고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힘들고 괴로운 일들에도 꿋꿋이 버틸수 있었던 것도 모두 그사람 때문이네요. 그래서 올해는 양가에서 서둘라 하시기에 기필코 식을 올릴려고 나름대로 계획도 세워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며칠전 생겼습니다. 평생 곁에 있어줄 것만 같던 그사람이,나에게는 눈이요,팔이며,심장이며,살아가는 생명수였던 그사람이 눈물을 흘리며 헤어지잔 독약같은 말을 토해내더군요. 머리속이 하애지며 실어증 걸린 사람처럼 한마디도 전 못했답니다. "오빤 나없이 살 수 있어? 너무 힘들겠지?나도 오빠없인 못살아!" 이게 무슨 3류 소설에나 나올법한 대사랍니까... 너무나 갑작스런 말들였지만 분명 의지가 굳은 말들이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이게 꿈일거야라는 생각밖엔 없습니다. 그래서 시계바늘을 지금부터 5년전까지 거꾸로 뒤집어보며 하염없이 우리가 이별 해야하는 단서(?)를 찾아 봤습니다. 동거라고 하지만 우린 누구나 인정하는 부부였답니다.(식을 올리지 못한 이유는 제 형들이 아직 미혼이라서.. 기다리다 지치신 어머님이 손주 보고 싶으시단 말씀에 올해를 넘기지 않을려고 형들 먼저 갈려하는 겁니다)그리고 누구나 다 인정하는 맘씨 착한 며느리,동서,형수,재수씨 였었구요. 그러나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맘은 알 수가 없는 법인가 봅니다. 우린 그렇게 지금 이별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어쩌면 영영 남이 되버릴지도 모르겠죠. 그사람은 오빠만 힘들지 않다면 친정 어머님 모시고 평생 혼자 살고 싶다는 말들을 자주 했었는데 지금 그말이 주마등처럼 휘휘 지나가네요. 전 압니다.그 사람이 했던말은 농담이 아니라는걸,그리고 다시 예전처럼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전 기다릴렵니다.몇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기다릴 겁니다. 내년의 제 소원은 그사람 닮은 예쁜 딸 낳고 커다란 가족 사진 찍어서 거실에 걸어 놓는거 였습니다. 허나 이젠 5년이 될지 10년이 될지 모를 허황된 꿈이 되버릴것 같습니다.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제가 평생 후회스런 밤입니다..........
동거 5년차...조언좀 부탁 드립니다.너무 괴롭네요!
전 대전에 사는 올해 31살의 청년입니다.
제곁엔 5년째 같은 자리에 묵묵히 저를 바라보고 믿고있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힘들고 괴로운 일들에도 꿋꿋이 버틸수 있었던 것도 모두 그사람 때문이네요.
그래서 올해는 양가에서 서둘라 하시기에 기필코 식을 올릴려고 나름대로 계획도 세워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며칠전 생겼습니다.
평생 곁에 있어줄 것만 같던 그사람이,나에게는 눈이요,팔이며,심장이며,살아가는 생명수였던
그사람이 눈물을 흘리며 헤어지잔 독약같은 말을 토해내더군요.
머리속이 하애지며 실어증 걸린 사람처럼 한마디도 전 못했답니다.
"오빤 나없이 살 수 있어? 너무 힘들겠지?나도 오빠없인 못살아!" 이게 무슨 3류 소설에나 나올법한
대사랍니까...
너무나 갑작스런 말들였지만 분명 의지가 굳은 말들이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이게 꿈일거야라는 생각밖엔 없습니다.
그래서 시계바늘을 지금부터 5년전까지 거꾸로 뒤집어보며 하염없이 우리가 이별 해야하는
단서(?)를 찾아 봤습니다.
동거라고 하지만 우린 누구나 인정하는 부부였답니다.(식을 올리지 못한 이유는 제 형들이 아직
미혼이라서.. 기다리다 지치신 어머님이 손주 보고 싶으시단 말씀에 올해를 넘기지 않을려고 형들 먼저 갈려하는 겁니다)그리고 누구나 다 인정하는 맘씨 착한 며느리,동서,형수,재수씨 였었구요.
그러나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맘은 알 수가 없는 법인가 봅니다.
우린 그렇게 지금 이별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어쩌면 영영 남이 되버릴지도 모르겠죠.
그사람은 오빠만 힘들지 않다면 친정 어머님 모시고 평생 혼자 살고 싶다는 말들을 자주 했었는데 지금 그말이 주마등처럼 휘휘 지나가네요.
전 압니다.그 사람이 했던말은 농담이 아니라는걸,그리고 다시 예전처럼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전 기다릴렵니다.몇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기다릴 겁니다.
내년의 제 소원은 그사람 닮은 예쁜 딸 낳고 커다란 가족 사진 찍어서 거실에 걸어 놓는거 였습니다.
허나 이젠 5년이 될지 10년이 될지 모를 허황된 꿈이 되버릴것 같습니다.
평소 술을 즐기지 않는 제가 평생 후회스런 밤입니다..........